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인게 어제 직장인분들은 저녁타임에 오시는데 끝나고 얘기하고 노느라 좀 늦어졌더니 도장에 찾아오셨어요 도장이 집 바로옆이예요 그때 사람이 한 열명정도 있었는데
시어머니가
왜이렇게안오냐 걱정돼서 왔다 하셔서 남편이랑 어머니 모시고 가려고하는데 사람들 많은데서 ㅇㅇ아 나랑 패딩 바꿔입자 엄마패딩이 더 따듯ㅎㅐ 이러시는데 저 시어머니패딩 어깨도안맞고 안들어가거든요ㅋ
그래서 어머니 안맞아요~그냥 제꺼입을게요 하는데도 끝까지 왜애~바꿔입어 맞을거야 끝까지 저러네요 왜저러는걸까요
참고로 저 스물일곱 남편서른둘 시어머니 55세, 시아버지 60세입니다
짜증나서 돌아버릴것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전부 읽어봤는데 옷 입어보라고하시면 입고 터트려라는 댓글이 많아서 고민을 해봤어요 그래서 시도해보려고했는데 옷 입어보란말이없으시길래 이제 입어보라고 할 옷이없나..했는데 어제 어김없이 제 박스티를 입으시고는 ㅇㅇ야 이렇게 큰옷입으면 부해보이니까 엄마옷 입어봐 딱 붙는옷을 입어야 날씬해보여 하시길래 입겠다고했어요 그러니까 정말?입어볼래? 하면서 티셔츠하나를 주셨는데 늘어나는 재질이라 터지진않더라구요 근데 음..옷이 너무늘어나서 배꼽이 비치고 속옷이 비칠정도? 앉으면 뱃살 접히는거 그대로 보이는ㅋ 그런옷이였는데 그냥 입고있었어요 남편이 씻고나와서 보더니 그런옷을 왜입고있냐고 편한거입으라고 엄마옷이냐길래 어머니가 자꾸 어머니옷 안맞는다고하는데도 입으라고 이런거입어야 예쁘다하셔서 입엇어 매일 권하시는데 계속 거절하는게 예의는아니잖아 어머니 그냥 저 주실 옷들 지금 다 주세요 출근할때 매일입고다닐게요 했더니 처음으로 말문이 막히신것같더라구요 그때 남편이 엄마 대체 왜그래? 정말로 엄마옷이 와이프한테 맞다고생각한거야? 한두번도아니고 자꾸 왜그래. 자꾸 잊어버리고 깜빡깜빡하는거야? 정말 이게 사이즈가 맞아보여?아버지 간호하느라 신경을많이써서 그런가? 이러면서 걱정된다고 막 난리치니까 아니라고 저정도로 안맞는지 몰랐다 너무 껴보이고 답답해보이니까 벗어라 하고 방에 들어가셨어요ㅋ 오늘아침에 삐지신건지 식사할때 말씀도안하시고 남편이 자꾸 걱정된다어쩐다 하니까 치매걱정하는거냐고 내나이가 몇인데 그런걱정하냐고 화내시더라구요 이제 안그러실것같긴한데 만약에 또 그러시면 다른방법을 또 생각해봐야될것같아요 너무감사햇ㄹ습니다
첫댓글 왜그러시냐 어휴..
첫댓 존나 맞는말이고 남편도 속시원하게 말했네 ㅋㅋㅋㅋㅋ
어휴 글 보기만 하는데도 지긋지긋하다..
그나마 남편이 고답이는 아니여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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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브라숑 22 왜 셀쿠해
@박브라숑 44 왜 셀쿠깸
엥 누가 키작고 마른사람들이 다 저런다고 생각해..
