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병으로 중환자실에 있는 동백이 엄마
면회 시간이 지나 간호사가 보호자들을 모두 내보낼 때 동백이는 오늘 어머니 옆에 있어주라며, 환자가 보고싶어 할만한 사람 다 오시라고 함
오늘을 넘기지 못할 거라는 거
그날 밤
기적처럼 마지막 정밀검사에서 실낱같은 희망이 보여 급히 신장 이식 수술을 위해 큰 병원으로 이동해야하는 상황
~ 옹산 ~
- 죽이고 살리는 거야 하늘이 정하는 건디 뭐 어뜩햐
- 아휴 ..
- 근데 말이여?
그 직전까지는 사람이 좀 해볼 수 있는 거 아닌가?
- ...! 야 귀련아 니 동생 애련이가 옹산병원에 있지?
- ...!
(애련, 귀련 동생, 하루종일 진짜 하루종일 ㅋㅋ 동백이 엄마 상태 옹벤져스에 전달)
- 나는 애련이를 쫄테니께 다들 주변들 좀 털어봐봐
하는데까지 해보게
[ 원래 이 대한민국이 한 다리 건너 형 누나 동생이고 ]
그 시각 신호등을 제어하는 소장님
- 야 이짝은 오케이여!
빵빵빵빵ㅇㅇ빵!!!! 빵 !!!!빠앙ㅃ!!!! 빵빵!!!!
- 응~ 신고들 혀 신고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멈춰진 도로에서 막힘없이 달려가는 구급차
나이스
[ 약간 오지랖으로 굴러가는 민족이라고! ]
[ 옹산이 꿈틀대기 시작했다 ]
- 당숙니임 !!!! 밟아요!! 밟으라구요!!!!!!
- 책임은 내가 진다니까요????
[ 노형은 국내 최대 의료장비를 갖춘 사륜구동 구급차를 섭외해왔고 ]
동백이네 구급차 지나간 걸 확인하고는
- 지금 동백이 진입헌다 !!!!! 오바!!!!!!
- 오케이예유
- 그 맥히는 건 군청 앞이니께 일단 거기를 제압하자고
[ 이 이상한 나라 옹산에선 신호가 한번도 안 걸렸고 ]
[ 사람들의 마음이 홍해를 갈랐다 ]
그리고 간지 달주의 등장
눈빛봐
- 네. 저 홍자영이에요.
홍자영 (옹산 최고의 이혼전문 변호사, 갓자영)
그렇게 무사히 그리고 빠르게 병원에 도착한 구급차
뒤로 도착한 자영을 맞으러
의사들이 달려나옴 ㅋㅋㅋㅋㅋㅋㅋ
[ 텔레비에도 나오는 신장 내과 명의께선 언니 덕에 두번 다 무사히 이혼을 하셨다고 한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와 엄마 대신 필구 봐주는 준기 언니
- 필구 너 이따가 알림장 꼭 가꾸와이?
- 네! (식사
- 를 하려는데) ? 너 원래 기도해?
- 너네 할머니 아프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여운 아가천사들아
그리고 엄마 신장 수술 이식해주는 동백이를 도와주는 옹산 사람들
준기언니 : 필구 밥 먹여 출근시켰고 알림장 검사완료-!
떡집언니 : 까멜리아 냉장고 ••• 정리•• 양파는 물러 터져 버렸ㅇ•ㅣ••• (갤럭시 오타 킬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순 회장님 : 니 몸 챙기어라
백반언니 : 번영회에서 기금 쪼꼼 모았다! 계좌번호 댜.
[ 기적은 없다.
우리 속 영웅들의 합심, 소리없이 차오르는 구세군, 착한 사람들의 소소한 선의, 착실히 달려온 마리오의 동전 같은게 모여 기적처럼 보일 뿐 ]
수술은 잘 끝나 완벽한 해피엔딩으로!
끝까지 완벽한 드라마ㅠ본문 장면 보면서 오열함ㅠㅠ
모든 장면 다 좋지만 이 장면이 정말 제일 좋았음 ㅠㅠㅠㅠ 단순한 기적이 아니고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이뤄낸 일이라니 감동해서 눈물 줄줄
진짜 동백꽃 보면서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고 느꼈고 현실 반영 넘 잘한 거 같고 맘이 따뜻해졌어ㅜㅜ
아진짜 인생드라마야.. 결말까지 완벽해...
