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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4화 - (2)
늦은 새벽까지 졸면서 우진을 기다리는 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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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
해뜬거보고 놀라서 황급히 2층으로 올라감
서리 : 아저씨! 아저씨..언제오셨어요.
우진이 아니고 찬이...
서리 : 왜 아저씨방에서 자요?
찬 : 에? 뭐..그냥...
한숨쉬는 서리
찬 : 아 눈부셔..열리지도 않는 창은 왜 뚫어둔거야.
찬이의 말에 서리도 창을 바라봄
서리 : 깨워서 미안해요.
서리가 나가는 순간에 찬이 휴대폰 벨소리가 울림
찬 : 어...
현정 : 어? 방금 나간 사람 누구야?
!!!!!!!!!!!!!!
찬 : 어어엄마..그게...
현정 : 유찬! 너! 도우미 아주머니 힘들게 깨우게 올라오시게 할래?
찬 : 어..! 어! 도우미아주머니야 도우미아주머니.
현정 : 근데 거기 우진이 방 아니니? 왜 거기서 자고 있어? 뭔 일있어?
찬 : 아니 아무 일도 없어 여긴 걱정하지마시고
엄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이나 잘 치료해줘.
현정 : 유찬.
찬 : 어 엄마 나 학교갈 준비해야겠다 바이 마미!
찬 : 어후...놀래라..잠이 확깨네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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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 : 나 때문에 아저씨는 집 나가고 찬이 학생까지 걱정시키고....
전봇대에 붙어있는 전단지를 발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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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서리는 알바를 구하지못해서 맡겼던 바이올린 찾으러 갔었음
"왜요, 아가씨 돈 많던데"
서리 : 네? 저요?
"아가씨 바이올린 케이스에서 나왔어요."
"그거면 한 이삼십만원 되지않나."
서리 :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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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촌 : 갖고 있어.
외숙모 : 그래~ 무조건 택시타서 호텔 이름대고 데려다 달라고 그래.
괜히 우리잃어버리고 혼자 헤매지말고.
서리 : 절대 잃어버릴 일 없거든요.
외삼촌 : 어~ 그런 분이 몇시간 전에 공항에서 바이올린 잃어버리셨어요?
서리 : 아 그거는 꼬마가 울고 있길래...
아 알았다 알았어 챙겨두면 되잖아.
외삼촌한테 받은 유로를 바이올린 케이스에 넣었던 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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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있으면 우리는 무조건 다시 만날 수 있으니까 잘 갖고 있어'
"괜히 악기 가지고가서 관리 못하고 또 학대할거면 그냥 여기 두고 가요.
천천히 고치고 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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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결심한 듯 전단지 떼서 발걸음을 옮기는 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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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 : 아저씨! 제가 집 나갈게요. 들어오세요!
텅빈 사무실
서리 : 없네..아무도...
?
희수 : 누구세요? 어떻게 오셨어요?
서리 : 아..아저씨 좀 만나러 왔는데요.
희수 : 무슨.. 아저씨요?
서리 : 미스터공 아저씨요..
희수 : 미스터공...아 공우진 디자이너 찾아오신 거예요?
서리 : 네! 맞아요.
희수 : 어? 우진이 지금 나갔는데 근데 혹시 누구..
서리 : 방금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희수 : 어? 저기요!
희수 : 뭐야..웬 아저씨?
희수 : 웬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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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치수재고있는 공우진 발견
서리 : 어! 저기있다!
~열심히 쫓아가는 중~
신호걸려서 못 건넘ㅠㅠ
서리 : 내가 집 나간다고 빨리 말해야 아저씨가 다시 들어오실텐데..
서리 : 어?
카페로 들어가는 우진을 봄
조심스럽게 다가가는데....
그때 클라이언트가 우진을 찾아옴
오작동
일단 후퇴
서리는 일하는 우진을 지켜봄
"손님 주문은 저쪽에서 도와드릴게요"
서리 : 아..주문이요...
메뉴판 한번보고
가진 돈 한번 보는데 턱없이 모자람
서리 : 제일 싼게...
누가봐도 에스프레소
별 생각없이 마시는데....
인생의 쓴맛을 느끼는 중
서리 : 어후 사약이야 뭐야.
어? 어디갔어??
서리 : 언제 나갔어?
서리 : 아참참 중요한거 중요한거
들고왔던 비닐봉투 챙겨서 나가는 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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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줄자빼들고 치수재고 있는 공우진
뒷걸음치던 여성분과 부딪힘
"이봐 뭐하는 거야? 내 말 안들려?"