@양파는 안 쓸래요 ㅋㅋㅋㅋ좀 오바같은데; 키작고 마른사람들이 '다' 그런다고 생각한다니ㅋㅋㅋㅋ
@양파는 안 쓸래요 ? ㅇㅇ..ㅋㅋㅋㅋㅋㅋ
22 나도 157에 38키로라 세번째 댓글 기분 나쁘던데 뭔 셀쿠야 ㅋㅋㅋㅋ 세번째 댓글은 대놓고 키작고 마른 사람 볼품없다고 싸잡아서 얘기하는데? 시엄마가 글쓴이보고 넌 ^키커서^ 거인같다 징그럽다 얘기하면서 키큰 사람 후려침? 그냥 글쓴이만 맥이는건데 같은 맥락으로 보는건 아니지;
남편 존나 잘멕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ㅋㅋㅋㅋ 치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 안답답해서 다행
키 작고 마른 사람은 왜 후려치는거야??짜증
남편이 고답이가 아니라 다행이넼ㅋ
왜저래 ;;;;
ㅋㅋㅋㅋㅋㅋㅋ 남편 개웃기네
왜저래진짜..? 짜증난다ㅡㅡ
막댓은 뭐야; 이성적인 대상으로 몸매품평하자는말이 아닌데
존나웃기갘ㅋㅋㅋㅋㅋㅋㅋ치매랰ㅋㅋㅋㅋㅋㅋㅋㅋ꼬시다
마지막 논리있어보이는척 오지게 하다가 개썅망함 응 개소리;
남편 개웃겨 눈치 없는데 눈치 있어ㅋㅋ
남편잌ㅋㅋㅋㅋㅋ뉸치가 없어서 잘 넘어간듯ㅌㅋㅋㅋㅋㅋㅋㅋ치매드립은 생각도 못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우리 사장님이 저런거 같아 자꾸 나는 허벅지가 컴플렉스인데 좋겠다~ 꿀벅지잖아~ 이러고 어깨 넓어서 좋겠다 난 작아서 옷 핏이 안 살아ㅠㅠ 이러는데 정작 내 기분은 존나 구려
왜저래
치맼ㅋㅋㅋㅋㅋㅋㅋㅋ 개사이다
ᕙ( ︡’︡益’︠)ง 으이구 ㅋㅋ
ㅋㅋㅋㅋㅋㅋ남편도 잘 맥였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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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풍선
젤 비싸고 아끼고 좋아보이는 옷 한번만 입어보자 하면 어떨까 ㅋㅋㅋㅋ
헐 난 우리 엄마만 이러는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들 엄마도 많이 이러는구나... 남동생 거 작은 옷 입고 맞는다고 엄청 좋아하고 일부러 보여주고 티내고..... 안쓰러
우리 엄마도 저럼 내 키가 178인데 당연히 안맞지 .. ㅋㅋㅋㅋㅋㅋ
남편 존나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친네 저렇게 하면 며느리보다 지가 돋보일줄 아나보지 ㅋㅋㅋ 아들은 정작 치매걱정하는데 ㅋㅋㅋㅋ
저것도 여자는 작고 여리여리하고 말라야한다는 코르셋때문 같음....키가 크든 작든 살이찌든 말랐든 덩치가 작든 크든 그냥 일반 사람일 뿐임~~~~그런건 자댕이들이나 신경쓰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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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ㄴㄲ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 존나웃겨
저걸로 자기 만족감 채우는거같음.. 난 쟤보다 나이 많지만 작고 여리여리하고 여성스럽다 이런 느낌 받고싶은가봐
수동적 공격성 가진 듯. 돌려서 멕이네
우리 새할머니가 저럼 ㅋㅋㅋㅋ 할머니 우리 키차이를 보세요 우린 키부터 체급차이가 나서 내가 뼈만 남아도 할머니 옷은 못 입어요 하니까 너 키크다는 말이 듣고 싶었냐며 ㅎㅎ
엥 우리 엄마도임 나랑 10센치 넘게 차이나면서 덩치 차이는 당연한 거 아냐..?
남편ㅌㅌㅌㅌㅋㅌㅋㅋㅋㅋㅌ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한심하다 나이 어디로 처먹었냐..왜 가까운 며느리를 적으로 두려고 하나 참 멍청하네
남편 눈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소름끼쳐
나 직장 사수가 저래 맨날 진짜 스트레스받아 죽겠어. 맨날 내 옷 입어보고 남자직원들 앞에 가서 이것좀 보라고.. 자긴 너무 말라서 얘 옷 못입는다고.. 너 확실히 등치가 있긴 있구나~ 이러고.. 아 진짜 짜증나
ㅋㅋㅋㅋㅋ남편개웃기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시어미 정신나갓네
별 이상한걸로 부심질ㅋㅋㅋ 어이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