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대 서울 성동구 행당동과 뚝섬을 이었던 살곶이다리의 옛모습.
사적 160호인 이 돌다리는 지금도 남아 있지만 1925년 을축년 대홍수 때 일부가 유실된 채 46년간 방치됐었다. 1971년 떠내려간 돌을 찾아내 다시 꿰맞추는 등 옛모습 살리기에 나섰으나 사진처럼 원형 그대로 복원될 수 는 없었다.
살곶이다리는 전체적으로는 같은 형태인 수표교에 비하면 공법이나 기법에 있어서 조잡하다. 그러나 교각의 횡방 종방 교관석의 구성과 형태가 조화롭고 견실하다. 또 석재가 길고 크며 질박해서 수표교보다 호쾌한 기풍을 지니고 있다.
1935년 하왕십리 전경
1935년 하왕십리 전경
1951년 3월 16일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왕십리 일대. 멀리 고려대 보인다
1953년 무학봉에서 바라본 왕십리
1956 옥수동 전경 1 - 옥수동은 초가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져 있던 시골마을이었다.
한강변을 따라 기차가 가는 모습이 어렴풋하게 보인다. 개천가에 있는 미루나무들
사진 좌측에 나무 있는 곳 근처을 핑구골(빙고골)이라고 불렀다.
옛날 한강 모습이다. 좌측에 달맞이봉과 뒤에 응봉산 우측에 멀리 보이는 산이 아차산
밑에 콘크리트 벽이 약간 들어 간 곳이 수문입니다. 지금 옥수역 하단부근이다.
1956년 금호동에서 금옥국민학교 지나서 옥수동으로 넘어가는 고갯길
먹리 좌측산자락이 지금의 힐탑 아파트자리다
1958년 한남동의 항공촬영사진
신사동 쪽도 모래톱이 보여지며 가운데 한강이 좁은 강폭으로 흐르고 있다. 극명한 강남과 강북의 차이가 보인다.
1959년 10월 29일 한남동
1960년 배명중고등학교
1962년 을지로와 왕십리 구간 도로공사 사진입니다
1962년 마장동 우시장
1962년 4월 12일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위치한 금옥국민학교가 개교식을 열어 어린이들과 학부형들이 참석하여 학교 관계자의 연설을 듣고 있다.
뒤에 보이는 산이 옥수동 매봉산의 옛 모습이다.
1962년 8월 13일
제3한강교가 건설되기 전까지는 한남동에서 강남 신사동을 가는 가장빠른 길은 나룻배였다.
1962년 강남 신사동쪽에서 출발한 나룻배가 한남동 나룻터를 들어오고 있다.
1960년대에는 강건너 강변(현 신사동, 반포 일원)에는 여느 시골 모습처럼 미류나무가 늘어서 있는 모습 이다.
1963년 금호동에서 옥수동 가는길
1963년 성동교 왼쪽이 덕수상고, 행당중이고 오른쪽이 한양대이다
1966년의 유엔빌리지에서 바라본 압구정 모습.
모래 채취선이 모래를 채취하고 있다.
1969년 응봉산 자락에 있던 금호동
1970년대 불광동과 금호동을 달리던 155번
1970년 한남동 일대의 항공사진 모습.
보광정수지는 이미 완공되었고 김영삼시절 헐린 남산외인아파트가 건축중에 있다. 아직 남산제1터널이 완공되지 않았고 고가도로 진입 램프의 기단공사가 진행중이다. 그 옆으로 한남면허시험장이 보인다.
1971년 6월 8일 한강 뚝섬유원지에서 보트놀이를 즐기는 시민들
1973년 금호동 고갯길
1970년대 초반의 옛 흥인국교(청구역)에서 요즘의 신금호역이 있던 옛 금호동 로타리 너머 길입니다.
약수동에서 이 고갯길을 넘어서 강변도로로 빠졌던
코스이며 이 4장의 사진 조합이 꽤 귀한 자료입니다. 당시의 이 곳의 풍경은 이 사진이 유일한 것으로 압니다.
사진 좌편에는 금호여자 중학교가 있는 고갯길 모습입니다. 지금은 모습이 변한 금성교회의 70년대 초반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곳은 현재 아파트 촌으로 변해서 금성교회의 뒷편은 다 아파트 모습으로 변했기에 이 모습은 다 변한 오래 전의 모습을 찍혀 있는 것입니다.
사진의 2~3시 방향에는 옛 대경중상고의 모습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 높은 고바이 언덕길은 걸어가기엔 힘든 경사입니다.
1973년 금호동 고갯길
금호여중고를 지나 언덕길을 지나면 펼쳐졌던 지금의 신금호역이 있는 신금호동 모습입니다.
그 고갯길 넘으면 곧바로 대경중상고와 동산국교로 빠지는 길이 보이고 그 밑에 작은 서점이 있던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좀 내려오면 바로 우체국과 서울중앙병원길이 보이던 곳입니다.
지금은 응봉공원으로 변한 곳에는 옛 금호동 수도정수장이 있었던 곳입니다. 그곳은 지금 응봉공원의 입구로 변한 곳입니다. 항상 문이 닫혀 있던 그곳 말입니다.
1973년 금호동 고갯길
금호동 로터리를 지나서 금호극장과 현대극장이 있던 로터리로 내려가는 길 모습입니다. 아마도 현 신금호역 로터리에서 바로 내리막 길의 직전 모습이라고 보입니다.
정말로 이곳은 예전에 주택들이 빽빽히 있던 곳이었고 사람들이 몰려 살던 곳인데 지금은 길도 넓혀지고 멀리 보이는 주택지는 재개발되어 아파트촌으로 변해서 옛 모습을 찾을 길이 없습니다.
이 길은 워낙 경사가 심해서 낡은 버스들이 내려갈 때 심하게 흔들렸던 무섭던 길이었습니다.
1973년 금호동 고갯길
이 모습도 윗 사진에서 좀 더 내려와서 직힌 사진이라고 보입니다.
이 4장의 셋트 사진은 70년대 초반경의 금호동 고갯길을 기록한 귀한 사진으로 아마도 사진자료의
가치상 시대를 기록한 문화재로 지정되어도 마땅한 사진자료입니다. 더우기 흑백이 아닌 칼라 사진으로 찍혀 있어서 더더욱 실감나지만 지금부터 햇수로 45년전의 모습이니 그 45년전의 세상은 지금과 너무도 다른 시대였다고 생각합니다. 맨 아랫 사진의 손글씨 간판이 눈에 들어 옵니다
1974년 4월 14일 응봉산
1976년 한양대학교
1976년 4월 14일 강변도로에서 금호동을 바라본 모습
1977년 6월 18일 성수대교 건설공사
1979년 건설중인 성수대교
1984년 옥수동
1985년 응봉산과 래미안 아파트 자리
1992년 뚝섬 유원지. 왼쪽 신양중학교 오른쪽 우성 아파트
1992년 살곶이 다리
1994년 화양리
1994년 왕십리
1998년 왕십리역
1998년 왕십리 오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