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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한번 글올렸었는데.. 더추가하고싶어서 ㅋㅋ;
공감되는거 있으면 얘기해주셔요.
전 대체로 혈액형별 성격믿는편인데..(정말 똑같은게 많아서)
제 성격 적어본거거든요. B형 여러분들- 답변 많이 해주세용!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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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잘 못한다
-말의 오해가 없길 바란다. 잘 '안'한다가 아니라 잘 '못' 한다.
분명 거짓말은 많이 한다. 하찮은것에서 부터 큰것에까지..
그러나 얼굴에서 부터 티가난다. 그리고 말이 앞뒤가 안맞은것이..
근데 내가 그걸 안다. 상대방도 내가 거짓말 하고있단걸 눈치채고 있고 나도 거짓말을 하면서
도민망하다.
→거짓말이 탄로 났을때
궁색하게 변명하는게 오히려 더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억지로 변명을 해도 말이 앞뒤가 안맞다. 그냥 다 털어 놓아버린다.
"아..사실 어제 나 그사람 만났어. 아 내가 말 거짓말 할라고 그런게 아니라.. 아무튼 미안하다.괜찮지?"
실실웃으면서 밉지않게 자수해버린다. 쬐끔 민망한감이 있긴하지만 사과하는데에 거희 죄의
식을 느끼지않는다.
하찮은일에 소심 큰일에 대담
하찮은 일에 매우 소심하다. 예를들어 옆에 있던 친구가 빵을 먹다가 내짝지에게 주고 나도
달라고하자 미안
하다며 별로 남지않아서 못주겠다며 거절했을때.
울고싶지 않은데. 정말 여기서 울면 무안한데. 유치한데. 나도모르게 눈물이난다. (엄청 단순
유치..-_-)
옆에있던 애가 민망해서 "미..미안해! 이거라도 먹을래?"
큰일에선 의외로 더 대담하고 담담하다.
예를들어 10년동안 일한 회사에서 사직당했다거나 한경우.
친구들 - "괜찮아? 너 그렇게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있으니까 더 안쓰러.."
"그냐? 눈물도 안나네-뭐 어떻게든 되겠지. 직장이 한둘이냐?"
놀랄때/우스울때
처음엔 안놀라다가.. 몇초뒤 정신을 차리면 그때서야 놀란다.
우선 생각해보고 놀라는것. 아무것도 아닌데 소리지르면 무안하잖아..라는 생각때문에.
난 무안한 분위기를 매우 싫어한다.
우스울때도 마찬가지. 남들 다~아~ 웃을때 혼자 정색하고 아무렇지 않은듯 있다가
머리속으로 몇초간 생각해본뒤 그제서야 이해하고 남들 이제 다 안웃을때 혼자 웃고 있다 실
실.
그럼 옆에 있던 친구가 짜증낸다. " 넌 이제서야 이해했냐? 뒤늦게웃어~"
털털B형/내성적B형
B형에도 두가지 유형이 있는거같다.
나같은 경우엔 내성적 B형인데-
털털 B형의 경우 수업시간에도 엉뚱한 대답이든 뭐든 대답잘하고 참여잘하고 활발하다.
그리고 분위기를 주도하고 유머감각이 뛰어나다.
문제는- 나같은 내성적 B형!ㅋ
초창기에 엄청 조용하다. 말도 다소곳~하니 조용조용하고 성격도 차분하다...라고 친구들은
생각한다.
그리고 나를 어렵게 대한다. (조용하고 가만히 있어도 튀기에 접근해오는 친구들이 많다)
하지만 나와 정말 친한친구라거나, 가족들- 이런나의 이중적인 모습을 맨날 욕한다.
나와 친하지 않은 애들은 말한다. "너 A형 아니야? 넌 B형은 아닌거같았는데.."
버뜨 나와 친한 애들과 가족들은.. "넌 누가 뭐래도 천상 B형이잖아!!"
나같은 내성적 B형을 조심하라!
조용 하고 내성적이라고 생각했지만 B형이라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그 속에는 엄청나게 사이코적인 사상과 괴팍한심성(집에서의).
