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구매 결제 피싱 문자가 기승을 부려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활개를 치고 있는 해외구매 결제 피싱 문자는 구매한 적 없는 결제 내역이 주로 국제전화 번호를 통해 전달되는데, ‘아마존’이나 ‘이베이’ 등 해외 유명 쇼핑몰을 사칭하거나 ‘굿데이’, ‘PAY쇼핑’ 등 알려지지 않은 특정 쇼핑몰의 이름 또는 쇼핑몰 이름 없이 단순히 ‘해외직구’로 표기되기도 한다.
이러한 해외구매 결제 피싱 문자는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의 결제 내역이 함께 오는 경우가 많은데, 문자 메시지를 받은 사용자들이 본인이 구매하지 않은 내역이 결제되었다는 내용에 놀라 문자 메시지에 있는 고객센터나 소비자원 전화번호를 통해 연락하면 결제 취소를 위해 인증번호를 입력하라고 거나 쇼핑몰 웹사이트 주소를 알려주며 접속을 유도한다.
사용자가 자신의 문자 메시지로 전달된 인증번호를 알려주면 이를 통해 사용자의 계정을 탈취한 뒤 해외에서 부정결제에 사용되기도 하며, 결제 내역을 확인하고 구매 취소를 하기 위해 상담사가 알려준 쇼핑몰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위장 쇼핑몰을 이용해 사용자 스마트폰에 악성 앱을 설치해 문자 메시지와 연락처,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탈취해 보이스피싱에 활용되기도 한다. 비슷한 수법으로는 해외결제 문자를 받고 고객센터로 확인전화를 걸면 계정 탈취 범죄가 의심되니 사법당국에 신고해주겠다고 한 뒤 검찰이나 경찰을 사칭하는 일당이 전화를 걸어와 계좌정보를 묻거나 이체를 하도록 유도하는 방식도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첫댓글 ㅁㅈ 나도 놀랐는데 내 전재산보다 많이 찍혀 찍어서 피싱인거 알았음ㅋㅋㅠ
ㅋㅋㅋㅋㅋㅋ나돜ㅋㅋㅋ 엥 거기 돈 없는데? 하고
난 그래서 애초에 신카는 해외결제 막아두고 체크카드 하나만 해두는데 그마저도 쓸때만 돈넣어둠... 790,000원 결제될 돈이 없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