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업적
올영 그만두고 이제 약국에서 일하는데
고객님 cj포인트 적립하시냐고 물어봄
"헉 그런 것도 되나요?"
"아니오 약 받아 가세요"
나 보드게임카페 알바하는데
매장으로 오는 전화받을 때
"감사합니다 파리바게뜨 ■■점 입니다~"
이 ♥♥해서
손님 어리둥절한 적 있음
cu알바하는데
해피포인트 적립하냐고 물어봐서
손님이 해피포인트 앱 열었던 것도 있음
옛날에 고깃집 알바할 때
다른 고깃집에 밥 먹으러 갔다가
추가 주문하는데
나도 모르게 큰소리로
"5번에 갈비 두 개!!! 비냉 하나!!" 외쳤는데
주방에서 오케이라고 외쳐줬음...
나 손님으로 갔는데...
주말에 아동완구매장에서 일하면서
평일에는 맥주 판촉 알바 했었을 때
정신 안 차리면 이렇게 하고 있었음ㅜㅋㅋㅋ
애들 보이면 인사하면서
"아이들 목욕 놀이하기 좋은 ■■맥주 행사하고 있습니다"
그때 담당자분 안 계셔서 다행이었지
어후...
파바 알바를 5년 동안 하고 그만뒀다가
몇 개월 뒤
뚜레쥬르로 알바처를 옮겼을 때 이야기...
나는 익숙한 대로
"어서 오세요. 파리바게뜨입니다~!!"를 외쳤고
정리하고 계시던 점장님이
내 등을 콕콕 찌르시며 작게
"뫄뫄야 우린 뚜레쥬르야..." 하시기 전까지
난 뭐가 잘못됐는지 몰랐다
가끔...
내가 손님으로 식당 갔을 때
캐셔한테 영수증 주려 하는 경우가 있어요
"네 x 원입니다 손님"
"네 영수증 필요하세요?"
"네?"
영수증은 이미 캐셔 손에 있는데...
출처 : 트위터, 다음카페 소주담
첫댓글 예전에 부모님이랑 살때 집전화로 전화받는데 예약전화받는게 버릇돼서
네 xxxx입ㄴ..아니 여보세요?
이런적 있....
나도ㅋㅋㅋㅋㅋㅋㅋ회사다닐때 "친절히모시겠습니다~(회사이름)(이름)입니다~~" 라고 전화받아야했는데 짜장면 시킬때도 친절히 모시겠다고 함ㅋㅋㅋㅋ
모바일 배려 텍스트 때문에 더 편하게 읽었어요🤗
아 정말 배째지게 웃었네요ㅋㅋㅋㅋㅋㅋ
이런 건실한 사람들 ㅠㅠ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레슨 다니면서 학부모님께 어머니! 어머니! 했더니 아무데서나 순간적으로 어머니 ㅋㅋ
나 편돌이하다가 그만두고 영어학원 조교했었는데 학생들 보고 "어서오세요"했음ㅋㅋㅋㅋㅋ
저는 롯@@@에서 알바~부점장으로 일할만큼 오래 일하다가 맥@@@로 넘어갔는데 , 초반에 ㅜㅜ 어서오세요 롯@@@ 입니다 이래가지고 다들 스파이라고 놀려댔던 기억이 있네용 ㅎ.ㅎ
나도 퇴근길에 택시타고 오다가 기사님이 “이길로 가서 저길로 갈게요 그게 빨라요” 하시길래 “네 고객님” 이라고 말한적 있어..
ㅋㅋ
나도 내가 손님인데 가게 나가면서 안녕히 가세요~ 한적 많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알반데 손님가는데 인사한다는걸 수고하세요 한적돜ㅋㅋㅋㅋㅋㅋㅋ 좀 얼타면 그럴때 있는거같음ㅋㅋㅋㅋㅋ
한 2년하다가 그만두고 나서도 친구한테 전화받았는데 내선전화 받듯이 되긴하더라 ㅋㅋ
나 마트캐셔하거든 다른마트에서 물건사고 계산할때 영수증 저말 꼭나와ㅋㅋㅋㅋㅋ
친구긴 일한티내지말랰ㅋㅋㅋㅋ
다시 물어봤을때 아니오 라고 한것도 웃김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옛날에 gs에서 알바하다가 다른 가게에서 놀고있는데 손님 들어오는거 보고 어서오세요 gs입니다 이럴뻔한적 너무많음 ㅋㅋㅋㅋㅋㅋㅋ
나 현직 바리스타인데....손님으로 타 매장갈때 직원이 안녕하세요 OO 입니다 할때, 따라 하지 않을려고 엄청나게 신경 씀...
가끔~ 안녕하세요~ 까지 입에서 나와서 노래흥얼거리듯이~ 안녕하세요~~으흥흥~~ 이런적 있음
ㅋㅋㅋㅋㅋㅋㅋ인사하는거 극공감 ㅋㅋㅋㅋㅋ나도모르게 대답해 ㅋㅋㅋ
손님으로 갔는데 안녕히가세요가 입에 달렸음ㅠㅠ
진짜 감사합니다 건강한 하루 되세요 할 때 마다 얼굴 붉어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매장도 아닌데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