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동생 졸업 파티 드레스 직접 만들어준 오빠 : 네이버 포스트 (naver.com)
여기, 전 세계에 감동을 전한 청년이 있습니다. 필리핀에 사는 메이브(Maverick Francisco Oyao)의 이야기인데요.
지난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습니다. "사랑스러운 쿠야(여동생)의, 아무에게도 말 못했던 이야기"라고 했죠.
그의 여동생은 최근 다니던 학교 졸업 시즌을 맞았습니다. 2월 중 주니어·시니어 파티에 참석해야 했는데요.
그런데 파티에 가려면, 드레스가 필요했습니다. 여동생은 지난해부터 가고 싶다며 손꼽아 기다렸다네요.
하지만 드레스는 비쌌습니다. 메이브는 "부모님은 감당하기 어려워하셨다. 동생이 안타까웠다"고 했죠.
어떻게 하면 저렴하게 의상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먼저 다양한 드레스 유형을 검색했는데요.
이후 디자인을 시작했습니다. 손재주를 발휘했는데요. 세상에 하나뿐인 드레스를 완성해냈습니다.
메이브는 특별히 디자인을 전공하진 않는다는데요. 다 만드는 데까지 일주일 반 정도 걸렸다네요.
그의 드레스는 화려했습니다. 여동생은 푸른 의상을 입고, 동화 속 공주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는데요.
그는 "처음엔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다. 제시간에 다 못할 거라며 기대하지 않았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정말 감사하게도, 신은 나를 실망하게 하지 않았다. 여동생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었다"고 했죠.
메이브는 "재정적으로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사랑하는 동생이 입어줘서 최고의 드레스가 됐다"고 했습니다.
그 놀라운 드레스 제작 과정, 사진으로 보시죠.
매버릭, 쿠야 남매의 사연은 큰 화제를 모았고. 방송에 소개됐다. 이에 대해 그는 “지난 며칠 동안 여러분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내 다른 작품을 요청했다. 지금 공개한다”고 두 번째 드레스를 공개했다. 미인대회에 참여한 여동생 쿠야를 위해 만들어진 드레스였다. 그는 “동생의 꿈을 위해 드레스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첫댓글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
헐....대박 금손이 아니고 다이아손인데?...와 멋지다 진짜
엥 대박 손재주 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