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거지 / 이근대
그래그래 산다는 건 다 그런 거지
끝날 것 같지 않던 한파가 물러가고
새봄이 찾아와 꽃을 피우듯
“버겁다 힘들다”고 하면서 눈물 흘려도
웃음꽃 피우면서 사는 거지
“이렇게 살려고 태어난 게 아닌데”하면서
멍든 가슴을 쥐어박아도
뙤약볕 아래에서 피는 오뉴월의 장미처럼
정열과 열정으로 사는 거지
“괜찮다 괜찮다”고 하면서 애써 웃음지어도
괜찮지 않은 게 인생이지
오늘도 토닥토닥 울적한 마음을 달래면서
꿈을 향해 미친 듯 달려가는 거지
“외롭다 괴롭다”고 하면서 몸서리쳐도
밤하늘에 별이 뜨듯
상처 난 가슴에 사랑을 반짝이면서 사는 거지.
-베스트셀러 <괜찮아, 사랑이야> 에 수록, 이근대
몸이 아프면 병원엘 가고
마음이 아프면
<괜찮아, 사랑이야>를 만나라
<괜찮아, 사랑이야>를 만나
괜찮은 사랑을 속삭인다면
삶은 향기로운 꽃밭이 되리라
https://naver.me/G6f4u2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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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안녕 하세요...이근대작가님
오늘도 좋은 글 담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불 금 멋지게 보내세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