나같은 내성적 B형의 특징은.. 티를 잘안내는것
예쁜여자나 남자가 지나간다. 모두들 좋아한다. " 와 죽인다-"
난 반응없다. "너는 여자/남자한테 관심 없어? 기피증아니야?ㅋㅋ"
내면 - 오 몸좋고 얼굴 괜찮고 죽이는데- (얼굴에서 티나면 자존심 상하니까 최대한 얼굴 평
정을 유지하면서) 조아쓰-ㅋㅋㅋㅋ
한번 사랑에 빠지면 그사람에게만 몰두하는 열정. 그리고 식으면 가차없이 버리는..
한번 사랑에 빠지면 오직 그사람만을 생각하고 그사람의 전화와 문자를 기다리며 어떻게 해
줄까 어쩌면 좋을까
그사람의 모든걸 알고싶어하며 강한 집착을 보인다. (나같은 경우 자존심 상하기에 아무리 좋
아도 티는 안내지만.)
하지만 그사람에게 나에게 마음을 돌리고 애써 마음을 얻자마자 뭔가 흥미없어져 버리는 이
기분..
오래가지못하고 싸늘하게 식어버리고 어쩔땐 얼굴도 보기 싫을정도로 질려하는.
그때의 기분에 따라 행동
-상당한 기분파
엽기적이란 말을 듣고 좋아라~하는 혈액형은 B형뿐?
-앞에서 말했듯이 자신의 모든것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때문에..
친구들이 "야 넌 B형이라 괴팍하잖아!! B형이라 엽기적이라잖아!! "
라는 말을 하면 굉장히 뿌듯해 하며 "그치? 내가 좀 그런거같어.헤헤"
괴팍하든 엽기적이든 나이기에 난 특별하기에 그런것마저 특별하고 좋은것.
진지한 상황이 싫다
-진지할땐 정말 진지하지만 대부분 진지한 상황을 별로 좋아하지않는다.
나같은경우 누군가 멀리 전학을 가게되거나 학기말 반에서 이벤트를 할때
모두들 울고 진지한 상황이 되어있지만..
그순간이 엄숙한 상황인건 알겠지만.. 눈물도 안나고.. 뭐 이리지러 친구들을살피다가.
차마 그순간엔 말못하고 다 하고 나오면서
나 - " 야!! 너도 울었냐? 푸하하하- 완전 울보네 울보. 왜울어?ㅋㅋ"
장난이 너무너무 심하다
-진짜 너무너무 장난이 심하다.-_-
특히 상대방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친구든 이성이든) 장난을 정말 심하게 친다.
나름대로의 애정표현의 방식이랄까?
장난이 너무 심해서 어쩔땐 상대방이 화를 내기도.
화를내기전까지 모르다가 화를내고 나서야 내가 심했단걸 눈치채고
"아 미안미안. 화났어? 아~이~야~~아~~"
의외로 사람들을 세심하게 관찰
-의외로 다른사람들이 보지못했던 부분이나 상황을 관찰해서는 콕 찝어내는 특이함.
어색한것을 싫어한다
-어색한 상황.. 정말 싫다.
매사에 부정적이다
-이것은 성격을 말하는것이 아니라 (성격은 나름대로 긍정적) 어떤 상황이나 일에 웃길려고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항상 부정적으로 말하는 습관이있다.
드라마나 영화를 볼경우 -
나-"푸하하. 무슨 영화 찍냐? 스토리가 저게뭐야 유치해 ㅋㅋ"
동생-"영화잖아.-_-"
권상우의 몸매를 보고 친구들이 감탄하고 있을때 -
"푸하. 무슨 족발도 아니고. 뜯어먹고싶네 ㅋㅋ"
정말 이앤 내친구다.. 하는 친구가 없다
-이건 사람마다 다를진 몰라도 대체로 내 주위의 B형이나 나를 봤을때
정말 이앤 내친구다.. 하는 친구가 없는거같다.
