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는 저의 NBA 관심의 시작과 끝인거 같네요. 지금도 NBA에 관심이 없는건 아니지만 코비 선수 시절에 NBA에 대한 관심이 최대치였습니다. 블로그 글도 많이 쓰곤 했었고, 매 경기 결과에 제 기분까지 좌우되곤 했었는데.. 진짜 거짓말처럼 저 세상 가고 났을 때는 어느덧 저도 나이를 먹고 NBA에 대한 관심이 식어버렸네요. NBA를 처음 입문하게 한 선수가 조던이라면 NBA에 관심을 극대화시켜준 선수는 코비였습니다.
조던 이후 NBA에서 좋아하게된 선수고, 저에게 아이콘이 된 선수죠.. 넷플의 리딤팀 다큐에서 코비때문에 변했다는 선수들보고 더 그리워졌습니다. 코비때문에 레이커스를 아직도 응원하고 2K로 할때도 레이커스로 하거나 혹은 판타지 드랩해서 선수 바꿔서 타팀을 합니다. 그냥 타팀으로 하면 좀 찜찜하더라구요..
첫댓글 코비가 너무좋아서 824 타투했네요
닉넴부터 사랑이 느껴집니다
진정한 조던의 유산
정말 그립네요. 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비를 좋아하는 우리 카페 많은 회원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야 ! 헉 ! 그래 코비라면 ... 아이콘이라고 해도되지않을까요
시간이 빠르네요.. 사고로 세상을 떠난지 5년이 넘었다니..
뼛속까지 바스켓맨
제가 정말 좋아했죠.
인생의 어느 한 시기를 관통하던 음악이나 영화가 떠오르듯
농구라는 스포츠를 생각할 때 같이 생각나는 사람이 될 것 같습니다.
신세 많이 졌습니다.
선수시절 상대편으로 너무 싫었는데(너무 잘해서....)
은퇴하고나니 허전해지고 너무 그리웠던 선수....
제 10대와 20대 초반 시절 미치도록 응원했던 소중한 추억.. 그립네요 코비
코비는 낭만 그자체..
첨엔 볼호그 같은 모습 때문에 안티에 가까웠고, 저는 티맥 응원했었는데 너무 잘해서 얄미웠고...
근데 티맥 저니맨 되고 코비가 2우승 차지 했을 때 팬 됐습니다 ㅎ
결국엔 자기만의 방식으로 서사를 써내려가는 모습이 너무 멋지더라구요..
다시 보고 싶네요 블랙 맘바
중학생때 막 농구를 시작했을때 코비가 데뷔했어요,,신선하고 거침없이 자신감 넘치며 열정적인 신인선수 코비에 반했습니다. 그때부터 코비 플레이를 따라하고 흉내내고 그냥 내가 코비 자체라고 생각하며 농구했던것 같아요 ㅎㅎㅎ
저는 조던때문에 농구를 알게됐고 코비때문에 농구를 사랑하게 됐어요♡ 그립네요 코비!!
진짜 제일 좋아했던 선수 ㅠㅠ
내 최고의 선수!
마이 히로
농구 그자체네요
코비는 저의 NBA 관심의 시작과 끝인거 같네요. 지금도 NBA에 관심이 없는건 아니지만 코비 선수 시절에 NBA에 대한 관심이 최대치였습니다. 블로그 글도 많이 쓰곤 했었고, 매 경기 결과에 제 기분까지 좌우되곤 했었는데.. 진짜 거짓말처럼 저 세상 가고 났을 때는 어느덧 저도 나이를 먹고 NBA에 대한 관심이 식어버렸네요. NBA를 처음 입문하게 한 선수가 조던이라면 NBA에 관심을 극대화시켜준 선수는 코비였습니다.
선즈팬이라 참 미워했는데
은퇴경기 보고 반했어요.
너무 잘해서 싫었던 선수 근데 지금은 제일 그리운 선수 1위 ㅜㅜ
어렴풋한 기억으론 친구네 집에서 SBS에 레이커스 중계에 코비가 등장해서는 3점 애어볼 두번 던졌던게 강렬하게 남아서 안티에 가까웠었습니다만,
팀이 엉망이 되었을때도 절대 떠나지 않고 팀을 지켰던 낭만이 있던 아킬레스가 파열 되고도 자유투를 던지고 퇴장한 집념의 선수를 보고는 팬이 되었습니다
제 인생의 아이돌이자 우상
아무 연관도 없는데, 저를 울린 두 사람.. 노짱, 코비 ㅠㅠ
제 인생에서 미디어를 통해 본 사람들 중 가장 좋아했던 지금까지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누군가를 보겠다고 찾아가본 것도 유일하네요.
집에 여기저기 걸려 있는 판넬들도 커트 코베인 하나 제외하면 코비뿐.
영원한 우상이자 존경하는 사람.
조던 이후 NBA에서 좋아하게된 선수고, 저에게 아이콘이 된 선수죠..
넷플의 리딤팀 다큐에서 코비때문에 변했다는 선수들보고 더 그리워졌습니다.
코비때문에 레이커스를 아직도 응원하고 2K로 할때도 레이커스로 하거나 혹은 판타지 드랩해서 선수 바꿔서 타팀을 합니다. 그냥 타팀으로 하면 좀 찜찜하더라구요..
제가 성인이 된 이후 인생 버킷리스트 1순위가 코비 경기를 경기장에서 보는 거 였어요~
2008년에 우리 카페 회원님 도움을 받고 버킷리스트를 이룰 수 있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마이클조던은 처음부터 좋아했던 사람이 많았겠지만 안티에서 팬으로 돌아선 사람들의 수는 코비가 더 많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