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s of Spring - The 126ers
다산생태공원 한강 풍경
★ 복 있는 사람은 ★
물고기는
물과 다투지 않습니다.
물이 조금 차가우면
차가운 대로
물이 조금 따뜻하면
따뜻한 대로
물살이 조금 빠르면
빠른 대로 물과 같이 어울려 살아갑니다.
물고기는 자신이 물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고맙기 때문입니다.
산에 있는 나무는
산과 다투지 않습니다.
자신의 자리가 좁으면
좁은 대로
큰 나무들이 있으면
있는 대로
햇볕이 덜 들면 덜 드는 대로
처지에 맞추며 살아갑니다.
나무는 자신이 산에서 어울려 사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고맙기 때문입니다.
해님은
구름과 다투지 않습니다.
구름이 자신의 얼굴을 가리면서
잘난 척을 해도
조용히 참고 기다렸다가
찡그렸던 하늘을 더 파랗고 맑게 해 줍니다.
구름이 비를 몰고 와서 모두를 적셔 버려도, 바람과 함께 불평하지 않고 말려줍니다.
해님은 자신의 할 일이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고맙기 때문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자신을 불평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현재에 충실합니다.
- 복 있는 사람은 中에서 -
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안녕 하세요..인희님
오늘도 좋은 글 담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편안한 쉼이 되는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