주위에 친구는 많다. 같이 어울리는 무리가 있으면 같은 무리끼리만 어울리고 다른사람과는
별로 친하지않는게 대부분인데 반해, 저무리든 이무리든 여러명과 두루두루 조금씩 친해져있
어서
다른사람이 보기에 친구가 많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항상 같이 다니는 친구가 있고, 그친구는 나를 진정친구라 생각하고- 다른이들도 그
렇게
생각하는데. 정작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이애는 이런거 너무 싫고. 이애는 저런게 단점이야. 진정한 친구가 되기엔 이앤 아니야..
밖으로 넌 내친구다 어쩌니 저쩌니 얘기하지만 속으로 내위주로 따지기에 정말 진정 내친구
다..하는
사람이 없는거같다.
자존심 세계 최강 1위
저~~~~엉말 자존심이 세다.
난 어렸을적 아무리 내가 잘못을해도 미안하다 한마디 입밖에 절대로 꺼내본적이 없을정도로
자존심이 셌다.(지금은 물론 철이들어 정말 그러한 상황이면 미안하다 말하는 센스가있지만)
그누구라 할지라도 내 자존심을 건드리는 자는 용서 하지 못한다.
은근한 유머-
아까 말했듯이 털털 B형은 매사에 유머감각이 뛰어나서 애들을 잘 웃기는경우가 있고.
나같은 내성적 B형은 조용조용 차분하게 행동하다 가끔씩 툭 내뱉은 말에, 의외의 행동으로
남들을 놀라게 한다.
머리가 좋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체로 B형은 머리가 좋은거같다.
집중력이 있어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공부를 정말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한 A형과
쉬엄쉬엄 놀꺼 다놀고 볼꺼 다보고 시험기간때 바짝한 B형의 성적을 비교했을때 B형이 더 높
은경우가 많다.
(하지만 B형은 의지 박약형이기에 하다가 자포자기 해서 대개 A형을 이기지 못한다)
다방면에서 뛰어나다
-스스로 특이한걸 추구하기때문에 직업같은것도 남들과다른 특이한 직업을 선택하려는 경우가 많고,
그에 따라 재능도 뛰어난 편인거 같다.
특히 예술적인 부분에서 뛰어난거같다.
바람둥이
누구나 다인정한.. 나도 인정.
난 정말 바람둥이다(← 지입으로 ㅋ)
거기에다 난 자유주의자 이다.
결혼해서도 각자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남자친구/여자친구쯤은 몇명이든 둘수있다고 생각하
는게 내 신조이다.
(실제로 결혼하기전 남편과 그렇게 합의를 할생각..ㅋㅋ;)
한사람에게 얽매이는건 죽어도 싫다.
사람은 자고로 많이 사겨봐야 경험도 쌓이고.
그리고 새로운 사람을 대할때마다 느끼는 스릴과 열정도 재밌고-
통이 크고 화끈하다 하지만 쪼잔할땐 정말 쪼잔..
정말 안쏘는 B형이 간혹가다 있긴하지만.. 대부분의 B형의 경우 옆에있으면 뭐 잘사준다.
나같은경우에도 정말 잘사준다. 내 지갑사정에 문제가 갈정도로..-_-
한번 쏠때도 이왕 쏘는거 거하게 쏜다.
그래서 주위사람들은 화끈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러면서 얼마안되는돈에 매우 집착한다.
친구가 100원을 빌려갔을때 끝까지 받아낸다거나.. (별로 덕되는건 없지만 그냥 왠지 그 100
원이 너무 아깝다!)
작은돈에 집착할때가 있다.
내가 잘난줄 안다
-제가 생각해도 난 좀 공주병기질이.. -_- 이세상에서 내가 제일 특별하단 생각.
어쩔땐 이세상 모든 만물들이 나를 위해 짜여진것 뿐이고 정말 존재하는건 나 하나만이 아닐
까
생각도 해봄..
귀차니즘의 압박
-진짜 게으르다.. 정말 너무너무 -0-;
내 모든것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EX) 난 B형이라 특별해.
절대로 노력파는 못된다
-한번 정말 열심히 해야지! 하고 마음먹었다가도 또 귀차니즘의 압뷁을 느끼고 마는나.
그래서 항상 꾸준히 열심히 하는 A형을 보면 신기할때도 있다.
욱하는 성질 못참는다
-별거아닌데 욱욱- 하고 성질을 내버린다.
