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유튜브 인디샵
스티븐 호킹, 장뤽고다르(영화감독), 알랭드롱의
공통점은 조력사망을 공식적으로 희망한다고 밝혔거나 혹은 조력사망으로 생을 마감했음.
우리가 알고 있는 안락사는
안락사 약품을 환자에게 직접 투여하는
‘적극적 안락사’와
약물이나 음식, 생명연장에 필요한 영양분 등을
끊어서 환자가 사망하는 ‘소극적 안락사’가 있음
반면 ‘조력사망’은 의료진이 사망에 이르는
약까지만 처방해 주고,
이를 ’먹는 행위는 스스로‘ 해야함.
이렇게 되면 의사가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만든것이 아니기 때문.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천명응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약 76%가 한국의 조력사망 합법화에 찬성함.
100%가 아닌게 놀라울 뿐.ㅔ
네덜란드는 조력사망와 안락사를 모두 허용하는
몇안되는 국가임.
1. 완치가 불가능 하다고 판단될 경우
2. 환자가 끊임 없는 고통에 시달릴경우
(혹은 생명 연장을 하여도 삶의 질이 급격하게 저하된다고 판단될 경우)
3. 12이세 이상의 국민
조력사망이 가능한 국가들의 조력사망 조건을 보면,
큰 맥락에서는 위와 같은 조건 들이
입증 되어야 조력사망이 가능.
불치병이나 가망 없이 생명을 연장하는 환자들 중
본인의 나라에서는 조력사망이 불법이기 때문에
‘스위스’까지 가서 죽은 사람이 많음.
그 이유로는 페가수스, 엑시트 인터네셔널,
라이프서클, 디그니타스 같은 외국인의 조력사망 요청도 받아주는 비영리 기관이 있기 때문
그리고 스위스라는 나라 자체가 조력사망에 대한 조건이 매우 낮음 사실 거의 없는 정도
나이제한 : 없음
필요 조건 : 없음 ㄷㄷㄷㄷ
불치병이나 말기암 정도는 걸려야
조력사망 허가가 날 것 같지만
2006년 이후 우울증,
알콜중독 , 정신질환 환자도 조력사망을
할 수 있게되었음 ㄷㄷㄷㄷㄷ
디그니타스 전세계회원은 약 1만명이고
현재까지 3천명 정도가 조력사망으로 생을 마감
하지만 디그니타스는 회원이 아니면 자신들이 스위스 어디에 위치 하고 있는지 알려주지 않는다고 함
(조력사망으로 죽으려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디그니타스에 등록하고 조력사망이 이뤄지기 까지의 내용은 너무 많아서 생략.
디그니타스는 비영리단체이지만
회원 등록, 숙소제공, 상담 ,가사 도우미, 조력사망 약 처방 등의 비용이 필요함.
이게 최소 약 1,500만원 정도가 된다고함.
장례나 시신을 고국으로 보내는 등의
추가비용 항목도 있다함.
조력사망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약품은
‘펜토바르비탈’ 수면제 성분임.
그래서 저 가루를 물에타 먹으면
너무 잠이 쏟아져서 잠이 들고
그상태에서 호흡이랑 심장이 멈춰
죽을 때 거의 고통이 없다고함.
마지막 이 장면은 영상으로 보는걸 추천
실제로 펜토바르비탈을 먹은 여성.
보이는 것처럼 졸음이 쏟아지고
이 과정에서 아프다거나
고통스럽다는 표현은 전혀 하지 않음
https://youtu.be/qZHtENYYTVQ?si=JoE33E2KjJz-u97e
첫댓글 나중엔 꼭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이 아니더라도 그냥 본인이 희망한다면 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음...
제발!
찬성!
다들 두려워하지만 생명체로 태어난 이상 절대 피할수없는것이 죽음이니... 저는 죽음자체가 두려운게 아니라 불의의 사고로 갑자기 올수도 있는 죽음이 무섭다고 생각함.... 그래서 저런 절차를 밟으며 주변사람들 모두가 천천히 작별인사를 하고 마음의준비를 최대한 하고 보내줄수 있는(맞이할수 있는) 죽음이 가장 이상적인 형태가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요 저는 죽는다는게 우리의 선택일 수 있어야 하고 고통없이 충분한 준비가 된다면 정말 이상적일 것 같아요. 가족들에게도요
죽음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만 느끼게 하지 말고, 죽음에 대해 깊이 사유하고 고민할수 있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 죽음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다 읽어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많은 생각이 들게 하더라..
누군가 그랬죠. 안락사를 우리가 두려워해야 하는 이유는 누가 자신을 죽였어도 의심받지 않는 세상이 올지 몰라서라고....부모가 키우기 귀찮아진 아이를 윽박지르거나 노부모가 자식들 강요로 안락사를 당하는 세계를 상상해보세요....
222 저도 이게 무서워요. 선택권이 나에게서 없어지는 경우. 물론 신중하게 검토 하는 과정이 있겠지만.. 사회가 정리하기 위해 거짓되게 할 수 도 있다는 생각도 배제할 수 없어서..
333 나이든 노인에게 스스로 죽지 않으면 남은 가족이 힘들다는 식으로 압박을 줘서 정말 원치 않는데도 안락사를 반강제 선택하게 할 수도 있다.는 내용도 본 기억이 있네요... 안락사 반대! 라는 입장은 아니지만 사회에서 아주 쉽게 일어나는 일이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꿈에서 먹으면 서서히죽게되는 약을먹었는데 이제곧눈감으면 죽겠구나 끝이구나 라는 뭔가 형용할수없는 느낌 받고 깬적있는데 일어나서도 뭔가묘했음 그런기분이려나..
저는 너무너무 찬성이고 하고싶은데 부작용때문에 시행 못하는것도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서 언젠가 꼭 시행되면 좋겠어요!
본인의 의지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니 죽을 때라도 내 의지로 죽어야 하지 않을까....
나 죽을때는 허용되었으면...
내일 죽어도 좋으니, 고통없이 가고 싶다.
필요해!!
안락사용 캡슐도 개발되어 있음.
캡슐 안에 들어가서 버튼을 누르면 질소가스가 주입되면서 질소질식으로 죽는 방식임.
(고통없이 몽롱함을 느끼다가 의식을 잃고 10분 이내에 잠들 듯이 죽게됨.)
그 후에는 그 캡슐 채로 매장 하거나 화장함.
생각보다 싸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