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더쿠
첫댓글 만화를 보고 생각나는게 대학을 가는것도 힘든 사람도 있음.고졸 후 집안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사람들도 있음
저도 제가 아르바이트 하면서 학자금 같은 사람으로,저보다 더 못한사람을 보며 위안받고 싶지는 않습니다.그렇다고 저보다 더 나은사람보고 질투를 느끼고 싶지도 않고요다만, 끝이보이지 않는 미래앞에서는좌절하고야만 하네요.6년을 넘게 일을 하고 있음에도.저는 이제 학자금대출갚고 다른 대출이 생길 뿐이니깐요.
힘 내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래요 ^^
@알고보니또라이 답글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일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좌절은 간절하지 않은 사람을 걸러내는 장치이지 나를 무너뜨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늘 성장하고 계실겁니다. 좋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카운셀러 늦은 시간에 답글 감사합니다! 좋은 일 가득하셨으면좋겠습니다
이래놓고 어딘가엔 빈곤층의 사람보고 "일 열심히 안했겠지"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유튜브에 보면 댓글로 널렸어요. 제가 보기엔 그 사람들은 철학에 대해서 무지하거나 교육을 덜 받은 사람 혹은 소시오패스라고 생각합니다..근데 진짜 많더라구요.. 그래서 더 씁쓸합니다..
본인의 환경에서 열심히한거자체는 인정. 금수저라고 죄다 성공하는건 아니니까(망나니처럼 자라는애들도 많다는뜻). 그치만 남들보다 쉬운 인생을 살아온건 사실이지…
대출승인에서 진짜 공감된당 ㅠㅠ
형편에 따라서 노오력을 해야하는 종류가 달라져 버림
22 전자는 하루 3시간 자유시간정도로 공부하면 되지만 후자는 하루 3시간만 자고 공부해야함.. 개천에서 용 나는 법은 개같이 노력해도 기적없인 안됨..
부족하지 않은 환경에서 많은 지지와 지원을 받으며 본인의 노력도 더해진 경우... 대개 '온전히 나의 노력만으로' 성공이 이루어졌다고 착각하더라고요
준석아...
나는 노력을 해볼 수 있는 기회마저 박탈당하는게 가장 싫음
남이사 돈이 많든 인생이 쉽든 나하고 비교 안하면 되지 뭐.. `-`
본인이 겪어보지 않았으니 본인이 가장 힘들었다고 생각이 들긴 하겠지.
마이클 샌들의 "공정하다는 착각" 을 읽어보면 능력주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됨.
표정 때리고싶다..
첫댓글 만화를 보고 생각나는게 대학을 가는것도 힘든 사람도 있음.
고졸 후 집안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사람들도 있음
저도 제가 아르바이트 하면서 학자금 같은 사람으로,
저보다 더 못한사람을 보며 위안받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저보다 더 나은사람보고 질투를 느끼고 싶지도 않고요
다만, 끝이보이지 않는 미래앞에서는
좌절하고야만 하네요.
6년을 넘게 일을 하고 있음에도.
저는 이제 학자금대출갚고 다른 대출이 생길 뿐이니깐요.
힘 내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래요 ^^
@알고보니또라이 답글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일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좌절은 간절하지 않은 사람을 걸러내는 장치이지 나를 무너뜨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늘 성장하고 계실겁니다. 좋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카운셀러 늦은 시간에 답글 감사합니다! 좋은 일 가득하셨으면좋겠습니다
이래놓고 어딘가엔 빈곤층의 사람보고 "일 열심히 안했겠지"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유튜브에 보면 댓글로 널렸어요. 제가 보기엔 그 사람들은 철학에 대해서 무지하거나 교육을 덜 받은 사람 혹은 소시오패스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진짜 많더라구요.. 그래서 더 씁쓸합니다..
본인의 환경에서 열심히한거자체는 인정. 금수저라고 죄다 성공하는건 아니니까(망나니처럼 자라는애들도 많다는뜻).
그치만 남들보다 쉬운 인생을 살아온건 사실이지…
대출승인에서 진짜 공감된당 ㅠㅠ
형편에 따라서 노오력을 해야하는 종류가 달라져 버림
22 전자는 하루 3시간 자유시간정도로 공부하면 되지만 후자는 하루 3시간만 자고 공부해야함.. 개천에서 용 나는 법은 개같이 노력해도 기적없인 안됨..
부족하지 않은 환경에서 많은 지지와 지원을 받으며 본인의 노력도 더해진 경우... 대개 '온전히 나의 노력만으로' 성공이 이루어졌다고 착각하더라고요
준석아...
나는 노력을 해볼 수 있는 기회마저 박탈당하는게 가장 싫음
남이사 돈이 많든 인생이 쉽든 나하고 비교 안하면 되지 뭐.. `-`
본인이 겪어보지 않았으니 본인이 가장 힘들었다고 생각이 들긴 하겠지.
마이클 샌들의 "공정하다는 착각" 을 읽어보면 능력주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됨.
표정 때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