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 FA컵 3R] 에릭 텐 하흐, 에버튼전 매치데이 Q&A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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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2/23 FA컵 3R] 에릭 텐 하흐, 에버튼전 매치데이 Q&A (전문)|작성자 carras16

Q. 에릭, 도니 반 더 베이크 부상 관련 소식이 있나요?

EtH : "아직 없습니다. 여전히 진단을 받고 있어요. 알게 되면, 절차를 마무리지으면, 알려드리겠습니다."

Q. 도니에게 행운을 빌며 빠른 시일 내에 볼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앙토니 마시알도 교체로 경기장을 빠져나왔는데, 그는 어떤가요?

EtH : "앙토니는 출전할 수 있지만 케이스가 다릅니다. 교체 아웃되긴 했지만 시즌 전반기에 그리 많지 뛰지 않았기 때문에 천천히 풀타임 핏을 맞춰줘야 합니다. 90분을 뛸 수 있긴 하지만 연달아 경기를 치르고 있기 떄문에 그를 보호해줘야 합니다. 그래야 90분 넘게, 3일마다 한 경기씩 뛸 수 있는 힘과 체력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Q. 디오고 달로와 리산드로 마르티네즈가 출전 시간을 얻어가는 모습을 보니 정말 좋았습니다. 다가오는 몇 주 동안 선수단 로테이션이 감독님께 있어 정말 중요할까요?

EtH : "물론이죠. 치러야 할 경기가 아주 많습니다. 이따금씩 로테이션을 돌리긴 할 테지만 상대를 봐가면서 해야겠죠. 전술적으로 팀을 선발할 수 있지만 분명 선수들의 피지컬적, 멘탈적 피로도와 치러야 하는 경기들을 고려하기도 해야 합니다.

Q. 본머스전 루크 쇼의 득점 장면에서 후방에서부터 전방까지의 훌륭한 팀 단위 움직임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당신의 매니지먼트 하에 우리 팀이 후방에서부터 공을 운반하는 데 있어 얼마나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하시나요?

EtH : "확실히 발전해오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한 작업을 많이 하거든요. 지난 몇 달 동안 했었고 여전히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프로세스를 보고 계시며 이런 골을 넣으면 정말 좋습니다. 다비드 데 헤아부터 시작해서 좌측면에서부터 전진해나갔죠. 스위칭 플레이도 좋았고 레프트백이 골대까지 좋은 움직임을 가져갔습니다. 마시알이 공간을 벌려놓기도 했구요. 그리고 루크 쇼의 마무리까지, 훌륭한 득점이었습니다. 그치만 시즌 초 아스날전에서 우리가 후방에서 전방까지 공을 운반하며 만들어냈던 골도 기억나요. 물론, 이런 팀 골에서 기쁨을 얻습니다."

Q. 브루노가 잘해주고 있습니다. 퍼포먼스에 비해서 올 시즌 득점과 도움 수가 적을 수도 있지만, 그의 플레이 방식이 얼마나 만족스러우신가요?

EtH : "브루노가 본보기라고 생각해요. 종종 주장 완장을 차는 이유이기도 하죠. 그의 에너지가 전형적인 예시입니다. 공수 모든 트랜지션 장면에서 아주 뛰어나고, 그게 오늘날 축구의 핵심 요소 중 하나입니다. 브루노가 그 부분에 아주 능하고 경기력의 그 파트에서 아주 많은 퀄리티를 제공하죠. 우리 팀이 브루노 덕분에 정말 행복하고 저도 그 덕분에 정말 행복합니다."

Q. 선수단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점에서, 프레드가 계속해서 교체로 출전해 중요한 기여를 해주고 있습니다. 교체로 출전했을 때 그의 에너지가 정말 좋아보이더군요...

