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22/23 PL 7R 순연] 에릭 텐 하흐,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 전 기자회견 : Part 1 (전문)|작성자 carras16
Q. 에릭, 앙토니 마시알이 [맨체스터 더비전에서] 교체 아웃된 게 부상 때문이었나요?
EtH : "[마시알이] 부상을 피하길 바랐습니다.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고, 그게 이번 주중에 그가 훈련을 진행하지 않았고 의문점이 붙었던 이유입니다. 우리는 결정을 내렸고, 선수 본인도 결정을 내렸습니다. 마시알은 선발 출전을 간절히 원했어요. 이 경기에서 선발 출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저도 알고 있었거든요. 특히 그가 상대 압박을 정말 잘하고 있고 우리 팀의 압박 장면에서 정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하프타임 전에는 정말 잘하기도 했죠. 동시에 그가 100%를 보여주지 못했던 걸 보셨을 겁니다. 100%가 필요했는데 말이죠. 또, [그의] 부상 방지를 위해, 우리는 그를 빼주었습니다. 이는 우리 팀의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프타임 이후 부정적인 영향 말입니다."
Q. 마시알이 출전할 수 없자면, 팰리스전에서 바우트 베호르스트가 선발로 출전할 수도 있을까요? 아니면 너무 시기상조일까요?
EtH : "생각해봐야 해요. 우선, [맨더비 승리로부터] 진정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그리고나서 분명한 계획을 짤 거예요. 팰리스를 한 번 봐봐야 하구요. 물론, 팰리스에 대해 이미 많이 알고 있습니다, 프리시즌에 상대하기도 했었죠, 팀이 어떤 모습인지 알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계획을 아직 갖고있진 않습니다, 지금까지 계획을 구성하지 않았어요. 그러니 지금부터, 우리는 올바른 방식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팀을 준비시킬 수 있습니다."
Q. 에릭, 오늘 결과와 맨체스터 시티전 승리 이후의 분위기와 관련해서,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앞두고 리셋하는 과정에서 선수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셨나요? 선수들에게 맨더비 승리를 자축할 기회를 주어야 하시나요? 아니면 선수들이 지난 경기는 잊고 빠르게 다음 경기로 넘어가야 하나요?
EtH : "매번 승리할 때마다, 축하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순간을 위해 아주 열심히 노력해왔잖아요. 정상급 축구에서는 모든 승리가 아주 멋진 법입니다. 자축할 수 없다면, 에너지도 죽이는 셈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축하해야죠, 그리고나서 24시간이 지나면, 진정시키고 다음 경기로 나아가야 합니다. 올바른 리듬을 얻어야죠. 3일마다, 우리는 좋은 경기력을 선보여야 하고 선수들은 피지컬, 멘탈적으로 올바른 리듬을 갖춰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 경기에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게 크리스탈 팰리스전입니다."
Q.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스카이 스포츠) MOM을 수상했습니다. 감독님께서는 그를 우측에 기용하기로 결정하셨는데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중앙이 아닌 측면 지역에서 무엇을 제공한다고 생각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EtH : "특히 수비적으로 브루노를 우측면에 기용하는 게 아이디어였습니다. 평소처럼 수비를 잘해줬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공을 소유하고 있을 때, 라인 사이로 들어와 추가적인 선수를 데려오는, 상대방을 머뭇거리고 혼란스럽게 만드는 역할을 맡았죠. 그가 우측면에서 그 역할을 정말 훌륭하게 수행했다고 생각하고 좌측면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나머지 팀원들이 그 상황에 잘 적응했다고 생각하고, 프리한 선수를 찾아냄으로써 정말 좋은 역습을 가져갔던 것 같아요. 브루노는 그 역할에서 중요한 요인이었고 압박 과정에서도 중요했습니다. 그가 [스카이의] MOM이었는지는 몰랐지만, 제 MOM이었습니다. 분명히요."
원문 출처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홈
영상 출처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홈
첫댓글 잘 봤습니다
잘 봤습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