그러다 내가생각해도 아무것도 아닌거에 성질을내서 민망할때가 있다.
접때 중학생 동생이(A형) 음악 실기가 있다며 리코더 부는것좀 도와달라길래 도와줬는데
너무 못하길래 순간 욱하는 마음으로 내동생 음악책을 다 찢어 버렸던 적이있다.
나중에 엄청 미안해져서 사과했긴 했지만 지금생각해도 난 싸이콘가? 하는 생각이..
시샘이 많다
-내가 가장 특출나다는 생각 때문인진 몰라도 나보다 잘난사람이 있으면 알게모르게 시샘한다.
그리고 그사람의 단점을 찾아내려 엄청 노력한다
EX)) 걘 이쁜데 말야~다리가 짧아서 안된다니깐? 고로 내가 최고지.
사상이 특이하다
-B형 남자들이 4차원 세계를 가진 연예인이 많다고 하는데..
정말 B형 사상이 특이한건지..
나도 가끔 내사상을 친구들에게 얘기해주고 하면 넌 무슨 애가 그런생각을 하느냐고
진짜 특이하단 소릴 자주 듣는다.
만사가 대충대충이다
-정말 내가 나서야 할 일이라면 정말 최고소리를 들을만큼 열심히 하겠지만
평소 내가 별로 가치를 두지 않는 일에는 만사가 대충~대충~ 그러려니~한다.
빈말 투성이다
-그냥 친구들과 지나가는말로 "아 다음에 놀이동산이나 가자"
"이거 갖고싶어? 다음에 만들어줄께" "아~그거? 다음에 빌려줄게" 등등..
난 99% 빈말로 하는 말들이다. 그냥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좋은 반응을 얻으려고
그런건진 몰라도 거희 빈말인데..
저런말을 한후 "우리 놀이동산 가기로했잖아. 언제 어디서 만날꺼야?"
"그거 만들어왔어?" "빌려주기로 한거.. 오늘 빌려줘."
뒷날에 이런 반응을 보면(대부분이 A형) 순간 내가 그랬었나? 생각하면서.. 난감
해질때가 있다.
가만히 있다가도 혼자서 잘웃는다
-가만히 앉아있다가 가도 뜬금없이 문득문득 웃긴 일들이 생각나곤 하는데 그때마다
혼자서 실실 웃고있다. 그러면 옆에 있던친구왈.. " 너 뭐 잘못먹었냐? 왜그렇게
미친사람처럼 실실 웃어대?"
낯가림이 심하다 친하게 되면 완전 푼수끼가 다분해진다
-사람들과 처음만난 자리에서 조용하니 말도 없이 앉아있고, 누군가가 말을 걸어와도
불편한 기색으로 사람을 대한다. 하지만 한번 친해지면 엽기적이란 행동은 전부 도맡
아서 하고 푼수끼가 다분해진다.
궁금한게 있다. 그러고 까먹는다.
-O형이 호기심이 많다고하는데 나를 봤을땐 B형은 그다지..(나를기준으로. 딴사람은 어떤
지?)
드라마를 보고있다. 끝이났다. 궁금하다. 그러고 까먹는다.
만화책을 보고있다. 다봤다. 뒷편이 궁금하다. 그러고 까먹는다.
문제를 풀고있다. 이게 왜이럴까 궁금하다. 넘어간다. 그러고 까먹는다.
하늘이 왜 파랄까? 궁금하다. 그러고 까먹는다.
우주가 끝이없다면 지구같은 생명체가 사는 별도 수없이 많이 존재하지 않을까? 궁금하다.
그러고 까먹는다.
나를 기준으로 봤을때 B형은 대체로 호기심도 많고 특이한 궁금증도 많지만
궁금하고 끝인거 같다. -_-; 그걸 지독하게 끝까지 알아내려 하지않는다.
난 그래서인지 드라마도 한드라마를 끝까지 본적이없고 만화책도 끝편까지 본적이없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튄다
-학기초 조용하게 가만히 앉아있으면 다른애들이 나랑 친해치고 싶어한다.(자뻑..-_-;)
짜가 옷을 입어도 진짠줄 알고 친구들이 "와.. 옷이쁘다. 돈많아서 좋겠네"
머리 안감고가서 앞머리가 이상하게 된걸 보고도 "와- 앞머리 파마했어? 이쁘다."
