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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슈 민주당 패배의 원인이 박지현등의 페미니즘에 빠진게 원인이 아니라 더 근본적인게 따로 있습니다.
오븐구이 추천 0 조회 1,028 22.06.03 12:45 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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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6.03 12:50

    첫댓글 지선패배를 이재명탓으로 몰려고하는 이낙연이하 인사들은 반은 박살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만. 패배원인의 깊은 분석의 시간도 안갖고 흠집낼 기회가 왔다고
    들개처럼 물어뜯는 작태가 가관이라서입니다
    다만 자기당 코어 지지층세대보고 꺼지라한 그건 솔직히 정당의 일원으로써 할말이 아니라보는지라 저는 박지현의 지분도 상당하다고봅니다

  • 22.06.03 12:50

    개인적인 의견.

    왠지 님 말씀을 들어보니 뭔가 구도가 초한전의 영웅들과 그 주변을 맴도는 간신배들이란 구도로 가는듯한 인상을 풍깁니다.

    항우는 용산에 있다는 그자(불행히도 항우에 빗대는 게 실례인 상황임)
    아직까지는 한고조 유방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이재명

    이자들 주변을 맴도는 이낙연, 이준석같은 간신배들.

    뭔가 그런 구도로 가는 듯한 인상입니다. 미래가 어찌 될지는 알수없음에도 정치판의 중심에 선 적 없는 인간들이 대통령, 의원, 한 정당의 상징적 존재로 변하고 있는 중이다 보니 그런 느낌이 듭니다.

  • 작성자 22.06.03 12:57

    그 구도를 어제 이낙연과 홍영표등의 의원들이 이재명 책임론을 일제히 발표하면서 스스로 만들었습니다.

  • 22.06.03 13:08

    @오븐구이 아~. 그렇군요.
    흠.........

    답변 감사합니다. 여하간 아직 아무것도 끝난게 없으니,
    다시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6.03 12:49

    이낙연은 지고향 민주당 후보 지원했는데 무소속이 됐는데 뭔 책임론 같은 개소리하는지

  • 작성자 22.06.03 12:53

    어제 이낙연, 홍영표등 제가 아는사람 8인이 동시에 이재명 책임론 들고 나왔습니다.
    이낙연이 눈에띈건 제주을 보궐선거 김한규 지원한거 정도고요

  • 22.06.03 12:53

    정치에서 정책과 비전은 없고 사람이 문제고 사람을 바꾸고 내가 원하는 사람을 올리잔 소리만 있네요...

    2022년 대한민국은 아직도 시스템이 작동 안하는 미개한 사회인가봅니다.

  • 작성자 22.06.03 12:55

    정책과 비전을 제대로 제시못한 김민석과 윤호중, 이원욱이 있습니다.

    뭐 시스템이 무력화된건 잘못된 인선을 해서 조직이 망가진 사례는 너무 많죠?

  • 22.06.03 12:53

    벌써 전당대회 분위기구만ㅋ

  • 22.06.03 12:54

    김동연 노영민 등등 공천을 보면 낙하산이라서 민심 흔들렸다거나 이런얘기들이 많던데

    박지현이 잘한건 아니어도 패배의 근본원인이라고 보긴 어렵다 싶어요

  • 22.06.03 13:01

    다만 박지현보다 이재명 저격한 이원욱 이사람은 전략공천위원장아니에요? 거기서 낙하산떨어진거 책임이 없다곤 못할사람이 이재명을 저격한거같은데
    거기에 기다렸다는 듯이 동시에 책임론 들고온거보면 교감이 없었다곤 못할테고말이죠

  • 22.06.03 13:04

    맞는 말씀이 많은데 그래도 박지현 씨가 책임이 적지않아요..지방선거 앞두고 방송 가서 사과앵무새 질만 하는데...지지자들이 신나서 열정적 튜표 할리가 없죠

  • 작성자 22.06.03 13:06

    박지현 책임이 없다기보다는 박지현만 비판하고 저 위에 3인등은 상대적으로 덜 관심이 가길래요.
    전 저사람들이 박지현보다 훨씬 더 큰 패배의 원인이라고 봐요.

  • 22.06.03 13:10

    @오븐구이 그렇긴하죠...다만 언론엔 박씨만 나와서 얼굴마담햇으니..

