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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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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어릴 때부터 외국에서 자라는 한국인이 겪는 정체성 혼란
랄랄랄랄랄라라 추천 0 조회 180,221 17.11.02 02:12 댓글 5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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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1.02 11:00

    오 나 아는사람도 중국에서 초중고대 나왔는데 가끔 얘기할때 중국을 우리나라라고 부르고 그냥 무의식적으로 자기는 중국인이라는 생각이 있는거 같아

  • 17.11.02 11:13

    해외에서 애들 키우는 부모님들 보면 대부분의 분들이 자기 애가 내국인들처럼 외국어 똑같이 잘하고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 크잖아 근데 그러면서도 애들한테 "넌 그래도 한국인이야!" "한국음식 꼭 먹어야해!!" 등등 하면서 되게 여러가지들을 애한테 강요하는데 난 참 이게 부모의 이기심으로 보였어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한국에서 조금만 살거나 산 적도 없는 곳이고 애는 당연히 자기가 사는 곳에서 정상적으로? 잘 살고 자라고 있는거잖아 애 입장에선 정말 혼란스럽고 힘들거같아

  • 17.11.02 11:15

    내 남친도 이러더라 ㅋㅋㅋㄱㅒ는 너무 어릴 때 부터 온 국가를 다 살아서 별로 국적이라는 개념이 없음...근데 이게 오히려 평화로운 것 같아 쓸데 없이 감정소모할 필요 없어 내 편이 없으니

  • 17.11.02 12:56

    하긴 언젠가 시진핑 좋다고 하면 골치아플듯...

  • 17.11.02 13:04

    해외에서 오래 살면 저럴 수도 있겠구나... 아직 정체성이 뚜렷하지 않은 애기라서... 딩스뚱스님 고민 많이 하셨을듯ㅠ

  • 17.11.02 15:27

    미국에서10년 생활하고 들어와 1년 회사생활중인데.... 한국에 안좋은면만 보려고하는 한국인이 내가 너무 미울때가 있음...공공예절이라던가...오지랍? 말함부로 하는사람들 이라던가... :( 나아질 기미가 안보여서 슬픔...내나라 한국을 사랑해야하는데...

  • 17.11.02 17:36

    @임종맛(Jaggie Flavor) ㅜㅜ 고마워 여시 ㅠ 하지만 지하철에서 아주머니들이 손으로 밀거나 치는건 정말 용납할수가 없지만 ㅠ 한번 왜그러시냐고 했다가 젋은애가!!!!!!!하면서 소리지르고 난리나서 놀래서 내린후로 지하철도 무서워.. 그렇다고 출퇴근을 택시로 할수있는것도 아니구... ㅠ 여시들 힘내자 ㅜㅜ

  • 17.11.02 19:35

    헐 충갹이다퓨ㅠㅠㅠㅠ 애기들 정체성 혼란오면 힘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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