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오므라이스잼잼
어제 연예가중계 오조오억년만에 보다가
신현준이 진행하는 "심야식담" 이라는 코너를 봄
여기서 영화 VIP 논란과 최근 성차별 논란을 다뤘는데
존나 빻음과 사이다의 콜라보였음
신현준: 왜 여혐 논란이 이렇게 나오게 된거죠?
문화평론가: 저는 영화를 보면서도 그런 생각 했어요 아 이건 좀 과도하게 길지 않나...
(올ㅋ 맞음ㅋ)
이지혜: 미디어의 영향을 생각해 볼 때 이런 것들이 되는구나~ 라고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정신과의사: 그 10분이라는 장면을 가지고 여혐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보기 불편한 건 마찬가지일 것 같고요
(=> ???????? 남자 여자 모두 불편하면 다 괜찮아지는 부분? 인종차별보고 백인 흑인 다 불편해 하면 인종 차별이 아닌 것이 되는 매직???)
이종석이라는 캐릭터가 그 10분 안에 설명이 되는데 그게 설명이 되어야 우리가
그 분노에 다같이 공감할 수 있거든요
(=> 이동진의 한줄평으로 대신함: 캐릭터의 악마성을 표현하는 방식이 참혹하고 직접적인
범행 장면의 현시 자체라면 그것은 실패한 연출.)
신현준: 여성의 목소리가 높아진 이유는 뭐에요?
매거진편집장: 과거부터 꾸준하게 있었는데 왜 갑자기 목소리가 커졌냐 했을 때는...
결국에는 작년에 있었던 너무 큰 사건을 얘기 안할 수가 없어요
이건 진짜 너무 큰 문제인거죠. 생존의 문제인거에요.
(...) 그리고 다같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플랫폼도 존재한 거죠
(=> 올ㅋ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놀람)
매거진편집장: 이런 장면이 사실 국내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한류팬들 입장에서는 문제가 많다고 지적을 하는거죠
정신과의사 등!!!! 판!!!!
전 그런 것 같애요. 정신과에 양가감정이라는 것이 있는데
똑같은 평등한 대우를 바라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래도 남자가 어느 정도 리드를 해주는 걸 바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그런 소재가 여성분들한테 설레임으로 다가오지 않나 그런 생각합니다.
(=> 띄요오오오오옹??????????? 손목 잡아채는 것 = 리드 ??????
강요가 리드가 되는 매직)
신현준: 아니 친하니까 저렇게 발언을 했을 텐데...그것 때문에 사과까지 하고 막...
(=> 빻밯ㅃ하ㅃ하빻!!!!!!!!!!!)
매거진편집장: 저는 그 현장에 있었는데 김남길 씨를 소개할 땐 그렇게 안했다가
설현씨를 소개할 때 그 발언이 나오는 순간
아 이거 문제 되겠다 싶었어요
아까 우리가 너무 민감해지는 것 같다는 얘기를 하셨는데
아니요. 이제까지 우리가 너무 둔감했던 거에요.
(짝짝짝)
우리가 많이 쓰는 단어 중에 여배우 있잖아요
아니 왜 여자배우들한테만 여배우라고 하지?
이것도 문제가 있는거죠. 일상적인 표현에서.
*****빡음주의*****
신현준: 그런데 이야기를 듣다보니까...이미연씨도 김혜수씨도 "한국에서 여배우로 활동하기 어렵다" 이런 발언을 했는데 그건..
(=> 아 여기서 존나 답답해 뒤져벌임 ㅋㅋㅋㅋㅋㅋ 이미연 김혜수(=여자)도 '여배우'라는 단어 쓰는데 라고
지적하는 논리)
매거진편집장: 내가 배우인데 여자라는 성별을 가진 것 때문에 힘들었다는게 함축된거죠..
(나같으면 존나 짜증났을텐데 그래도 차근차근 설명해줌)
의외로 논란의 핵심을 파악한 사람들이 있어서
놀래서 캡쳐해 봤어
문제시 대구리 박음
지능 존나 낮다 진짜..
편집장 쵝오
신현준 존나 배움 짧고 존나 무식함ㅋㅋㅋㅋㅋㅋㅋㅋ책 안읽고 공부 안한거 개타남 진심
와 빅이슈 살래ㅠㅠㅠㅠㅠㅠ
믿고 거르는 심리전공
편집장 리얼...바른말만 하네
신현준 존나 속터진다 시벌
저 편집장 없었으면 속터져서 뒤질뻔ㅋㅋㅋ 이게 이해하기가 그렇게 어렵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