학급에서 뭐 발표할게 있어서 내가 일어서면 모두들 기대하는 눈빛으로 나에게 집중.-_-;;
심하게 토가 나오지만 암튼.. 그런거같다고 뭐..-_-
이겨야 분이 풀린다. 그리고 이겨놓고 후회한다. 그렇지만 사과는 안한다.
-싸우는 그 순간만큼은 어떤 모욕적인 발언이나 상처를 주는 말을 해서라도 이겨야한다.
그리고 꼭 그사람을 울리거나 나를 평생 미워하게될 사람으로 만든다.
나중에 진정이되면 정말 많이 후회한다. 내가미쳤지 내가미쳤지.. 아무리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그런말을 할수가있어.. 아 미안하다 어쩌지?
하지만 가끔 정말 미안할땐 사과할때가 있지만 웬만해선 사과 안한다.
오히려 내가 민망해서인지 더 성낼때가 있다.
이쁜척 잘난척 척척 쟁이이다.
-말그대로 난 척쟁이다. -_- 뭔가 있어보이는 느낌이 좋다.
사치가 심하다
-정말 정말 정말 심하다. 돈이 생기면 어디다 썼는지 다 써버리고 간단한 티만 사러 나가도
어느새 쇼핑백 가득.. 이쁘다고 생각하면 바로 사버리기때문에 돈이 남아 나질 않는다.
하고싶은건 꼭 해내고야만다
-되고싶은거. 갖고싶은거. 하고싶은거. 꼭 해내고야 만다
특히 갖고싶은것의 경우 그날 내눈에 보는 즉시 가져야한다. 엄마아빠 요새 형편이 안되는걸
알고 미안하긴하지만 꼭 가져야한다. 아니면 잠을 못잘정도이다.
그렇기에 고집이 세단 소릴듣고 나의 갖고싶은 물건에 대한 집착은 아무도 못말린다.
싫증을 정말 잘낸다.
-사람이든 물건이든 일이든 한번 빠지면 정말 강한 집착과 열정을 보였다가 금방 싫증을 내
버리곤
새로운것을 찾는다.
가끔 정말 친하던 친구도 싫증나서 괜시리 짜증내기도 하고 정말 아꼈던 물건도 싫증나서 내
동댕이
쳐버리고 정말 재밌어서 하던 게임도 싫증나서 딴 게임을 찾는다.
한번 어떤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면 누구보다 튀고 멋지도록 집중해서 만든다
-내가 맡은일이 아니면 별 신경안쓰지만 내가 맡은일이라면 다른사람들이 보고서 와- 하는
감탄사가
나올정도로 집중해서 멋지게 만든다. 세심한거 하나하나 조목조목 다 따져가며..
안만들었으면 안만들었지 허접하게 만들어서 다른사람들이 보기에 그러려니.. 하고 보이는건
죽어도
싫다.
직설적이다 근데 내가 그걸 모른다
- 가끔 친구들과의 대화중 난 아무생각없이 내뱉는말에 친구들이 상처를 입는 경우가 종종있
다.
"너 들창코네" "야수같애 ㅋㅋ" "너 피부 달 분화구냐?" 등등..
장난으로 한 말에 상처를 입는 친구들. 정작 난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 열정적 끝-흐지부지
-공부를 예로 들었을때 처음 시작하겠다 마음먹으면 필요한 도구란 도구는 다사고
문제집이란 문제집은 다산다. 꼭 그게있어야 이게 완성적이게 될거같은 생각에..
그리고 공부를 막상 시작한후 처음엔 안봐도 될부분까지 '웬지 불안해'하면서 다 하다가.. 나
중되면
꼭 해야할 부분도 보질않고 대충대충~해버리는경우가 많다.
그리고 뭘 시작할때 벌여놓기는 잘 벌여놓는다. 그리고 나중에 치우기 귀찮고 흐지부지 해져
서 나몰라라~
해버린다.
