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가 그나마 혁신도시중에 수도권 인구 분산 효과 보는건 수도권 인프라를 어느정도 누릴수있는 거리라 그래요. 어설픈 지방이전보다 수도권 확장형 인구분산이 더 현실적인 이유죠. 엉뚱한데 새로 만들지말고 경기도권으로 대기업 본사 이전 인센티브를 주고 이에 동시에 영서와 충청북부권에 인구가 분산되도록 고속광역교통망을 많이 깔아야합니다. 원주나 천안이 발전하고있는거 보면 확실히..
@역사전세계적으로 봐도 우리랑 인구규모 비슷하고나 경제규모가 비슷한 선진국중에 지역 분산이 잘된곳은 중앙집권의 역사가 짧았던 독일이나 일본정도라 저는 지역균형발전이란 말의 현실성이 좀 의문스럽긴 합니다. 영국 프랑스 스페인도 수도 몰빵급으로 심한나라들이라... 우리처럼 1000년넘게 특정 지역에 수도를 두고 성장한 나라 제외하고는 지방이 균형발전한 나라가 없다시피.. 정치인들이 말하는 지방균형발전은 허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현실적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 및 공공기관 및 정부부처의 주요 광역지자체 분소를 유치하고 순환근무제를 실시하는게 낫지싶고요.
@역사그렇죠. 지금이야 gtx욕하는 분이 많지만 결국 gtx가 답이되는 날이 올겁니다.. 천안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분들도 꽤 되는데 그게 가능한 이유도 ktx로 1시간 이내에 서울에 닿기 때문이죠. 마찬가지로 세종으로 출퇴근하는 수도권 거주자들도 ktx근처에 많이들 거주하시죠. 억지로 인구를 내려보내는건 군부독재시절이나 가능했던 일이고 현실적으로는 수도권과의 고속교통망을 깔아놓고 어느정도 수도권에서도 출퇴근할수있는게 도움이 될수있습니다.
@잉카그래서 지금 혁신도시 모델 처럼 15년을 하고도 수도권 집중화를 심화되게 놔둘건지요? 현실적으로 사람들의 심리적 측면도 고려해서 전략을 짜야죠. 심리같은거 고려안하고 물리적 요소만 고려했다가 실패한게 기존의 혁신도시 모델입니다. 사람들의 심리적 저지선이 경기도에요. 그 밖으로 나가면 아예 회사를 그만두고나 독신으로 본인만 회사근처에 내려가서 주말이면 올라오는게 지금 상황인데요. 차라리 지금 서울 시내에 있는 기업들을 경기도권으로만 옮길수있게 해줘도 적어도 충청과 강원지역만이라도 인구가 분산이주가 가능하다는겁니다. 저도 진주에서 근무해봤지만 금요일 오후만 되면 한산해진 시내가 보입니다. 심지어 서울행 ktx특정시간대를 lh나 kai등 회사직원들이 전세내서 타고 올라가죠. 지역사회에 돈이 돌지않는 악순환이라는겁니다. 15년을 했는데도 수도권 집중화만 심해졌으면 방법을 바꿔야죠.
첫댓글 나중에 강원도랑 gtx 연결하려나
원주 집값도 싸고 괜찮죠
중심쪽은 좀 옛날틱 하긴한데 외곽쪽은 괜찮은듯
원주가 그나마 혁신도시중에 수도권 인구 분산 효과 보는건 수도권 인프라를 어느정도 누릴수있는 거리라 그래요.
어설픈 지방이전보다 수도권 확장형 인구분산이 더 현실적인 이유죠.
엉뚱한데 새로 만들지말고 경기도권으로 대기업 본사 이전 인센티브를 주고 이에 동시에 영서와 충청북부권에 인구가 분산되도록 고속광역교통망을 많이 깔아야합니다.
원주나 천안이 발전하고있는거 보면 확실히..
@역사 저는 부울경 키우는데도 한계가 명확하다고 봅니다. 할거면 세종을 폐지하고 전국에 흩어진 혁신도시를 통폐합해서 공공기관을 부울경에 몰아줘야하는데 다른지역 반대가 극심할거같습니다..
@역사 전세계적으로 봐도 우리랑 인구규모 비슷하고나 경제규모가 비슷한 선진국중에 지역 분산이 잘된곳은 중앙집권의 역사가 짧았던 독일이나 일본정도라 저는 지역균형발전이란 말의 현실성이 좀 의문스럽긴 합니다.
영국 프랑스 스페인도 수도 몰빵급으로 심한나라들이라...
우리처럼 1000년넘게 특정 지역에 수도를 두고 성장한 나라 제외하고는 지방이 균형발전한 나라가 없다시피..
정치인들이 말하는 지방균형발전은 허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현실적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 및 공공기관 및 정부부처의 주요 광역지자체 분소를 유치하고 순환근무제를 실시하는게 낫지싶고요.
@역사 그렇죠.
지금이야 gtx욕하는 분이 많지만 결국 gtx가 답이되는 날이 올겁니다..
천안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분들도 꽤 되는데 그게 가능한 이유도 ktx로 1시간 이내에 서울에 닿기 때문이죠.
마찬가지로 세종으로 출퇴근하는 수도권 거주자들도 ktx근처에 많이들 거주하시죠. 억지로 인구를 내려보내는건 군부독재시절이나 가능했던 일이고 현실적으로는 수도권과의 고속교통망을 깔아놓고 어느정도 수도권에서도 출퇴근할수있는게 도움이 될수있습니다.
그놈의 현실적 이야기 하면 남부지방 소멸합니다 ㅎㅎㅎㅎ 현실적으로 중부지방만 살릴려고요?
@잉카 그래서 지금 혁신도시 모델 처럼 15년을 하고도 수도권 집중화를 심화되게 놔둘건지요?
현실적으로 사람들의 심리적 측면도 고려해서 전략을 짜야죠.
심리같은거 고려안하고 물리적 요소만 고려했다가 실패한게 기존의 혁신도시 모델입니다.
사람들의 심리적 저지선이 경기도에요.
그 밖으로 나가면 아예 회사를 그만두고나 독신으로 본인만 회사근처에 내려가서 주말이면 올라오는게 지금 상황인데요.
차라리 지금 서울 시내에 있는 기업들을 경기도권으로만 옮길수있게 해줘도 적어도 충청과 강원지역만이라도 인구가 분산이주가 가능하다는겁니다.
저도 진주에서 근무해봤지만 금요일 오후만 되면 한산해진 시내가 보입니다.
심지어 서울행 ktx특정시간대를 lh나 kai등 회사직원들이 전세내서 타고 올라가죠.
지역사회에 돈이 돌지않는 악순환이라는겁니다.
15년을 했는데도 수도권 집중화만 심해졌으면 방법을 바꿔야죠.
원주 정말 좋죠... 저도 언젠가는 원주로 가고 싶어요
더 빼내주길
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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