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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유쾌방 기타 [네이트판] 희귀성인 남편 성 주기 싫은거 동의했는데요
네버다이 추천 1 조회 3,915 24.09.25 11:41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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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25 11:57

    첫댓글 시부모님이 손자(손녀) 키우실 거 아니면 아들 말 들어요..
    봉씨가 사실 예쁜 성씨는 아니랍니다.

  • 24.09.25 12:10

    부부가 둘 다 동의한 부분인데 시부모가 뭐라고;ㅋㅋㅋㅋㅋ 그리고 노발 대발 할 일이 뭐가 있어 엄마 성 물려줄 수도 있지ㅡㅡ

  • 24.09.25 12:12

    맞아요 호주제 폐지된 지가 언젠데...

  • 24.09.25 12:34

    부부가 동의했는데 뭔 상관이래

  • 24.09.25 12:42

    남편이 안준다고 했으니까 뭐 그렇게 하고 혼인신고 살면 되지,, 부부가 합의했는데,,

  • 24.09.25 12:49

    가끔은 모르는게 약일 수도 있다..나이 드니까 그게 확실해.

  • 24.09.25 13:09

    호적에 한씨로 올리고 시부모한테는 비밀로 하세요
    제 아는 사람도 시아버지가 손녀 이름을 작명소에서 "귀덕"이라고 지어오고
    그래야 오래 사는 이름이라고 박박 우기셔서
    집에서는 그렇게 부르고 호적에는 시아버지 몰래 예쁜 이름으로 올림 ㅋㅋ

  • 24.09.25 13:14

    흔치 않은 성씨라서 익숙하지 않을 뿐이지, 다 큰 어른들이 특정 성씨를 놀리거나 부정적으로 볼건 아니죠.

  • 24.09.25 13:16

    일리가 있는 말씀이네요 하긴...그런 걸로 따지면 예쁜 성씨, 못난 성씨가 어디 있겠어요 ..

  • 남편분이 심하게 놀림당해 트라우마까지 있어서 안하려는것 같은데 부모가 합의했고 싫다는데도 하라고 억지부리는걸 부정적으로 볼건 아니니 걍 하라고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 24.09.25 13:36

    안 이쁘다고... 성을 바꾸는 건 그렇게 합리적인 판단은 아닌 것 같네요. 물론 남자분이 어렸을 때 성 때문에 놀림받았던 경험이 있다곤 하지만 어릴 때는 이름에 뭐가 들어가든.. 엮어서 놀리는 경우가 많아서... 한씨로 물려준다고 놀림을 안 받을까요..?

  • 24.09.25 14:12

    성을 바꾸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한으로 지을 생각이었다고 합니다~

  • 24.09.25 13:45

    으으 진짜 싫다 결혼할 나이인데도 자식이나 손자를 소유물로 생각하고 의견 존중 안하는 모습;;

  • 24.09.25 14:02

    걍 둘 생각대로 하고 시부모한테는 말 안하면 되지
    손주 먼나도 땡땡아 부르지 봉땡땡아 부르진 않자너ㅋㅋ

  • 24.09.25 14:18

    부부가 합의했음 됐지 머

  • 24.09.25 14:22

    시부모가 낳을 것도 아니면서 뭔 노발대발

  • 24.09.25 14:41

    남편이 먼저 제안한거니까 그냥 둘이서 밀어붙여도 될듯

  • 24.09.25 15:11

    아니 여기서 제일 발언권 쎈사람 아기 아빠 될사람 아니야? 근데 이사람이 자기 성씨 포기하겠다는데 시부모 포함 제3자들이 뭐 말 얹는다고 뭐가 될일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09.25 16:04

    아이의 부모는 글쓴이랑 남편이니 둘이 의견 합의봤음 그만.
    시부모 의견은 중요하지 않음

  • 24.09.25 16:05

    비밀로 하는 게 나을듯! 어차피 시부모가 서류뗄 상황도 별로 없고 말하지 말고 바꿔야지

  • 늦둥이 낳아서 본인들이 봉씨가문으로 키우라하세용

  • 24.09.25 17:45

    시부모가 뭔데ㅋㅋ 그냥 신경 쓰지 말고 이름 지으면 될듯ㅎ

  • 24.09.25 17:53

    남편분이 어렸을때 진짜 스트레스 심하셨나 봄...

  • 24.09.25 19:48

    근데 나였어도 봉씨안함.... 왜 시부모님이 난리신지?

  • 24.09.25 20:37

    시부모가 애들 성인될때꺼지 키워주고 금전적인 지원 아낌없이 한다면 동의하겠음. 근데 부모가 키우는거잖아 ㅡㅡ 왜 지들이 반대야?

  • 24.09.25 23:47

    봉만대, 봉준호, 봉태규, 봉달희...얼마나 예쁜데요.^^

  • 24.09.26 07:53

    왜 아빠랑 성이 다르냐고 물어보거나 하는거만
    대답해주면 봉씨보다는 나은듯

  • 24.09.26 08:53

    남편분이....얼마나 어릴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까.......

  • 24.09.26 13:38

    요즘 애들도 이름가지고 놀릴려나..?

  • 24.09.26 17:32

    저도 한으로 하고 시댁에는 숨길거같아요 ㅠㅠ

  • 24.09.26 18:16

    희귀성까진아니지만 나두 흔한성은아니라 ㅜ 남편분이해된당

  • 24.09.28 15:38

    아버지 성을 안따랐다는 것으로 설명할 일이 더 많아질 것 같음. 괜시리. 그냥 봉씨로 이름 지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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