EtH : "여러 번 강조하지만 우리 팀에는 교체로 출전했을 때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들이 종종 있어왔습니다. 지난 주 노팅엄전 프레드가 그랬던 것처럼요. 교체로 들어올 때마다, 그는 준비되어 있습니다. 적극적이며 경기에 올바른 퀄리티를 가져다줍니다. 하나의 팀으로서 그리고 감독으로서 그런 선수가 있다는 게 너무 좋습니다. 물론, 프레드는 매경기 출전을 원합니다. 항상 가능한 이야기인 건 아니며 모두가 본인의 입지를 놓고 싸워야 합니다. 하지만 선수단 내부에는 선발 라인업에 들기 위한 좋은 경쟁이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우리에겐 교체로 들어와 경기장에서 임팩트를 남길 수 있는 그런 선수들이 필요합니다. 분명 프레드가 그 중 한 명입니다 -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프레드가 그 예시입니다."

Q. 잭 버트랜드가 임대로 합류합니다, 그가 선수단에 무엇을 가져다줄 수 있을까요?

EtH : "마틴 [두브라브카]의 뉴캐슬 복귀 이후에, 우리는 후속 조치를 가져가야 했습니다. 아주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하니까요 - 아직 시즌의 절반도 안 왔습니다 - 두 명의 골리가 부상을 입거나 징계로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아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음 하지만 우리는 트로피 수성과 챔피언스 리그 진출의 기반을 닦기 위한 적절한 위치에 들어야 하는 순간에 있습니다. 골리가 없다면, 경험이 부족한 골키퍼들로 그들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그게 이유입니다, 그 상황을 피하고 싶어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경험도 풍부하고 기술도 좋은 골키퍼를 데려와서 행복합니다."

Q. FA컵은 잉글랜드에서 정말 중요한 대회입니다. 어린 시절 네덜란드에서 자라오시면서 FA컵 경기를 많이 챙겨보셨나요? 이 대회의 역사적 중요성을 알고 계신가요?

EtH : "네, 웸블리에서 열리는 FA컵 결승전을 훌륭한 이벤트라고 항상 생각했습니다. 엄청난 대회죠. 네덜란드에서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 같아요. 하지만 대륙 전체로 보면, 유럽이 잉글랜드의 분위기를 가져갔습니다. 컵 대회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고, 유럽에서도 더욱 상당해지고 있습니다. 아약스에서도 항상 그런 접근법을 가졌었어요. 더블 우승을 하고 싶었죠. 컵이 큰 상은 아니었지만 - 우승한다고 해서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는 건 아니니까요 - 가치가 뛰어난 트로피긴 하죠."

Q. 에버튼이 최근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들의 최근 퍼포먼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tH : "정말 좋은 상대입니다. 이미 리그에서 한 번 그들을 상대했었죠. 좋은 경기였지만 당시 에버튼의 기세가 정말 좋았어요. 겨울 휴식기 때 [비공식으로] 경기를 치르기도 했습니다. 에버튼은 훌륭한 선수들과 훌륭한 감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일 에버튼이 아주 야심차게 승리를 원할 거라 확신해요. [지난 주말] 시티전에서도 정말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승점 1점을 따냈습니다. 따낼 만한 경기력이었죠. 우리는 다가오는 경기에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에너지를 쏟아부어야 한다는 걸 알고 있고 승리를 위해 100% 전력을 다해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지 않는다면, 된통 당하겠죠. 우리가 노리는 건 그게 아닙니다."

Q. 이번 경기는 금요일 밤에 치러집니다. 조명 아래에서, 원정 팬분들이 분위기를 더해줄 것이며 감독님의 첫 번째 FA컵 경기이기도 합니다. 이번 경기가 얼마나 기대되시며 얼마나 큰 행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EtH :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훌륭한 경기죠. 더 많은 원정 팬분들이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주실 겁니다. 이미 여러 번 경험해왔죠. 카라바오 컵 빌라전도 그렇고 유로파 리그 경기도 그렇구요. 많은 상대 팬분들께서 와주셨었죠. 멋진 분위기가 될 거라 확신해요. 하지만 피치 위에서 일어나는 일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지가 관건이죠. 그게 전부입니다. 그게 우리의 전부이며 준비되어 있어야 해요. 퀄리티와 올바른 퍼포먼스를 가져와서 승리해야 합니다.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고 싶으니까요."

원문 출처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홈

영상 출처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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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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