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he Athletic] 맨유의 이번 주 이적시장 소식 : 백업 레프트백, 미드필더 그리고 방출|작성자 carras16
by Laurie Whitwell and Adam Leventhal
이번 주에는 무슨 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놓고 바이에른 뮌헨과 총 €70m (£59.8m) 규모의 거래에 합의했다. 더 리흐트의 이적료는 €45m + €5m이며, 마즈라위의 이적료는 €15m + €5m이다. 두 선수는 어제 맨체스터에 도착해 유나이티드의 캐링턴 단지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게 될 선수는 아론 완 비사카다. 그는 지난 주말 동안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을 수락하였으며, 두 구단은 £15m 규모의 거래에 합의했다. 완 비사카의 보상금/계약 보너스의 총 금액 및 각 구단이 지불해야만 하는 금액도 하나의 협상 포인트였다. 완 비사카는 내년 여름에 FA 신분이 되어 이적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구단에게 계약금을 요구할 수 있었다. 완 비사카는 그 요소를 고려하길 원했고, 웨스트 햄은 선수의 계약기간이 몇 년 더 남았을 때보다 낮은 금액으로 그를 영입할 수 있게 되었다.
2025년에 FA로 떠나지 않는 대신 그는 상당한 보상금을 받게 될 것이다. 완 비사카가 공식적으로 팀을 떠나기 전에 마무리지어야 하는 합의 요소가 있지만, 선수는 메디컬을 마쳤다.
완 비사카와 덴젤 둠프리스를 포함한 스왑딜 가능성이 떠오른 적이 있었다. 두 선수 모두 관심이 있었지만, 인터 밀란의 헤드 코치 시모네 인자기는 다른 풀백을 선호했다. 그리고 유나이티드는 마즈라위를 선택했다.
유나이티드가 영입 이전에 판매를 해야 할까?
반드시 필요한 절차는 아니다. 유나이티드는 방출 작업이 어떻게 전개되든 8월 30일 이적시장 마감일 전에 미드필더 한 명을 영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저비용의 선수가 그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
예컨대, 소피앙 암라바트의 한 시즌 추가 임대 복귀도 배제되지 않았다. 산데르 베르게에 대한 협상이 이어지고 있지만, 번리가 £20m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게 된다면 베르게 영입은 문제가 될지도 모른다. 베르게(26세)는 지난 월요일 루턴 타운과의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번리 선수단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이는 부상 가능성을 막기 위함이었다. 유나이티드는 다른 미드필더 옵션들도 보유하고 있다.
한 가지 추가적인 고려사항은 1군 선수단에 승격된 20세 토비 콜리어다. 그는 최근 미국 투어에서 스스로를 잘 증명해냈다. 그는 지난 토요일 커뮤니티 실드에서 교체로 출전했으며, 피치 위에서의 경험을 고려하면 이는 에릭 텐 하흐가 그를 신뢰한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어떤 포지션/선수들을 지켜보고 있을까?
코비 마이누와 함께 뛸 6번 선수가 이적시장 기간 내내 타깃이었지만, 카세미루의 기대되는 복귀는 영입에 대한 즉각적인 부담감을 조금은 덜어주었다. 그러나 텐 하흐는 여전히 중원 뎁스 보강을 원하며,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베르게가 영입 리스트에 위치해 있는 선수들 중 한 명이다.
유나이티드는 좌측 센터백도 소화할 수 있는 백업 레프트백도 고려하고 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즈가 웸블리에서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전 자신의 원래 포지션인 경기장 안쪽으로 이동했을 때 훨씬 더 편안해 보였다.
유로 결승전에 출전한 루크 쇼는 휴식으로 프리시즌에 불참했다. 그는 지난 시즌 막판 3개월 동안 부상으로 결장한 바 있다.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결장 중인 타이렐 말라시아의 복귀에 대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존재한다.
좌측면도 소화할 수 있는 마즈라위의 능력은 유나이티드가 완 비사카의 대체자로 그를 낙점한 하나의 요인이었다. 디오고 달로가 종종 좌측 풀백에 배치되기도 했다.
그러나 유나이티드는 선택지를 조사하고 있다. 구단 고위층은 지난주 마드리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이었던 마리오 에르모소와 만남을 가졌다. 에르모소(29세)는 FA 신분으로 새 시즌을 앞두고 구단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현재 유나이티드가 노리고 있는 선수가 아니다.
마르코스 알론소(33세)도 바르셀로나를 떠나 현재 FA 신분이며, 구단에서 논의된 적이 있는 선수이다.
어떤 선수가 떠날 수 있을까?
스콧 맥토미니의 미래가 불확실하며, 이적시장 최종 2주간 해결되지 않을 수도 있다. 텐 하흐는 미국 투어에서 맥토미니의 역량을 극찬했지만, 그는 유나이티드에서 판매 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 중 한 명이다. 구단은 약 £25m의 이적료를 수락하는 것에 열려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현재까지 입찰에 성공하지 못한 풀럼이 맥토미니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지만, 나폴리도 선수에 대한 접근을 고려하고 있다. 에버튼, 브렌트포드, 갈라타사라이 그리고 페네르바체 모두 문의한 적이 있다. 맥토미니가 적절한 구단으로만 이적할 것이라고 전해진다.
유나이티드는 다른 여러 선수들에 대한 제안에 열려 있지만 현재로선 제이든 산초, 안토니 혹은 카세미루에 대한 구체적인 문의가 거의 없다. 유나이티드는 빅토르 린델로프의 이적을 시도할 것이다.
원문 출처 : The Athletic
첫댓글 FA컵 결승전 모드 암라바트면 좋을거 같긴한데
궁 갈기고 쿨타임 한시즌일거 같음.....
왼쪽이랑 중미 자원으로 유스 둘이 떠오른건 너무 좋은데 아직 어린 자원이니
그 사이 연결고리 해줄 선수들이 필요하긴 하다고 봄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