나 진짜 여기서 개오열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대한민국살면서 최고의 드라마야 모든게 완벽해 정말
또 눈물나ㅠㅠ
나 이 부분에서 어제보다 훨씬 많이 울었어ㅠㅠㅠㅠㅠㅠㅠ진짜 따뜻하고 지금 겨울 분위기랑 너무 어울리고 아직 세상 살 만하다고 말해주는거 같아서ㅠㅠㅠㅠ
드라마 안봤는데 벌써 슬프다ㅠㅠㅠ꼭 정주행 할겨,,
동백꽃 최고야
와엠크라잉...
내가 제일 눈물터졌던 장면,,,, 세상 어느나라 사람들이 이렇게 할까 이건 진짜 우리나라라 그럴거란 생각이 자꾸들면서 눈물났다ㅠㅠ
특별한사람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기적들,,
아 눈물나 ㅠㅠㅠㅠㅠㅠㅠ 최고야 ㅠㅠ
너무 행복했고 따뜻한 드라마였어 결말까지 완벽해서 좋다 내 인생드라마ㅠㅠ
진짜 내인생 탑1 드라마야
크... 최고의 드라마였다ㅠㅠ 눈물나
나 또 울리네ㅜㅜ
엉엉,,,
보면서 나도 평상시 소소하게라도 착하게 살아야지 배풀어야지 생각들더라ㅠ
최고야ㅠㅠㅠ 완벽해
끝까지 완벽했다ㅠ
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ㅈㄴ 영화같았어 눈물 오지게 날 뻔
인생드라마..ㅠㅠ
옹벤져스ㅠㅠㅠㅠ 용식이ㅠㅠㅠ 동백이 잊지 못할거야 진짜ㅠㅠㅠㅠ
대본팔아주세요ㅠㅠㅠㅠㅠ대사 하나하나 주옥같은 인생드라마ㅠㅠㅠㅠ
저 부분에서 존나 오열했다고요ㅠㅠㅠㅠ
캐롤은 진짜 신의한수 였다...작가님 대단해
으힝
ㅜㅜㅜ 눈물나 ㅜㅜㅜㅜ
나 엔딩 이렇게 완벽한 드라마 첨보잖아
기적이 뭐 별거냐!!!ㅠㅠ 큰것만이 기적이 아니라구요ㅠㅠㅠㅠㅠ진짜 소중해 이 드라마
진짜 오랜만에 드라마 정주행하면서 마지막화까지 본거 오랜만임ㅜㅜ
기도씬에선 ㅈㄴ 터졌고 앰뷸런스 씬에선 울었음..ㅠㅠ
딥디 나오겠지?? ㅠㅠㅠㅠ 진짜 꼭 산다 ㅠㅠ
진짜 자영 언니가 이혼 두번 시켜줬다는 거에서 존나 웃었다가 울다가 ㅠㅠㅠㅠㅠㅠㅠㅠ흐엉
아 또 눈물나
옹산 못보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웃고울고 다했다고ㅠㅠㅠㅠ
진짜 완벽했다 다 멋있었는데 갓자영ㅋㅋㅋ개 본새;;
캡쳐만 봐도 눈물 나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본상은 작가님꺼
너무 너무 따수운 결말 ㅜ ㅜ
ㄹㅇ시골냄새 좋았어 따수워..... 그리고 배경 충청도라 사투리 너무 친근했어ㅠㅠ
이부분 진짜 연말분위기 확 나고 훈훈 따뜻 ㅠㅠㅠㅠ
아진짜이거너무슬퍼
아 존나 눈물 한바가지
내가 이렇게 꽉막힌 해피엔딩을 좋아하는줄 몰랐어ㅠㅠㅠㅠ
진짜.. 아무리봐도눈물 ㅠㅜ아직도 동백이에서 못헤어난다..
헐 자영파트는 첨봐ㅠㅠㅠ
이 장면에서 캐롤 깔리는 거 🌈존💖㉯ 좋았어ㅠㅠㅠㅠ왜 벌써 끝난거야 동백꽃 못 보내 질척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