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아 아주 천천히 좋은글
천천히 가자꾸나
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한없이 걷고싶은
어릴적 마음이었지만
하지못함에
내 머리위에
이제 하얀꽃이 피고있을 즈음에
어디선가 가슴 한구석
흐르는 세월앞에
한 인간의 눈망울에
이슬이 맺히니
세월아 가지를 마라
아까운 이청춘
원통해서 어찌 하라고
지는해를 벗삼아
우리함께 천천히 천천히
아주 천천히 가자꾸나
카페 게시글
▣-좋은글방 ⅰ
세월아 가지마라
봄비하늘
추천 2
조회 117
23.09.08 14:1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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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러게요 더디게 흘렀으면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언제나 잘되고 잘풀리길 기원합니다 🙏 고맙습니다
한주를 마감하는 금요일날을 잘 보내시고 계시는지요
좋은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정말로 조석으로는 시원하여서 좋은데
낮시간에는 무척이나 덮네요 조금만 참으시면 가을바람이 불어 오겠지요 즐거운 오후시간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