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설의 등장인물은 전부 초능력자
민지율 - 타인조정에스퍼
가승휘 - 메모리컨트롤에스퍼
(타인의 눈을보면 타인이 기억을 잊음)
정우현 - 순간이동에스퍼
도하진 - 투명인간에스퍼
초능력자를 개처럼 훈련시키는 KG기관
지율, 재준(지율남사친), 승휘는 어릴때부터 매우 친한사이였는데 여주,남주가 사는 아파트에서 불이 남
사실 이아파트는 KG가 관리하는 아파트였음
즉, 초능력자 잡아갈려고 불 낸거
KG들이 초능력 갖고 있는 애들 잡아가려고 찾기시작하는데 이때부터 짠내나는 승휘의 인생이 시작됨
셋 다 잡히는 위기였으나 승휘가 자진해서 나가버리고
나머지 둘은 숨겨줌
눈을 마주치면 상대방 기억을 지울 수 있는 승휘는 지율의 기억을 지워버림
“가족에 대한 걸 잊고 나에 대한 걸 모두 잊어”
그렇게 가승휘는 KG에 잡혀가서 몇년을 지옥같은 훈련을 받고 삼
몇년이 지나 기억이 지워진 민지율 앞에 가승휘가 나타나게 됨
"초능력자는 절대로 행복해질 수 없어.
그러니까 더이상 다가오지마."
" 너.... 날 알아?"
"니 기억을 지울 거니까 지금만큼은 편하게 말해도 되겠지."
"........"
"너는 날 모르겠지만"
"........"
"난 니가 보고 싶었어"
-가승휘&민지율-
KG가 다시 민지율을 위험하게 만드니까
승휘가 나타나서 지키기 시작함
하지만 여주는 가승휘를 좋아했던 사실도 잊고
다른 에스퍼인 정우현을 좋아하게 돼
"내가 니 오른손 해주면 되잖아."
"...."
"밥도 먹여주고, 글씨도 써주고... 또....
아무튼 내가 다 해줄게."
"......."
"사랑해."
"......"
"정우현.”
-민지율&정우현-
워너비 콤플렉스 뜻은 승휘처럼 피도 눈물도 없도 제일 쎈 사람임에도 가장 약점이 있는데 그게 지율이라는 뜻에서 만들어진 제목
KG에서 민지율을 죽이라는 임무를 받고 도망치다가 잡히게 되는데 여기서 승휘가 지율,우현,재준을 KG에 보내면 지긋지긋한 KG에서 빠져나올수 있었지만 짠내나는 우리 승휘
세명 살리겠다고 자기가 혼자 KG 들어가게 됨
괜히 세명이 자기한테 죄책감 가질까봐 모두의 기억에서 자기를 지우고 KG로 들어가
"나 좀 봐, 지율아.”
"싫어, 너 내 기억 지울 거잖아.”
"민지율”
"나까지 너 잊으면 어떡해 그럼 누가 너 기억해줘?
너 다 잊혀지면 어떡해? 가지마
너 혼자 거기가서 뭘 어떻게 할건데? 가지마 승휘야
나 너 잊기 싫어
나 너 안잊을거야.”
"..........말 왜 이렇게 안 들어.”
“나 진짜 이런 짓까지는 하고 싶지 않았는데.”
승휘는 허탈하면서도 장난끼 서린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그리고 그가 내 어깨를 부드럽게 잡는 그 순간 , 내 입술에 무언가가 와닿았다.
그와 나의 눈이 마주쳤다.
“이제 다시 나 기억 안해줘도 돼.”
-가승휘&민지율-
후에 번외편으로 기억을 살릴 수 있는 초능력자가 나오는데 가승휘가 너무 불쌍해서 민지율한테 찾아가서 기억을 찾게하지만 지율은 이미 애가있었지 정우현의 애
"너에 대한 기억 지우지 말라고 그렇게 부탁했는데!!
마지막에 그렇게 매달렸는데!
혼자 떠나지 말고 같이 어디론가 가버리자고 그렇게 말했는데!!!
아니, 애초에 왜 재준이랑 나만 남겨뒀어?
같이 끌려갔어도 되는거였잖아!!
KG에 끌려갔어도 셋이 함께라면 괜찮은 거였잖아!! 왜!!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내 기억을 건드려!!
왜 너랑 함께한 내 추억까지 가져가, 니가 뭔데!!
니가 그것까지 관리할 권리는 없잖아.
널 사랑한건 난데, 왜 내가 너를 잊어.
널 사랑한건 난데... 왜 그 기억을 니가 지워.. 니가 뭔데..."
한참을 소리치던 민지율은, 그 말을 끝내자마자 목놓아 울기 시작했다.
"...................미안해, 승휘야.................."
-민지율&가승휘-
" 죽을만큼 힘든 시간이 지나가면..
아픔이 무뎌져서 아주 작은 것에도 행복할 수 있.."
"형.."
"....그냥 기억해주는 것만으로 행복할 때가 와.
내 존재를 기억해주는 것만으로 벅찬 때가."
세상에서 가장 바보같은 워너비,
모든 사람이 그를 동경하지만 나는 그가 가엾다
워너비와 치명적인 콤플렉스.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
진정으로 그가 행복했냐고 물어본다면, 난 이렇게 답할 것이다.
그에게 정해진 운명안에서 최대한 행복한 삶을 살았다고.
-가승휘&김건-
(김건 - 기억을 살리는 에스퍼)
이거 가승휘때문에 두번은 못보는 사람 있다
이렇게 스토리 탄탄하고 가슴절절한 인소가 또 있을까
저기에 안넣었는데 여주가 타인조종이라 언젠가 여주가 화나서 가승휘한테 평생 불행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정말 말대로 평생 불행하게 살아졌다는 부분이 너무 슬퍼
뭐하세요? 우리승휘 영화로 만들어주세요
문제시 승휘 여친
이거 진짜 개재밌게 봤어
하 내 승휘ㅠㅠㅠㅠ 스크랩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