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략적 리빌딩은 에릭 텐 하흐 선임 발표 이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나이티드는 과거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 사우스햄튼의 선수 관리 전문가인 휴고 셰크터에게 1군 팀 환경의 퀄리티에 대한 절저한 검사를 실시해 줄 것음 요청함으로써 그의 합류를 준비하고 있다.
해당 건강 검진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이 분야에서 어떤 점이 잘되고 있으며 어떤 점이 잘못되고 있는지를 알려주기 위해 4단계 등급 체계를 사용하여 유나이티드 프로세스의 120가지 이상의 측면을 검토할 것이다.
이 검사는 주로 1군 팀 환경을 대상으로 하지만 아카데미부터 1군 팀으로 올라오는 과정도 다룰 것이다. 셰크터는 구단 전체 직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검사를 수행할 것이며, 선수들도 포함될 수도 있다. 그는 지난 주 훈련장에 있었다.
이는 텐 하흐가 여름에 합류하기 전에 기존 관행을 검토하고 1군 팀의 구조와 퀄리티를 개선시키기 위한 구단의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선수 관리는 새로운 선수가 계약을 체결할 때 (특히 해외에서 온 선수)뿐 아니라 선수 영입과 선수단의 문화를 개선하는 방법에 대한 조건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지원 같은 기본적인 필수요소를 포함한다.
셰커트의 검사는 안전 보호, 복지, 원정 등과 같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로세스와 선수들에게 기대되는 상업적 요구 사항을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현재 선수 관리 책임자인 앤 와일리가 구단에서 36년을 보낸 뒤 은퇴를 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파악된다. 36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녀는 11년 동안의 구단 비서로 일했던 것을 포함하여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그녀는 2017년부터 선수 관리를 운영해왔다. 그녀는 이적 협상가 맷 저지와 주요 스카우터인 마르셀 바우트, 짐 로울러에 이어 팀을 떠나는 마지막 인물이 될 것이다. 한편 구단의 커뮤니케이션 리더인 찰리 브룩스는 올해 초 구단을 떠날 것임을 발표했다.
원문 출처 : The Athletic
[출처] [The Athletic / 데이비드 온스테인] 휴고 셰크터의 철저한 검사를 통해 텐 하흐 합류를 준비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작성자 carras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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