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무봉제심리스
삿포로 스스키노 목 없는 시신 살인사건이란
2023년 7월 1일에서 2일 사이 새벽에
삿포로 유흥가 스스키노의 한 러브호텔에
여장남자 피해자(62세)와
용의자 29세 여성이 함께 투숙한 다음
여성만 먼저 체크아웃하고
남성은 다음날 오전
호텔 욕조에서 목 없는 시체로 발견된 사건임
쩌리에도 올라왔었지만
용의자가 체포된 후에
부모도 같이 체포되고
(본인들은 진술 거부)
할아버지가 매스컴에
손녀딸이 성폭력 당한걸로 안다
그래서 복수한 것 같다는
뉘앙스로 인터뷰해서
복수극이었구나...! 납득...
이런 분위기였음
아무튼 본인들이 진술을 하지 않아서
수사는 지지부진한 가운데
잘린 머리는 용의자 집 욕조에서 부패 상태로 발견됨
이것도 처음에는 피해자 스마트폰에 성폭력 당시 영상이 있어서 삭제하려고 안면인식 때문에 가져온거다...이런 추측도 있었는데 시체로는 안면인식 안 된다고 해서 이 의견은 지금은 짜게 식음...
아무튼 며칠 전 용의자와 피해자가 처음 만난 것으로 보이는 클럽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용의자(보라색 옷 입은 여성)와 피해자와 조금 떨어진 거리에서 아버지가 지켜보고 있던게 같이 찍혀서
사람들 조금씩 혼란스러워하기 시작함
뭐 딸을 너무 아껴서 같이 올 수는 있어도 저 정도면 호텔 들어가기 전에 말릴 수도 있지 않았나? 그런...
당시 용의자는 발달장애다, 정상인과는 다르다 그런 의견이 있어서 여장남자인지 모르고 호텔 방에 같이 들어갔다 이런 의견도 있었는데 아버지는 저 거리에서는 몰랐을 수가 없었을거라고 (그리고 죽은 남성이 원래 유명한 인물이었다고 함)
이 밖에도 이상한 점이 많아서
- 용의자는 사건 당일 날 호텔에서 남성을 살해하고 목을 잘라서 머리를 꺼내 온 후 아빠가 운전하는 차로 집에 가져다 두고 바로 다시 다른 클럽에 감. 이때도 아빠가 차로 데려다줌
- 잘린 머리는 얼음에 채워둔 것 같기는 해도 여름 상온 욕실에 방치되어 부패가 심했음. 그런데 부패하기 전 머리를 장갑 낀 손으로 어루만지는 영상을 누가 찍어둠. 누구 손인지, 누가 찍은 건지는 아직 모름
- 피해자 스마트폰이 계속 행방불명 상태였다가 폰은 당일날 호텔에서 훼손하고 아빠 차에서 유심카드만 발견됨. 왜 유심을 빼온건지도 의견이 분분함. sd카드랑 헷갈려서라는 의견도 있고 유심이 있으면 공기계에 넣어서 수신 메세지 등을 볼 수 있어서? 라는 의견도 있음
- 아빠가 딸을 정말 보호하려고 했다면 실행역으로 혼자 들여보낸게 너무 위험했다는 의견 (부모는 죽이려고 하는거 알고있었음. 살인도구도 같이 구입함) 남자는 약물 흔적이 없었음. 60대여도 성인 남성인데 공격하려다가 반대로 본인이 제압당할 가능성도 많음->실제 공격 방법은 남자가 알몸인 채로 욕조에 두 손이 뒤로 묶여있을 때 목을 찔렀다고 함. 아마 모종의 플레이? 상황이었을 것 같은데 일단 이 단계까지 구슬리는데 성공한다는 보장이...ㅠ 너무 위험해보임ㅠ
아무튼 아직 진행중인 사건이지만 여러 정황상 점점 여성이 쾌락살인(단지 사람을 죽여보고 싶어서) 사냥감을 물색하고 아빠가 도와준 것 같다는 의견도 많아지는 중...
원래 이 집의 교육 방침이 아빠가 딸을 너무 사랑해서 무엇이든 들어주고 제지하지 않았다고 함...이전에도 딸이 원하는 것은 일단 무엇이든 따라준다. 막상 실행하지 않고 포기하는 적도 많다, 이런 발언 한 적도 있다고 함.
가장 최신 근황으로는 엄마가 조금씩 입을 열고 있는데 사건 직후 '(딸이) 진짜로 사람을 죽일 줄 몰랐다' '말리고 싶었지만 말릴 수 없었다' 이런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고 함...
아직 진행중인 사건입니다...!
