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적부리 황새(Shoebill)
영어 명칭인 슈빌(Shoebill)은 부리가 구두(shoe)를 닮은 것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분포 지역
넓적부리 황새는 아프리카의 파피루스가 무성한 습지에 서식하고 있다. 총 10개국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개체수는 5000~8000마리 사이다.
수단, 우간다, 부룬디, 탄자니아, 말라위, 잠비아, 콩고, 중앙아프리카, 르완다, 에티오피아 등에 분포한다.
넓적부리 황새의 신장은 평균적으로 100 cm~140cm에 달한다.
넓적부리 황새가 주로 먹잇감 사냥에 이용하는 가운데 발가락은 18.5cm로 가장 길다.
어릴 때의 깃털은 은빛을 띠지만, 성장할 수록 푸른 계열의 짙은 회색을 띠게 된다. 또한 수명이 다해갈수록 눈동자 색이 금색에서 청색으로 변한다.
먹이
주로 폐어, 폴리프테루스 같은 물고기나 개구리, 물뱀을 잡아먹는다.
드물게는 물새의 병아리나 크기가 작은 동물을 잡아먹기도 한다. 기회가 되면 오리나 작은 악어, 수달도 포식한다.
넓적부리 황새는 단독적으로 생활하며, 다른 개체가 다가오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른 새들과는 달리 좀 처럼 울지 않으며, 대신 부리의 격렬하게 개폐하여 소리를 내는 클래터링 행위를 통해 디스플레이(구애행동, 영역주장)나 동료에게 신호를 전한다.
사냥할 때는 물고기가 잠시 수면에 떠오르는 틈을 노리다가, 재빠르게 부리로 붙잡은 후 삼켜버린다.
특히 사냥하는 동안에는 몇 시간동안 거의 움직이지 않는게 특징인데, 이는 사냥 대상의 경계심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먹이를 소화하는데에는 몇 시간 이상이 소요되고, 여기서 하루 에너지의 30%를 소비하게 된다.
방송에서 넓적부리 황색을 본 이야기를 하는 이 준
머리만?
인사성이 밝은 넓적부리 황새
첫댓글 독수리보다 작지 않나...
진심?
@sniper 머리하고 다리길이만 독수리보다 큰 거 같음
독수리도 종류에따라 다르지만, 덩치로 보면 저 새보다 작을듯 싶네요. 독수리는 날개 넓이가 엄청크죠
@아리수 매 독수리라고 불리는 것은 한 종뿐 없습니다.
@천지인44 예를 들면 한국독수리랑 외국독수리 그런의미로 종류라했는데, 오해가 될수도 있겧군요. 어째든 모양새나 크기가 다르지 않나요?
@아리수 매 '독수리'란 이름을 가진 새는 한 종류뿐 없습니다. 나머지 수리들은 앞에 참수리, 흰꼬리수리, 항라머리수리, 검독수리 등이 있는 데 관심없는 사람들은 그냥 퉁쳐서 독수리라고 부를 뿐이죠. 제가 말하는 새는 진짜 이름이 '독수리'입니다. 첨부한 사진의 새가 '독수리'입니다. 여름에 몽골초원에서 새끼를 낳고 겨울엔 한국에 옵니다.
@아리수 매 참수리, 검독수리는 7~9kg하고 흰꼬리수리, 항라머리수리는 제가 정확히는 모르지만 대략 같은 등급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우리나라에 있는 수리 중에 가장 무겁고 큰 것은 '독수리'입니다. 참고로 몽골에서 매사냥을 한다고 알려져 있는 것은 '검독수리'로 늑대도 사냥합니다.
@아리수 매 나머지 외국에 있는 이른바 미국의 상징인 흰머리수리같은 경우는 정확히 얼마나 되는 지 모르겟는 데, 콘돌급으로 올라가지 않은 이상 우리나라 '독수리'정도의 체급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천지인44 아..이름 자체가 독수리였군요. 정정하자면, 독수리 종류라하지말고, 수리과 종류라하면 되는거죠?^^:
@아리수 매 네.. 제가 아리수 매님에게 정확하게 표기해 달라는 것이 아니고 저는 정확히 표기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을 뿐이어요~~^^;;; 넓적부리황새는 서식분포와 체형을 봤을 때 우리나라 황새, 왜가리, 백로처럼 긴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철새는 아니고 텃새같네요. 그런 경우 짧은 동선만 이동하면 되어서 장거리비행를 포기한 형태로 진화되었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천지인44 네. 몰랐던 거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전 개,고양이 처럼 독수리가 그과를 지칭하는 기본 명칭인줄알았어요. 종자체의 고유 이름인줄 몰랐어요ㅎㅎ;;
@아리수 매 저도 관심있기 전까지는 몰랐어요~~ㅎㅎ
표정이 넘나 기여운거 같음..ㅋㅋ
진심?
@추억으로살지 ㅇㅇ
진심..!
선대에 공룡이던 시절에는 지구의 지배자였는데..... 안습.....
태클거는 건 아니고
넓적부리황새는 내가 알기론 5kg? 많이 나가도 7kg인 데
우리나라에 있는 독수리가 10kg합니다. 그리고 독수리 날개폭이 3m 가까이 되는 걸로 알고 있구요.
우리나라에서 나는 새 중 가장 무거운 새는 큰고니로 15kg 안팎입니다.
나는 새 중에 가장 무거운 새는 이름은 잊었는 데 무슨무슨 콘돌입니다. 내 기억엔 18~20kg 했던 거 같네요.
그리고 날개폭이 가장 긴 것은 신천옹입니다.
찾아보니 멸종위기종이라네요.
근데 보통새는 몸에 비해 머리가 작던데 저새는 대두네요ㅎㅎ저런 체형으로 날수있다는게 신기함. 날개힘이 엄청 좋은듯;;
아마 높이 못날고 오랫동안 못나는거 같습니다
생긴 건 영화에 나오는 티라노사우르스 닮았는데..
인사하는 거 보니 성격은 순한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