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는 토네이도라는 놀이기구가 있음ㅋㅋㅋ
글쓴이는 이 놀이기구에 대해서 알려주려고 함
참고로 여자인 내 기준이나 나처럼 이렇게 느낀
사람이 엄청나게 많으니 잘 숙지하고 타야함
심지어 남자들도 예외없음 레알ㅋㅋㅋㅋ
토네이도라는 놀이기구는 사진처럼
네명씩 앉아서 좌우로 바이킹처럼 왔다갔다하는데
저기에 회전도 하는 놀이기구임...후
이런건 솔직히 재밌음ㅋㅋㅋ난 이거보다 무서운거
훨씬 잘타니까ㅇㅇ근데 문제는 안전바ㅠㅠㅠㅠㅠ
지나가다보면 이렇게 줄이 김ㅋㅋㅋㅋㅋ
그래서 처음보는 사람들은 줄도 길고 함성이 들려서
올ㅋ재밌나봐 우리도 타자!!!! 이러면서 호기롭게 줄섬
ㅋㅋㅋㅋㅋ알고보면 비명임ㅋㅋ
살려달라고 세우라는 비명ㅋㅋㅋㅋㅋ
줄은 길지만 나름 많은 인원이 필요해서 금방 탈수있음
이제 이게 왜 욕나오는 놀이기구인지 알려줌ㅠㅠ
우선 처음에 의자에 앉으려면 점프를 해서 앉아야함
키가 작은 사람들이 점프를 해야하냐고...?
난 165인데도 점프를 몇번하고 겨우 탔음
여자는 아마도 점프 필수일거같음ㅠㅠ
사진보니 남자도 점프해야하네...ㅋ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앉으면 안전바가 내려옴
근데?? 안전바가 내려온다면 당신은 안전바를
재차 당겨볼거임ㅇㅇ 왜냐면 안전바가 몸에 안닿음ㅋ
몸에 닿지도 않고 어깨도 안닿음 한뼘정도...
근데 그게 끝인채 출발함
그때부터 당신은 불안감에 휩싸임
안전바가 몸에 닿지도 않았는데 걍 움직이니까^^
점점 바이킹처럼 왔다갔다하는게 쎄짐ㅋ
놀이기구 무서워하는 사람중에 몸이 붕 뜨는
무중력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거임ㅋㅋㅋㅋㅋ
이 놀이기구를 타면 그걸 제대로 느낄수있음ㅋㅋㅋ
욕나와ㅠㅠㅠㅠㅠㅠㅠㅠ
회전하다가 반대로 가는 타이밍에 가운데쪽에 있는 사람은
안전바가 몸에 안닿기때문에 그냥 냅다 떨어지는 느낌을 느낄수 있음ㅋㅋㅋㅋ
약간 가운데를 벗어난쪽에 있는 사람은 안전바가 떠있으니
옆으로 떨어지는 느낌이남ㅋㅋㅋㅋ
참고로 옆에 틈도 내가 해보니 한뼘정돜ㅋㅋㅋㅋㅋ
그냥 그 틈사이로 사람몸이 레알 빠질것같음!!!!
아니 그냥 빠질거임 죽기살기로 안전바 잡아서
살수있을 정도니깤ㅋㅋㅋㅋㅋㅋ
난 165에 평범한 체형인데도 걍 옆으로 빠질려고함
진심 세워!!!!! 세우라고!!!!!! 라는 소리가 나옴
비명 오질나게 지름ㅠㅠㅠㅠ너무 무서우면
소리가 안나오는데 진짜 비명이라 계속 나옴ㅠㅠ
약간 가장자리에서 왔다갔다하는 사람이 제일 위험한데
진짜 그 틈이 어마무시하게 넓기때문에 조금이라도
체구가 작은 사람들은 진심 빠질거같았음ㅠㅠㅠㅠㅠ
위에 사진을 다시보고 오면 옆으로 엉덩이가 빠지기
딱 좋기 생겼음ㅋㅋㅋㅋㅋ시바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살기위해 안전바에 의지를 하게됨
안떨어지려고 안전바를 살자고 존나 붙잡음ㅋㅋㅋㅋ
아직까진 죽은사람은 없는듯하지만
자칫하면 최초로 내가 될수도 있겠다고 생각들정도ㅋ
그걸 타고 내려오면 벤치에 자연스럽게 몸을 맡김
타기 전에는 그 앞에 있는 벤치무리에 쉬고 있던 사람들이
쉬고 있는게 아니라 당신처럼 널부러져 있는거란걸
깨닫게됨ㅋㅋㅋㅋㅋㅋㅋ
레알 남자분들도 벤치에 여럿 누워있음ㅇㅇ진짜ㅇㅇ
암튼 내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토네이도는 첫번째 놀이기구를 절대로 타지말것ㅋㅋ
나같은 사람은 첫번째로 이걸 타면 그 날은 쎄굿바
굳이 타고 싶다면 마지막으로 타길바람...
