01. 야단법석
'야단' 은 진리에 대한 끊임없는 의심을 뜻하는 '야기요단'의
줄임 말
불교에서는 진리에 대하여 탐구하는 '설법의 장'이라는 것이 열리는데 이때 사람이 많이 모여 '법석'을 펴는 것이 현재
'야단법석' 의 어원
02. 주인공
불교에서 득도의 위치에 오른 사람을 뜻한다.
03. 아수라
불교에서 악한 무리라는 뜻
산스크리트어 'asur' 파생된
것으로 추정되며 인도신화에 나오는 악신 'asura' 를 지칭
04. 찰나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짧은 시간
수학에서 찰나는 1,000,000,000,000,000,000
분의 1을 뜻한다.
05. 순식 간
'순'은 눈을 깜빡이는 시간,
'식'은 숨을 내쉬는데 걸리는
시간. 1순식간 = 24찰나
06. 다반사
차를 마시고 밥을 먹는 일
말 그대로 일상생활에서 하는
일을 뜻함
07. 아비규환
불교에는 팔열지옥(엄청 뜨거움)
과 팔한지옥(엄청 추움)이 있는데 이 중 아비지옥과 규환지옥을 묶어 참혹함을 나타내는 말
08. 이판사판
'이판'은 불교의 교리를 연구하는 스님, '사판'은 절의 산림을 도맡는 스님
09. 점심
원래 점심은 스님들이 배고플 때
낮 시간에 먹는 음식이었는데 '마음'에 '점'을 찍듯이 아주 간단히 먹어서 '점심'이라고 불린다.
10. 늦깎이
'늦게 머리를 깎은 사람'
이라는 뜻
즉 늦게 스님이 된 사람
11. 무진장
'끝이 없는 창고' 라는 뜻
참고로 '어차피, 도대체, 심지어'
와 같이 사람들이 한자인 줄
모르고 쓰는 단어 중 하나
12. 장로
'덕이 높은 승려' 라는 뜻
교회에서 쓰는 '장로' 도 불교
에서 차용한 단어
'기도'도 원래 무속에서 쓰던 단어
13. 불가사의
'헤아릴 수 없는 오묘한 가르침' 이라는 뜻
14. 대중
'많이 모인 승려와 신도' 라는 뜻
15. 선남 선녀
불교에 귀의한 남녀를 가리키는 단어
16. 건달
불교용어 건달바에서 유래된
말로 원래의 뜻은 하는 일 없이 빌빌거리며 노는 사내를 뜻함
17. 나락
'지옥' 을 뜻하는 불교 용어로
본래 밑이 없는 구멍을 뜻한다.
어원은 산스크리트어인 '나라카(Naraka)'
※ 신라~고려까지 1000년이
넘게 불교가 국교였던 민족
이라서 그런지 일상에 뿌리 박힌거와 마찬가지로 유럽도 기독교 관련된 일상용어들 많다.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