책상청소만 하더라도 한번 청소해야겠다 마음먹으면 굳이 안치워도 될거같은것 까지 다 꺼내
선 정말
그야말로 대청소를 하려고 시도한다.
어쩔땐 책상위치까지 바꾸려 든다.
그러고 다 벌여 놓은후... 막상 하기 귀찮아서 그대로 놓고 나몰라라~거실에서 누워잔다.
만사가 느긋하다
-이것이 A형이 제일 싫어하는 B형의 부분이라고 하는데.
약속시간이 잡힌경우 난 대충 약속시간 3분전이나 되어서야 어그적어그적 기어나간다.
그렇기에 항상 적게는 5분 많게는 30분씩 지각을 하기 마련이다.
그렇기때문에 친구들은 약속을 잡겠다고하면 나에게 꼭 강조한다. 9시야 9시!! 꼭 맞춰서 나
와야돼!!
그리고 학교에 지각한경우 늦었지만 조금이라도 일찍가기위해 뛰는 이들이 있는가하면
나는 어차피 늦었는데 뭐.. 그냥 쉬엄쉬엄 걸어가지뭐. 하며 느긋하게 간다.
말이 잘없다 한번 말문이 터지면 끊임이없다.
-가끔 한번씩 말없을땐 애들이 화났냐고 물어볼정도로 말이없다.
그냥 그땐 말을하고싶지않다. 기분이 나쁜게 아니라 그냥 말을하기싫다.
하지만 한번 말문이 터지면.. 쉴틈도 끝도없이 말한다.
"그게 그래서 말이야.. 어쩌구 저쩌구.. 하하하 웃기지않냐. 그래서 말인데.."
"너 갑자기 왜이래? 오늘 뭔일있어? 말이 왜케 많아."
싸우거나 화가나면 못참는다
-아무도 못말릴 정도이다. 누군가와 싸워서 정말 화가났을땐 그게 가족이든 친구든 용서하지
못할
분노를 느끼고 어쩔땐 내가 생각해도 섬뜩할 정도로 살인충동까지 느낀다.
벌벌벌 떨면서 저인간을 어떻게 해서 이길까.. 어떻게 나에게 굴복하게 만들까.. 그런생각만
이 온통가득차다.
그냥 이겨야 된다.
힘으로 안되면 옆에있는 다리미든 에프킬라통이든 골프채든 뭐든 집히는 대로 때리고 그사람
이 굴복할 정도가
되서야 분이 풀린다.
그리고 앞에서 말했듯이 나중에 후회한다.
잘한것이 있으면 꼭 자랑을 하고싶다
-대놓고 자랑하기 민망하니까.. 은근슬쩍 떠벌린다.
내마음을 알아주지 않는것을 못참는다.
-나 지금 슬프니까 알아서 나를 위로해라.
나 지금 화나니까 알아서 나에게 기어라.
나 지금 기쁘니까 알아서 나에게 장단 맞춰라
내마음을 모르고 그 상황에 맞지않게 행동하는 사람이 싫다.
내가 슬프면 슬픈걸, 화나면 화난걸, 기쁘면 기쁜걸 반드시 그사람이 알아줬음 좋겠다.
이기적이다
-정말 내가 생각해도 너무너무너무 이기적이다.
항상 내위주로 생각하고 내위주로 행동한다.
그렇기에 다른사람에게 상처를 많이 준다.
첫댓글 나 B형인데.......거짓말 신동소리듣고 자랐다...출산일 어긴거부터가 태생이 거짓말이라는것이다...ㅋㅋㅋ이빨그만까야지...
내성적b형...-_-...자존심이랑 사치는..쫌 고쳐야하는데....요즘 참 개털이오..
공감되는 것도 있는데.. 그렇지 안은게 더 많은데요?ㅋㅋ
난 O형인데.. 내 얘기 같은데??...ㅋㅋ
다는 아니지만 거의 다 공감해요. 1,10,11,14,36,37,39, 뺴고 전부 공감.