난 정말 자이로드롭도 잘타고 아틀란티스도 잘타지만
이건 다신 안타려고 함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괜찮을거라고
생각한다면 진짜 경기도 오산임ㅋㅋㅋㅋㅋ
까딱하면 죽을지경인데 비명이 안나올수가 없음
이제껏 몇번 타봤지만 어디에 앉든 다 헬이였음ㅋ
글쓴이는 결과를 알지만 항상 친구가 타자고 해서
강제로 타고 쓴맛을 경험함ㅋㅋㅋㅋㅋ
그래도 즐기면서 잘 타시는 여자분도 봤음!!
나보다 체구가 작은 분이셨는데 정말 즐겁게 타셨음
그렇지만 단 한분만 봄...그 여자분만...
남자도 정말 나처럼 수척해지셔서 내림ㅋㅋㅋ
외국인 남자들이 제일 재밌게 타심ㅋㅋㅋㅋㅋㅋ
안전바가 꼭 맞는듯해 보였음ㅋㅋㅋㅋ
나머지는 뭐...나와 같은 반응...
그래도 재밌어 하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하고
궁금하면 타보시길 바람ㅎㅎ
문제시 토네이도 타러감
사진출처 구글이미지
저거 존나 재밌었음 ㅠㅠ3번 타고 싶었는데 친구들이 그만하자고ㅠ해서 2번타고걍왔음
나 고딩 때 사촌언니랑 이거 타면서 눈감고 엉엉 울었음 너무 무서워 진짜 죽을거 같았어
이거 근데 자리마다? 쪼금 다르더라!!! 전에 친구랑가서 이거 세번쯤 탔는데 한자리는 딱 어깨랑 엉덩이 다 뜨는느낌 두번짼 뭔가 꽉 쪼이는? 여튼 저거보단 안전바 튼튼하게 맞는느낌 세번짼 아예 진짜 엄청 뜬 느낌 ㅋㅋㅋ 친구도 앉을때마다 조금씩 다른거같았대 어쨋든 기본적으로 안전바 부실한 느낌! 이 들긴 함ㅋㅋ엉덩이랑 다 뜨여서
그리고 어릴때 고딩땐가 친구가 알려줬는데 그걸 즐기라면서 ㅋㅋㅋㅋ 아예 최고높이가서 몸 다 뜰때 내 몸에 힘 다빼고 붕 뜨여진 안전바에 몸을 기대라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면 재밌다고 해서 했는데 완전 재밌었음.... 근데 이제 하라면 못함 그땐 무슨 자신감이 넘쳤는지.. 진짜 내 몸 다 띄운채로 안전바에 걸려있는? 딱 그느낌인데 글로 표현이안되네.. 나는 내 몸은 완전 다 떠서 그냥 땅으로 막 밑으로 떨어진다 인데 그걸 안전바에 탁 걸려서 막힌?
ㅇㅈ 진짜 파에톤은타는데 저건못타겠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ㅅㅂ개무서움 진짜ㄹㅇ진심 와 근데 재밌음
옛날에 저거타다가 진짜 움 ㄹㅇ 무섭 ㅠㅜ ㅅㅂ
난 무섭진 않고 너무 어지러웠음 멀미 개쩔고 토할 것 같아서 ㅅㅂ 이거 타고 삼십분동안 벤치에만 앉아있었다 무섭다는 느낌은 못받았음
아니
왜 안전바가 저따위야..?
저거존잼ㅋㅋㅋㅋ키가 157이라.....올라가는것부터가난관ㅋㅋㅋㄱ 결국 알바생이와서 가끔도와주시기돜ㅋㅋㅋㅋㅋ 저번에타다가 어깨쑥빠져서 같이탄친구한테살려달라고 소리침....ㅋㅋ
지금은 꽉 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