  • 22.06.03 13:06

    박지현 비대위 내세운거부터 욕받이로 써먹으려한거 아닌가요?? 여기도 박지현더러 어차피 버리는 카드인데 뭣모르고 분수도 모르고 날뛴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 22.06.03 13:06

    이낙엽계들이 하는 공통적인 워딩이 ‘사당화’ 였습니다. 마치 짜기라도 한 듯이. 그리고 이재명 의원은 공천에 아무런 권한도 잇김도 없었죠. 윤호중과 그 아이들의 무능함에 치가 떨립니다. 그리고 박지현 씨는 비판받아야 마땅하다는 생각입니다. 앞으로 나가야 하는데 계속 ‘사과’ 이야기를 하며 정의당 코스를 가려고 했다는 생각이 들고 ‘자기정치’ 를 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쨋든 이번에 기다렸다는 듯이 대선부터 조용하던 인사들이 말문을 여는 것 보니 누가 입만 털고 무능력한자들인지 리트머스 시험지 같아 기분이 상쾌하네요.

  • 22.06.03 13:09

    리트머스지가 늘어나는걸 본기분이라 드릅게 착잡하네요 차악이라 지지한다지만 씁

  • 22.06.03 13:36

    @오스로에스 무지가 두려움을 만들지만 정보를 취득하게되면 대비할 수 있는 판단이 서서 사고할 수 있는 여유는 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인간세상 복잡복작. 안철수가 다 데리고 나갔다고 생각했는데 ㅎ 아직 좀 남아있나 보네요. 예전보다 SNS가 더욱 활성화되고 정치내부의 사정들을 속속들이 알게 되다보니..

  • 22.06.03 13:30

    박지현은 이재명이 영입한 인사인데 누구 탓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이재명은 대선 패배 후 왜 '추적단불꽃' 박지현씨에게 전화했을까? <경향신문> 2022.03.14.
    https://www.khan.co.kr/politics/election/article/202203111528011

    박지현 "이재명, 내게 비대위원장 해달라 거의 1시간 설득" <한국경제> 2022.03.2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678061?sid=100

  • 22.06.03 13:34

    대선 직후에 바로 이재명은 박지현에게 함께 일할 것(정치권 진출)을 제안했는데, 그렇다면 이후 비대위에 합류시킨 것은 이재명의 의도로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본인이 전화해서 설득까지 했는데 이낙연 계열의 음모라는 식으로 주장하는 건 이재명에게 책임을 묻지 않으려는 지지자들의 소망일뿐이라 봅니다.

  • 작성자 22.06.03 13:37

    박지현 본인이 직접 밝힌게 윤호중 비대위원장이 본인을 직접 비대위원장에 영입했다고 했습니다.

  • 22.06.03 13:38

    @오븐구이 이재명이 전화해서 간곡히 설득했다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22.06.03 13:40

    @오븐구이 사실 박지현 영입에 대해 윤호중과 이재명의 대립 구도를 설정한 것 자체에 근거가 있는 지부터 의문입니다만.

  • 작성자 22.06.03 13:42

    @준족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면 이재명은 비대위원이나 다른역할을 할것을 처음에 주문했다고 나오네요.
    비대위원장직 제안이 윤호중으로부터 나왔다면 일단은 받는게 맞지않을까요.

    실제로 비대위원들 구성을 보면 상당수 이낙연 영향이 미치는 배재정, 호남을 근거로 한 채이배등도 있고요.

  • 22.06.03 13:49

    @오븐구이 말씀대로라면 박지현은 윤호중과 이재명이 공동영입한 것에 가깝습니다. 이재명은 박지현을 정치권에 진출시키려 했고, 윤호중은 방패막이로 쓰려는 의도로 박지현의 직급을 높였다고 봐야겠네요. 사실이라면 둘 다 책임져야죠.

  • 22.06.03 13:41

    박지현에게 책임이 좀 크다 보지만 대체적으로 동의합니다. 글고 보니 여기에 언급은 없지만 안산시도 공천 개판으로 했다가 빼앗긴거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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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6.03 14:05

    그러게요 당내 국혐당놈과 다를 것 없는 몇몇 적폐 실세들이 가장 큰 문제겠죠
    이번 그 얼치기 문제는 걍 그걸 역력히 보여주는거고..

