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생 리들샷의 선택을 못받은 두팔이에게 내린 레티놀 신상 후기

[꽉두팔]

이번에 미샤 신상 레티놀 사서
예전에 쓰던 VT 리들샷이랑 비교

바로 VT

일단 VT 리들샷은 한참 레티놀 유행하고 다이소에서 VT 품절대란 일어날 때 올영에서 삼
뷰티 유튜버 중에 아랑 보고 샀는데
좋다고 극찬하길래
아마 다들 이때 구매한 두팔이도 있을듯?

처음에 바르면 막 진짜 피부가
콕콕코고코코ㅗㅋ코ㅗㅋㄱ콕 따끔거림
근데 이게 묘한 그 쾌감이 있다고 해야하나?..ㅋㅋㅋㅋ
변태마냥 아픈데 뭔가 내 모공 줄어들 것 같아서 기분좋음

좋다고 한 한달 정도를 썼는데

결과적으로 극 예민해짐 ㅎ..

후기 보니까 리들샷은 안맞는 사람이 많다고 하더라 약간 나처럼 피부 예민한 사람은
너무 따갑기만 하고 다음날 피부가 좀 빨갛거나 오히려 뭐 나는 사람도 있다함
근데 좋은 사람들은 그냥 세상 좋다고 함.. ex) 우리 엄마 여호메..

결국 나는 VT 선택을 받지 못한 피부랄까

요렇게 흰색세럼 같은 느낌이고

일단 흡수는 안시키고 그냥 손등에 발라봄

근데 ㅁㅊ 나는 손등이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너무 아림 손등이 후
손등도.. 따갑구나..
이게 100인데 500쓰면 뒤집어질듯

그리고 이번엔 미샤 신상 레티놀

하 사실 사면서도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될까봐
이미 리들샷으로 나한테 안맞는걸 알아서 한동안 안사다가 모공 고민이 심해서 후
저자극이라는 말 듣고 산건데

결론적으론 다행히 ㅠ 잘 맞음
역시 화장품은 사바사 케바케..

이게 이번 미샤 레티놀 세럼
이와중에 겁먹은게 리들샷은 100인데 이게 1000이라고 써있어서,, 사놓고 어쩌지 함
근데 이 1000은 스피큘 함유량이 아니라
레티놀 함유량이고 카드라,,

쨋든 이거는

요렇게 노오란 콧물 같은 색깔을 가지고 있음
그래서 발랐는데 리들샷이랑 똑 같은 손등에 발라서 반대쪽으로 다시함

이건 내가 흡수시키고 찍은 사진임
일단 이것도 스피큘이 들어가 있어서
그거 때문에 리들샷 비슷하게 콕콕 찌르는 느낌이 있긴 있음
근데 다행히 이게 처음에만 좀 콕콕 찌르는 기분이고 금방 사라짐

내가 얼굴에 발랐을 때도 처음 스킨 바르고 바르니까 그렇게 콕코코코콕 하는 느낌은 안나고
좀 시원한 느낌? 이 남

다음 날 일어나니까 레티놀이 각질층 정리도 같이 해주다 보니까 피부결 정리도 잘 되고
모공 늘어진 것도 관리됨

만약에 브이티 리들샷은 쌉안맞아서
버리거나 당근했던 두팔이는 이것도 고려해봐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화장품은 케바케 사바사 ㅠ

+그리고 이건 장외로.. 아이크림도 괜찮았어서
저거 갈바닉이라서 진동오는데
어떻게 진동이 오는지 도통 모르겠음;;;;
충전식도 아닌데
이건 뭐 따끔따끔 아니고 걍 촉촉함

랩핑 마스크는 그 같이 온 마스크 팩 브러쉬로 바르고 떼면

이렇게 껍질처럼 떼지는데 촉촉해짐ㅋ

(혐주의)
.
.

곤충 탈피한거같은ㅋ
근데 하고 나면 피부 부들부들하고 광 돌아버림

쨋든 결과적으론 레티놀 써보고 싶었거나 스피큘 써보고 싶었던 사람들 있음 참고해

[돼텅령]

레티놀도 편평사마귀 있으면 ㄴㄴ인가??

[꽉두팔]

ㅇㅇ 아무래도 피하는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