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더쿠
드라마 대본과 캐릭 설정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둘 연기합은 미쳤다는 얘기 많이 나오는 중
오히려 각자의 러브라인보다 드라마안에서 이 둘의 서사가 깊고 연기합이 좋아서 둘만 나오면 몰입감 쩐다는 평
감정연기뿐 아니라 생활연기 장면들도 잘 살림
드라마에선 39살인 손예진과 전미도, 김지현 셋이 고등학교때 부터 짱친. 그러다가 전미도가 시한부 선고를 받게됨
특히 인상 깊었던 장면은
항암치료 관련 병원에서 싸우는 씬
차마 부모님한테 병에 대해 말하지 못하고 오는 길에 같이 오열하는 씬
그리고
5회 입틀막 씬
미조 (손예진)에게 미국 가지말라며 자신이 (전미도) 죽음을 생각하면 어떤지 말하는 장면
"나 죽는다니까 내 주위사람들이 하나하나 생각이나는거야
엄마 아빠 생각하면 죄송하고 걱정돼서 슬퍼
진석이 오빠 생각하면 아쉽고 미안해서 슬퍼
주희 생각하면 걱정되고 안타까워서 슬퍼
나는?
웃긴게 이부분인데
너를 생각하면 벌써 그리워서 슬퍼"
첫댓글 진짜 연기력이 아까워요ㅠㅠ 둘 다 너무 잘해요…
이 둘 연기 미쳤어요 진짜ㅠㅠㅠㅠㅠ
둘이 찐사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