  • 22.06.03 14:49

    음 좀 설득력은 있군

  • 22.06.03 15:08

    어차피 한번은 거쳐가야 되는 상황, 쓰레기통 한번 비울 때도 되었습니다. 단 진짜 악성 쓰레기들만 분리 처리해야지 먼지 좀 묻었다고 죄다 쓰레기로 처리해버리면 이긴쪽이든 진쪽이든 벌어진 상처때문에 결국 망할 겁니다. 적들에 대해 최대한 포섭을 시도하되 개전의 정이 없다면 전광석화같은 타격으로 정치생명을 끊어놔야 될 겁니다.

    솔까말 이재명이 외부를 상대로는 파이터일지라도 같은 편을 상대로는 마음에 여린 구석이 있는지 선뜻 싫은 소리도 잘 못하는 것 같던데. 좋은 정치인은 내부 권력 투쟁과 싸움에도 능수능란해야 합니다. 권력을 지향하고 탐하는 건 정치인으로서는 나쁜 것도 이상한 것도 아닙니다. 문제는 그렇게 잡은 권력을 자기 자신만을 위해 쓰느냐 아니면 더욱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그들의 이익과 이상을 충족시키기 위해 쓰느냐의 문제인데. 전자를 나쁜 정치인, 후자를 좋은 정치인이라고 합니다.

  • 22.06.03 15:10

    2222
    그 망할놈의 송양지인과
    이낙연같은 인간들의 대선 전과를 생각하면
    당장 쳐내야합니다!

  • 22.06.03 15:17

    17년 경험 때문인지 이재명이 당 내 인사에 대해 너무 유한 건 맞는 것 같습니다... 대선에서의 석패 역시 결단력에 큰 상처를 준 것 같기도 하구요

  • 22.06.03 15:17

    박지현은 멍청하고 조직 내 싸움도 경험해본적 없는 애송이인데다 본질 자체도 무능력이라 저 꼬라지가 난 거고... 기본적인 적아에 대한 상황 모니터링 능력도 없고(본인이 적대세력에게 왜 떠받들여지거나 포커싱되는 이유를 모르면 당연히 호구가 될 수밖에 없지요) 자신에게 힘을 실어주는 이들의 명확한 목적과 워딩 속 의미를 파악하지도 못했지요. 자기를 밀어주는 것에 벅찬 감격과 쇼질을 벌일 게 아니라 의심부터 해야 했는데 ㅉㅉ... 물론 그런 능구렁이같은 눈치는 저 연령대라면 매우 소수만이, 그나마 조직구도의 쓴맛을 본 애들만이 가질 수 있긴 하다만;; 당연히 이 모든 문제의 핵심은 민주당에 있으면서 민주당의 역할이 아닌 적당히 정치타협이나 벌이며 호박씨나 까먹으려드는 역겨운 낙계 새끼들이었고 사실상 이 벌레들을 쫓아낼 마지막 기회가 찾아온 것이라 봅니다. 저들이 사실상 본색을 제대로 드러낸 것이 오히려 쇄신과 개혁의 진짜 기회가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 22.06.03 20:26

    새삼드는 생각이 박지현 그 자리에 앉힌건 이제 본격적으로 함 내부계파 싸움좀 해보려는 거였을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그렇다해도 이낙연쪽 계파에게만 책임을 지우기엔 이 양반도 사면론 꺼냈다가 본인의 정치적 지지를 다 까먹혔기에 반쯤 어부지리로 대선후보된 이재명과 그쪽 계파에 마냥 좋게 할 리는 없고 할법한 정치적 행동같네요.

    이낙연의 사면론이 사실 문통이 시민들의 의중을 떠보려고 슬쩍 이낙연통해 간보려다가 집중포화당했다는 추측도 있으니..

  • 22.06.03 20:29

    대선끝나고 한차례 어수선한 당내 상황에서 일단 숨고르기 하자며 비대위 구성을 그따위로 한건 결국 민주당직자들 전원이 까여도 할 말 없을거구요.

    그 어린애에게 비대위원장 주는게 애초에 할 일이 아니죠.

    엄밀히 말해서 충분히 나이먹은 성인이고 자기 정치를 노리는 정치신인이라 봅니다만 그 사람 거기 앉혀놓고 앞뒤에서 개판벌인건 당 수뇌부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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