50%정도의 공감대가 형성 되는군요~ ^^
한80%공감 특히 머리좋은거..ㅇㅅㅇ 난 안해서 그렇지 하면 전국1등이다-_-v
B형이라면 이런글 짜증나서 끝까지 못읽는다
스크롤 압박에 의해 그만 읽어야 겠다.ㅡㅡ;;
내성적B형인데 나도 낯가림 잘하고 친한놈한텐 성격 완전바뀐다 ㅋㅋ
90% 공감대..... 근데 난 A형인데... =_=; 난 뭐지..... 너 피부 달 분화구냐?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는데.... 난 무슨 형이지....OTL
거의 공감...만사가 느긋.. 직설적인 말투.. 궁금한게 있다 그러고 까먹는다.....but ...싫증 잘 안낸다, 잘 참는다, 빈말도 안 한다-말한건 꼭 지키고 안 지키는 사람 인간대우 안한다. 검소하다, 시샘도 없다-왜 남이 뭘 갖든 뭘 하든 상관 안한다....내가 좋으면 그만이니까 →쓰고 보니 다른게 더 많은것 같기도....
-_- O형인데 제대로 다 공감하네;;
라빈님 말 동감..절대 끝까지 못 읽어..흐흐 ^^
ㅋㅋㅋ 디져.. 99% 공감!
드르륵 ㅋ
숨쉬는 것도 믿을 수가 없다는 B형,,,,,,,,,,,, ㅋㅋ 나두 B형인데 쪼아~
B형 넘 말이 많다...
난B형;;;난 내 혈액형이 너무 맘에듬!!!;; 거의다 공감입니다;;; B형은 약간 내숭끼도 있지요;;전 내성적 활발 다 섞임;; 특히,,별로 안친한 사람들 앞에서는 얌전~한데,,친한년들 앞에서는 이성을 잃은듯...-_-;;ㅋㅋㅋ
푸하하하하하하!!!!!!!!!!!!! 300%%% 와박공감 나 쓰러지는줄알았음
완전공감-_ -ㅋㅋㅋ난내가비형인게너무조아! 풋!!!
진짜 공감.!!!!!!!!!크큭-
난A형인데 왜거의다 공감이 가지;; 그리고 라빈님말에 저두 공감 ㅋ 귀찬아서 드르륵 ㅋ
웬지 이런거 보믄.. 모든사람들에게 해당되는얘기.. 일반적인 사람들의 성향적어놓고는... 점괘니뭐니.. ㅡㅡ;;
B형쵝오!99.8%동감!!!
↑난 100%삼-_-;;다른거 하나도 없음
나도 A형인데 공감하는건뭐지?
B형인데.. 다 공감-_ㅠ!!!!!! 어쨰 틀린게 하나도 없어=_=;;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하찮은일에 소심 큰일에 대담.. 이거 맞는듯..ㅋㅋ
나도a 형인데 몇게빼고 동감 ㅎㅎ
나 A형인데 B형 말하는거 보면 꼬옥 A형 말하는거 같음.. 다 그래 다.. A형 말하는건 다 내가 아니야-_-
70%공감 ㅋㅋ
나도 b형 정말- - 동감동감
오오, 엽기다라는 말 좋아한다 ㅋ;
비형 왕동감 ㅡㅡ!! 난 98퍼센트 동감............................진짜~~~~~~~~ 똑같음 ㅋㅋ
털털한B형스퇄// 거의 100퍼중에 80퍼가 맞아떨어져-길가다가 웃긴일 생각나면 씩 웃어서 옆에 있는 사람이 당황해할정도로 웃는다는.ㅡ..ㅡ//그래 내가 공부를 안해서 그렇지 맘만 잡고 하면 전세계 1등이야 ,하버드 ?훗 =_=그까이거 그냥 공부대충해서 가면될거 가지고 그까이꺼
아 100% 동감.....나 내성적 B형 ㅋㅋㅋ 날 모르는 애들은 "나 첨에 너 공부만 하고 책만 읽는 앤 줄 알았어~"그러고 날 아는 애들은 "아진짜 니..이중인격자야-_-니 싸이코잖아!!!"문제는 애들이 후자를 믿지 않는다는것-_-ㅋㅋ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맞다 ㅋㅋ 진짜 다 공감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