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가디언 / 제이콥 스테인버그] 메이슨 마운트, 케인 & 벨링엄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여름 영입 리스트에 포함|작성자 carras16
Jacob Steinberg
9 Mar 20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첼시의 메이슨 마운트를 공격형 미드필더 타겟 리스트에 포함시켰다. 그리고 에릭 텐 하흐가 해리 케인 영입을 위해 여름 예산의 대부분을 쏟아부을 경우, 이적료가 너무 높을 수 있는 주드 벨링엄도 포함되어 있다.
텐 하흐는 주전 공격수를 원하며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이 유나이티드의 레이더망에 있지만, 케인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득점을 확실하게 보장해줄 수 있는 선수로 보인다. 케인은 이제 새로운 도전을 할 때라는 결정을 내릴 수도 있지만, 그를 영입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도 받고 있는 케인에 대한 엄청난 이적료를 요구함으로써 타구단들의 관심을 떨쳐내길 바라고 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벨링엄의 이적료로 최소 £100m를 원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4년 여름에 만료되는 계약 연장을 놓고 첼시와 대치 중인 마운트를 보다 저렴한 선택지로 만들 수 있다.
유나이티드는 토트넘의 회장인 다니엘 레비와의 케인 영입 협상이 간단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계약기간이 약 18개월 남은 케인은 2년 전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을 시도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하지만 케인은 또 한 번의 트로피가 없는 시즌을 보내는 것에 직면해 있다 - 스퍼스는 지난 주 FA컵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게 패했으며 주중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탈락했다 - 그는 구단이나 대표팀 소속으로 메이저 우승컵을 아직 들어올리지 못했다. 지난 달 카라바오 컵 우승컵을 획득한 유나이티드는 텐 하흐 체제에서 발전하고 있으며 케인 영입은 그들에게 타이틀 도전 가능성을 높여줄 것이다.
케인은 최근에 지미 그리브스의 스퍼스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으며 '원클럽 맨'이 되고 싶다는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 하지만 스퍼스에서의 상황은 불확실하다. 그들은 리그 4위에 위치해 있지만 안토니오 콘테가 다음 시즌 감독직을 유지할 가능성은 매우 적다.
유나이티드는 콘테에 대한 불확실성이 그들이 원하는 방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할 것이다. 유나이티드는 중앙 공격수가 부족하며 텐 하흐가 케인 영입 관심을 이끌고 있다. 케인은 대표팀 동료인 마커스 래시포드와의 파괴적인 파트너십을 보여줄 수 있다. 오시멘의 득점 기록은 나폴리를 세리에 A 최정상으로 이끌었지만 선수의 이적료는 저렴하지 않을 것이며 프리미어 리그 적응이 필요할 것이다.
텐 하흐는 공격형 미드필더 보강도 노리고 있다 - 카세미루의 뛰어난 폼으로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이 후순위로 미뤄졌다 - 그리고 유나이티드는 여전히 벨링엄 영입전에 있다. 하지만 케인에 대한 관심은 벨링엄 영입을 포기하게 만들 수도 있다. 19세의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의 관심도 받고 있다. 첼시는 벨링엄 영입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
유나이티드는 대체 타겟을 눈여겨보고 있으며 마운트를 두고 리버풀과 경쟁할 수도 있다. 24세의 마운트의 첼시와의 재계약 협상은 난관에 부딪혔고 구단은 선수 판매를 시도할 수도 있다. 마운트 영입에 약 £50m가 필요할 수 있다.
첼시의 구단주인 토드 볼리와 클리어레이크 캐피탈은 선수들이 계약기간의 마지막 해에 접어듦으로써 발생되는 불확실성을 피하고자 한다. 그들은 안토니오 뤼디거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FA 이적 협상을 허용했던 이전 체제에 좋은 인상을 받지 못했다. 뤼디거와 크리스텐센은 지난 여름 FA로 첼시를 떠났다.
은골로 캉테의 계약 연장에 대한 자신이 있는 첼시는 마운트와의 재계약 협상이 계속해서 지연될 경우 선수에 대한 제안을 환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버풀은 미드필더 리빌딩의 일원으로서 마운트를 원하고 있다. 선수는 유벤투스와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도 받고 있다.
마운트의 주급은 £75,000로 선수단 최저 연봉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고위층이 자신을 높이 평가한다는 것을 보여주길 원한다. 그는 지난 두 시즌간 첼시 팬들에게 시즌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첼시가 마운트에게 최근에 제안한 주급은 £180,000인 것으로 파악된다. 첼시는 이번 시즌 리스 제임스의 주급을 £250,000으로 올렸다.
첼시는 지난 여름부터 £500m 이상을 지출했고 마운트 판매는 FFP 규정을 만족시키는 데 도움이 될 ㅓㄳ이다. 특히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할 경우 말이다.
하지만 첼시는 지출을 이어가고자 한다. 그들은 득점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레이엄 포터는 RB 라이프치히의 크리스토퍼 은쿤쿠에 이어 스트라이커 영입에 관심이 있다. 첼시도 오시멘을 주시하고 있다.
원문 출처 :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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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
마운트 오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