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그대가 머문자리
카페 가입하기
 
 
 
 

친구 카페

 
 
카페 게시글
▣-좋은글방 ⅰ 정월대보름의 정의
복사골 아저씨 추천 5 조회 122 24.02.23 09:52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2.23 11:07

    첫댓글 좋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4.02.23 11:26

    네, 옛 시절 정월대보름날의 추억들이 생각나지요!
    대보름날을 맞이하여 오곡밥과 진채식 나물, 부럼도
    함께 드시면서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24.02.23 16:52

    친정 아버님 살아생전에는
    보름도 큰 명절 같았는데
    요즘엔 그저 보름이려니 합니다
    보름날 아침이면 땅콩 한줌씩 주시면서 깨물어라
    작은 잔에 술한모금씩 주시면서
    부르면 빨리 잘듣거라

    엄마는 오곡밥에 고사리 호박말랭이 시레기 뽁으시고
    김굽고 참 맛나게 먹었던 추억만 남아 돕니다
    동생들 깡통에 쥐불놀이 하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이젠 모든게 사라져 가는 군요
    대보름 을 다시 생각나게 해주신 글
    감사합니다
    복사골선생님 ^^

  • 작성자 24.02.23 19:38

    네, 소담님께서 올려주신 글을 보니
    더욱더 옛 시절 정월대보름날의 추억들이
    떠오른는군요! 말씀대로 그때의 그 시절이
    더욱 그립기만 합니다.

    네, 그 시절로 돌아가 보면, 오곡밥과 말린 나물들
    부럼깨기, 귀밝이술, 쥐불놀이, 더위팔기, 집불로
    달님께 소원빌기, 마을잔치(짚신밟기), 오곡밥 9번
    먹기 등 생각이 납니다. 그때는 설 기분이였죠!

    짚신밟기는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희집 마당에서 마을분들과 사당패가 어울려
    신나게 논 다음 울식구들 모두 나와 이분들에게
    절을 올리고 난뒤 멍석위에 큰 상을 차려 모인분들께
    음식을 대접하고 했지요! 그야말로 마을잔치였습니다..

    저는 오늘 아침과 점심에 오곡밥과 호박나물, 시래기
    나물, 피마자나물, 도라지나물, 가지나물이 가득한
    진채식을 고루 먹어봤습니다.

    정월대보름날을 맞이하여 울님께서도 오곡밥과 진채식을
    많이 드시옵고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후의 늦은 시간까지 즐겁고 행복한 시간 이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24.02.24 10:48

    @복사골 아저씨
    그렇게 내려오는 명절을 옛 부터 보내셧으니
    복사골 선생님 네 가풍을 알것 같습니다

    저도 나물종류를 선생님 댁 과 비슷하게 장만을 했는데
    단지 피마자나물 ? 은 없고 오가피나물과
    드릅 말려둔것을 하였답니다 ㅎ
    쌈은 다시마 데침으로 ~~

    선생님 글을 읽으면서
    보름명절 분위기 채움 해봅니다 ~ㅎ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