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소주담 긴가민가
"우리 같은 놈들이, 이 자리에 지금 이런 프로그램에 나와서
유명한 사람들하고 테레비 앞에서 할 수 있는 건,
팬들 아니면 못해요."
"팬들 아니면 머리 위에 지붕 없고
등에 옷 못 입히고
우리 애기들 밥 못 줘요."
"이분들이 우릴 아직도 이렇게 믿어주고,
실수도 많을 텐데 박수 쳐주는 건,"
"... 너무, 고마워요."
"팬들 아니면,
우린 못해요, 이거."
"진짜 감사한 일이에요.
서로 건강하면서, 나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그냥 타임머신 같아요.
얘네들을 보잖아요.
너무 신기하게 항상 그때로, 젊은 시절로 가."
"아무 탈 없이,
자기네들이 자기 스스로,
그 길을 찾아 왔다는 게,"
"나는 너무...고맙.."(울컥)
(울컥하는 쭌옵과
장난스럽게 달래주는 둘째오빠 보는데
왜 제가 눈물이 나죠ㅠㅠㅠㅠㅠㅠ)
첫댓글 팬들아니면 여기에 못있는다는 얘기를 23년동안 한결같이 해주는 정말 너무 한결같고 든든한 우리 큰오빠에요 ㅠㅠㅠ💙
어제 저도 보면서 감동,눈물 났어요
항상 진심으로 저렇게 말하고 행동으로 보여줘서 믿어요.. 그래서 울오빠들 더 응원하고요ㅠㅠ
팬지오디아닌데도 울컥하네요. 내 최애야 본받아
진짜 어제 울면서 봤다구요ㅠㅠㅠㅠㅠ
💙💙💙💙💙 한마디 한마디 감동
저렇게 얘기해주면 너무 고맙죠ㅜㅜㅜㅠ
저게 말에 그치는 사람들이 아니라서 제가 좋아해요ㅜㅜㅜㅜㅜ 팬사랑 언제나 누구보다 앞서서 보여주고 알 수 있게 말해주고 느끼게 해줘서ㅜㅜㅜㅜㅜ
ㅠㅠㅠㅠ오빠 이번 콘서트 못가서 너무 슬퍼요 내년에 꼭 해줘요 무조건 갑니다
저 팬지 1기였는데 진짜 쭌이오빠는 찐이었어요ㅜㅜ
진짜 우리 큰오빠는 찐이에요... 한결같이 팬들한테 고마움 느끼는 거 쉽지 않은데 그게 또 진심이라 늘 감동이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