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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콩쿠르에 참가한 의대생 프레데리크 쇼팽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음악 콩쿠르는 무엇일까? 여 러 개가 있지만 그 중 최고는 단연코 '쇼팽 국제 콩쿠 르'다. 더 설명이 불필요할 정도로 명성이 높다. 최고의 콩쿠르 중 하나가 아니라, 어떤 면에서든 그냥 최고다. 폴란드 출신의 작곡가 프레데리크 쇼팽을 기리기 위 해 1927년 시작된 이 콩쿠르는 올림픽이나 월드컵보다 도 긴 5년 주기로 열린다. 오로지 쇼팽의 곡으로만 대회 가 진행되며 우리나라에서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한 국인 최초로 2015년 대회에서 우승해 큰 화제가 됐다. 이 대단한 콩쿠르에 피아노 전공생이 아닌 의대생이 참가했다. 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가 1년 미뤄진 2021년이었다. 일본 나고야 의대에 재학 중인 소고 사와다는 낮에는 수업에 집중하고, 밤에는 피아노 연습에 매진하며 대회 를 준비했다. 학과 공부와 피아노 연습 이외의 시간은 전혀 없었다고 답한 그의 인터뷰가 인상적이었다. 코로 나로 학교 수업이 열리지 않은 것이 그에게 기회가 됐 다. 그는 학업을 쉬는 동안 도서관을 드나들며 쇼팽의 삶을 탐구했다. 마침내 본격적인 쇼팽 콩쿠르가 시작됐다. 그는 예선 을 가뿐히 통과했다. 피아노에만 온 시간을 투자해도 될까 말까 한 일이었다. "어떤 이유로 쇼팽 콩쿠르에 참가했나요?" 돌아온 대 답은 놀라웠다. 그는 아픈 사람들의 몸뿐만 아니라 마 음까지 고쳐 줄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쇼 팽 콩쿠르는 그 과정의 일부였던 것. 비록 콩쿠르 2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음악을 향한 사랑은 계속 이어졌다. 그는 학업과 피아 노 연주를 병행하며, 일본 곳곳에서 크고 작은 연주회 를 열고 있다. 그는 꿈꾸기를 멈추지 않는다. 허명현 | 음악 평론가 2021년, 제18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브루스 류가 결선 무대에서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하고 있다. /쇼팽협회 |
Joe Hisaishi(히사이시 조) - Summer (High Q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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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반갑습니다
동트는아침 님 !
다녀가신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파란 하늘을 마주하는
상쾌한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차고
좋은 일들로 가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아지 랑이20 님 !
다녀가신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활기차고 웃음으로
가득한 한 주
보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