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더쿠
저도 그렇고 공감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진짜 밖에서 힘든 일을 겪었어도 부모님을 떠올리면
그게 크게 느껴지지 않고 괜찮아지고
밖에서 받은 상처가 내 안에 깊게 파고들지 못하고
스쳐 지나가 버리는 기분이 들어요!
부모님과의 관계가 따뜻하고 존경스러운 사랑이 있고 든든한 느낌이라
밖에서 아무리 상처를 받아도 깊게 남지 않았던 것 같아요
실제로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녀와 정서 교감이 잘 이루어지면 아이들은 좌절을 견디고 극복하는 힘이 강해진다고 합니다
첫댓글 정서적 금수저 부러움
그런 부모가 되고 싶어요. 내 자식에게 정서적으로 단단함을 줄 수 있는 부모. 제 꿈입니다.
정서적 금수저 진짜 부러움ㅠㅠ 나도 저런부모가 되고싶은데 받아보질 못해서 어려움
평생 그런거 못받고 살아와서 그래서 제가 뭔가 타격이 오면 남들보다 심한가봐요...
진짜 그래서 나이들수록 부모님한테 감사하게됨. 큰돈이 아니어도 좋은 가정을 만들어주시고 지켜주신다는게 얼마나 큰 자산인지. 나도 내 자식한테 행복한가정을 만들어주고싶음
부럽다ㅠㅠ
뭔지 모르겠네 ㅎㅎ... 이런글보면 나도 저렇게되고 싶다 하면서도 막상 현실로 닥치면 내가 자라며 겪은대로 똑같이 행동할까봐 두려움. 이상적인 부모가 될 자신이 없네
3년백수 시절에도 항상 건강하고 사랑한다고 용돈 챙겨주던 울 엄마아빠 넘 든든하고 고마움 지금은 열심히살고 결혼해 곧 손주도 안겨드리고 보답하는중 ㅠㅠ
대단한 부를 물려주시는 부모님도 물론 부럽지만 저런 정서적 안정을 만들어준 부모님이 훨씬훨씬 부러워 힘들 때 어디 기댈 곳도 없고 마음도 여유롭지 못해서 삶이 힘들어 ㅠㅠ
진짜 부럽다
나도 나중엔 저런 부모가 되고싶다ㅜㅠ
나는 못받았지만 내 자식에게는 정서적으로 든든한 부모가 되려고 노력중, 댓글들보면 부러워하는 글이 많은데 내가 그 사람들의 부모가 되어서 보듬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