진상은 아무도 몰라요...밝혀지는 중임
그냥 아직 초반 분위기(성폭행 후 복수한 것이다)만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올려봄 저는 중립임
첫댓글 헐 뭐야 ㅈㄴ
와 뭐지...
헉 머지?!!
뭐 이런 일이 다 있냐
헐..; 저정도면 여자가 쾌락살인 원한게 아니라 살인에 쾌락느끼는쪽이 애비고 딸을 지 도구로 키운거아냐..???원히는걸 다 들어줄정도로 아끼는데 살인에 성공한다는 보장도없는데 어케 남자랑 둘이둬
헐..?
나도 이거 성폭행 사건인 줄 알고 있었는데...;; 저 죽은 남자가 생전 여장남자로 다녀서 트젠이거나 여자인 척하고 젊은 여자들 안심시킨 다음 성폭행?해왔고 저 피의자 여성은 성폭행 당하는 영상물까지 촬영돼서 협박으로 더 오랜 시간 끌려다니고 시달렸다.. 아버지한테 사실 털어놓자 격분해서 둘이 모의해 성폭행남 죽인거다.. 여기까지가 원래 알려진 내용이었지? 사건에 반전이 있을 수도 있는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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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키노?
글 잘 읽었어 최근에 홍콩에서 본 것 같은데 뭐지...?
고마워 수정했어!
여장이나 뒤로 손 묶은 건 걍 본인 취향 맞을 것 같은데..ㅠ
와 나도 쩌리 핫플맘 보고 성폭행 복수 사건인 줄 알았는데 방향이 다르게 흘러가네…
진짜 괴상한 사건이다 ㅠ 이 사건 처음 접하고 대체 왜? 싶었는데 덕분에 몰랐던 부분도 알게되네. 올려줘서 고마워 여샤.
헐 머고...
말 얹기가 힘든 사건이네 글 써줘 고마워~!
헐 뭐야...?? 쩌리에서 초반만 보긴 했는데
헐 뭐지...
헐 반전에 반전이네;;
삿포로 사는 일시인데.. 더 기괴한 것은 현재 저 사건 일어난 호텔 정상영업한지 좀 됨... 해당 사건이 2층 객실에서 일어나서 2층만 폐쇄하고 다른 층은 정상적으로 손님 받음;
헐... 그치 ... 영업은 해야되겠지 그치만 너무 무섭잖아
헐 머야 종결된게아니고 아직도 진행중이었다고??
헐 존나 기기괴괴;;;
흐억..... 나 친구들한테 이 사건 얘기 해줬었는데(걍 성폭행범 여장일남 죽었다고) 계속 사건 소식 업데이트 되는 거 봐야겠네...
헐...대체 어떻게 된 사건이지
와 기기괴괴
그니까 처음엔 여자인줄 알았는데 성폭행 당했고 지속적인 스토킹 때문에 범죄 저지름(아빠가 도와줌) 으로 예상했는데 이젠 용의자(딸)이 평소에도 살인욕구(??;;)가 들었고 부모가 그걸 이뤄주려고 도와줬다..로 흘러가는거지? 아직은 조사중이지만
응 쩌리에 검색해보고 왓는데 맞는 듯 •• 근데 이해 안되는 점이 여장만 했지 비수술이라던데 목소리에서 확 티가 나는데 여자라구 생각할 수가 잇나ㅠ
도대체.... 무슨 사건이야 이게...
이거 인스타에서 퍼갔던데!
헐이네...
맞아 좀 이상했어 아무리 생각해도 그 여장남자를 여자로 착각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은데...진짜 기묘하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8.19 21:2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8.19 22:10
아니 시건이 므ㅓ 어케 흘러개는 거랴;;;
이것도 처음에는 피해자 스마트폰에 성폭력 당시 영상이 있어서 삭제하려고
그럼영상도 가짜라는거여??
아직 몰라 그얘기는 안나왔어!
일단 시체는 안면인식 안되는거부터가 묘하게 소름돋네
호오… 글써줘서 고마워!!
오매..
헉...
이 사건 쩌리에 올라왔을때 딸 성폭행하고 스토킹한 남자 죽인거라고 사이다라는 반응 많이 봤었는데 아닌거같네... 혹시 이 글 쩌리로 가져가도될까?? ㅜㅜㅜ
고마워🥹
아직 진행중이라 결말이 어떻게 날지 몰라서 조금 조심스럽긴 한데 가져가도 괜찮아!^^
무슨일일까 진짜,,?
이거 진짜 뭘까..
헐 이상하긴하다
와…
할 뭐야 지금은 어떻게 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