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내 머릿속과 국립국어원, https://www.vogue.co.kr/2024/04/17/%ED%81%B4%EB%9E%98%EC%8B%9D%EC%9D%98-%EB%B0%98%EC%A0%84-%EB%94%94%EC%98%AC-%EC%87%BC%EC%97%90-%EC%B0%B8%EC%84%9D%ED%95%9C-%ED%95%B4%EB%A6%B0/
엽혹진에도 잘못 쓰는 지니를 보고 쓰게 된 글...
Q. 해린(뉴진스) 은/는 디올 앰버서더로 선정되었다.
여기서 해린(뉴진스)은 vs 해린(뉴진스)는
어떻게 써야 할까요?
정답은
해린(뉴진스)은 디올 앰버서더로 선정되었다
괄호의 내용은 앞말을 부연설명하거나 무엇인가 첨가하는 성격이 있음. 그렇기 때문에 주된 내용은 괄호 안 내용이 아니라 괄호 앞에 놓인 단어인 것.
그러므로 괄호 내용은 신경쓰지 않고, 괄호 앞 단어에 따라 조사를 선택하면 됨!
그럼 다들 불금 되세용~
첫댓글 너무 당연하게 괄호는 부가적인거라 무시하고 앞에꺼에 맞춰썼는데.. 은근 틀리는군요?
( )는 굳이 추가한거라 빼고 읽는게 자연스럽게 쓰는거 당연한거 아닌가?
한 번도 헷갈려본 적이 없네요 ㅎㅎ
당연한~
아 이걸 헷갈려하는구나....신기
요즘 글 보면 거의 다 괄호 안 글자 따라 조사를 쓰더라구요. 다 그래서 내가 틀린줄.....
괄호 내용은 없다 생각하고 앞에 단어에 맞춰 조사 붙이면 되지용!!
저거 틀리게쓰는 기자들 많길래 바빠서 오타낸줄알았는데 헷갈리거나 몰라서 그런거라고라?
가로 안의 내용은 전혀 별개로 생각하면 됨
이걸 햇갈린다고? 그냥 이름만 얘기하면 모르니까 괄호로 알려주는거잖아. 그니까 이름으로만 해야지 ㅋㅋㅋ
괄호는 말 그대로 숨은 의미인데
엥 당연한거라 한번도 헷갈린적 없는데 그걸 헷갈리는 사람도있꾸낭
저거 틀리는 거 볼 때마다 진짜 답답했는데! 이제 좀 맘 편해지네.
괄호의 의미를 모르나
그리 헷갈릴 만한건 아니네요
저걸 헷갈려한다니 신기하네 너무 당연한거라 놀람
저걸 몰라서 틀리는 게 어니라 착오로 틀리는 경우가 잦더라고. 의식의 흐름대로 쓰다가 조사 바로 앞에 나오는 명사에 맞춰서 오타내는 경유가 대부분.
저거 예전에 교과배울때 강하게 기억에남아있지.
근데 다들 당연한거라하는데 당연한건없음요ㅎ
나도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 기자들도 2로 쓰더라 그래서 바뀐줄^^
??? 아 헛갈려하는구나. 그래서 기사 볼 때 안맞아서 답답했었는데 내가 잘 못 알고 있었는줄..
괄호는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느낌이라 읽는건 앞만 읽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