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기에 오는 이유★
설레이는 어린 소년 소녀 처럼
내가 여기에 오고 싶은 이유는
인생을 살면서 한번쯤은
만나고 싶은 이들이 있기 때문이고
행복을 마음에
담으며 아름다운 하루를 여는
무척이나 소중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를 보내고
여기에 와서 내가 바라보는
것은 진실한 인생의 글들이 있기 때문이고
내가 경험하지 못한 곱고
그리운 사연들이 줄지어 서 있기 때문입니다.
늦은 밤에 홀로 이방인 처럼
다녀가 본적도 있는 이유는 오지 않으면
안될 보고픔 때문이고
내 가슴에 싹트는
은빛 여울과도 같은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눈뜨지 않으면
보지 못한다는 이유는
늘 내가 오고 싶다는 이유 중에 하나이고
어릴 적 길을 가다가
깨어진 새금 파리 발에 밟는 날이면
눈다레키 옮는다는
진리 속에 아마도 나는 오지
않음 안될 중독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하루가 가는
문턱에서 이리도 오고싶은 이유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고 보고 싶고 그리워 하는
친구가 있고
그리고 내 마음을 담아 그대들에게
전할 수 있는
나만의 아니 우리들만의 공간이기에
나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쓰임 받은 공간이
있기에 쓰여지는
아름다운 공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 안의 자아를 다버리고 싶을 때도
내 안의 그 모든 것을 버리고 달려가고 싶음도
여기에 내 안의 사랑이 있기에...
- 좋은 글 중에서 -
첫댓글 흐린날씨를 보이는 목요일날 아침시간에 음악소리와.
좋은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오늘의 날씨는 남부지방은 흐리다가 장마비가 내리고.
중부지방에는 맑은 날씨를 보인다고 예보합니다 잘 대비를 하시고 6월달도 잘 마무리를 하시길 바람니다..
백장 / 서재복 시인님의 좋은글 "내가 여기에 오는 이유"와 아름다운 영상과 좋은 음악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샘물은 퍼 낼 수록 맑아 지듯 우리도 자주 만나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