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자정리(會者定離)-고사성어 중에서
낭독-이의선
회자정리(會者定離)
會 모일 회 者 사람 자 定 정할 정 離 떠날 리
회자정리(會者定離)
풀이를 해보면
'만난 사람은 반드시 헤어지게 마련'이라는 뜻인데요.
즉, 모든 것이 무상함을 말합니다.
석가모니는 자신의 임종을 지켜보기 위해 모인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한마디를 남겼어요.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만나면 반드시 이별이 있다.”
석가모니는 만나면 곧 헤어지는 것처럼, 산 사람은 언젠가는 반드시 죽기 때문에 슬퍼하지 말라고 제자들을 위로했어요.
‘회자정리’는 만나면 언젠가는 헤어지게 된다는 뜻의 고사성어로, 사람의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이별의 아쉬움을 나타내는 말이랍니다.
만나면 헤어짐이 세상사 법칙이요 진리이다.
사랑하는 사람, 일가친척, 남편, 부인, 자식, 명예, 부귀영화,
영원히 움켜쥐고 싶지만 하나 둘 모두 내 곁을 떠나간다.
인생살이는 쉼 없는 연속적인 흐름인 줄 알아야 한다.
매달리고, 집착하고, 놓고 싶지 않는 그 마음이 바로
괴로움의 원인이며 만병의 시작이니,
마음을 새털같이 가볍게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회자정리(會者定離)-고사성어 중에서
주신글과 영상..
감사히 담아 갑니다
고맙습니다.이베다이의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