"야 너 이어폰 안빼? 아니 저 자식이 사람말 무시하나"
"이 변태자식이 진짜"
그때 우진에게 주먹질하려는 남자의 팔을 서리가 막음
서리 : 오해예요, 오해! 우리 아저씨 이상한 사람 아니에요.
"뭐야 이 여자는."
서리 : 충분히 오해하실만해요. 얼핏보면은 미친놈
서리 : 아니 미친사람 같기도 하고
서리 : 처음봤을때는 저도 변태새끼
서리 : 아니 변태인줄 알았는데, 그냥 직업병이에요 직업병.
서리 : 아저씨 빨리 줄자 보여줘요. 줄자.
우진은 그냥 가려고 함
서리 : 어디가요? 진짜 말도 드럽게 안들어. 줘봐요.
서리 : 보이시죠? 이렇게 쭉쭉 이렇게 물건 크기 재가지고
쬐깐하게 줄여가지고 모형만들고 그런거 하는 직업이라서 그래요.
우진은 서리가 들고있던 줄자 빼앗음
서리 :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제가 대신 사과 드릴게요.
"진짜 별....가자."
서리 : 정말 죄송합니다.
서리 : 아저씨!...뭐야 어디갔어.
서리 : 아저씨~
수습하고 뒤돌아보니 우진은 이미 가버렸음
서리는 그런 우진을 쫓아가는데
우진을 돌려세우다가 이어폰 줄을 잡아당겨버림
서리 : 이게 왜...
서리 : 이런 일이 있으면 설명을 해야지..
대꾸도 안하고 피하니까 오해받잖아요.
길에서 줄자 막 갖고 쭉쭉 뽑고 그런 것 좀 안하시면 안돼요?
우진 : 왜 쓸데없이 남의 일에 끼어들어요. 그쪽이 무슨 상관이라고.
서리 : 아니..어떻게 상관을 안해요?
우진 : 제발 안했으면 좋겠어요 난.
서리 : 그럼 아 아저씨 또 변태로 오해받았구나
한대 쥐어터지겠구나 그러고 못 본 척하고 가요 그냥?
아저씨는 그게 돼요?
우진 : 돼요 난.
우진 : 봐도 못 본척 봐도 안 본척 아주 잘돼요. 됐어요?
서리 : 진짜 그게 된다구요? 진심으로 하는 말이에요?
아니 사람이 어떻게 그래요?
진짜 그렇게 모르는 척하고도 아저씨는 진짜 아무렇지도 않아요?
우진 : 그래요. 아무렇지도 않아요.
난 누가 내 일에 상관하는 것도 내가 누구 일에 신경쓰는 것도 싫어하는 사람이니까.
서리 :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우진 : 좋은 마음이 꼭 좋은 답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라는 거
누구보다 내가 더 잘 아니까!
서리 : 그래서 아저씬 그렇게 꼭 봐야할 것도 못 보고 사시나봐요.
남이 진심으로 사과하는 것도 찬이 학생이 걱정하는 것도 다 못 보고
그렇게 마음 꽉 닫고, 눈 꼭 감고, 다 안보고 사시나봐요 아저씬?
우진 : 말하지 않았어요? 멋대로 해석하지 말라고.
근데 그쪽이 뭔데 또 이래요.
나에 대해서 뭘 안다고 그런 말을 쉽게하는데?!
서리 : 네! 몰라요! 근데 다 몰라도 이거 하나는 알아요.
서리 : 왜 끼어들었냐 니가 나에 대해 뭘 아냐 이런 말 대신
이럴땐 그냥 고맙다는 말 한마디면 된다는 거..
서리 : 눈에 보이는 물건만 줄이면서 사는 사람인줄 알았더니
계속 마음도 그렇게 줄이고 사세요 그럼.
서리 : 난요 나만 이상한 어른인줄 알았는데
아저씨야말로 진짜 이상한 어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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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 : 미치지..않고서야 뭐란거야 나..?
서리 : 니가 뭘 안다고 어른한테...니가 제일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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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로 돌아온 우진
찬 : 왔어, 미스터공?
우진 : 야 유찬. 너 뭐해 여기서.
찬 : 하도 안 들어오시니까 이 조카님이 친히 행차하셨지.
미스터공 들어올때까지 여기서 살아야겠다 나도.
우진 : 야 유찬 너 그게 무슨..
찬 : 무슨 소리긴.
찬 : 같이 삼겹살 구워먹자는 소리지.
그런 찬이 보면서 웃는 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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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서 삼겹살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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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 음~ 맛난다 핫초코~
찬 : 미스터 공. 나..미스터 공 누구랑 엮이기 싫어하는 거 잘 아는데..
찬 : 이제 너무 안그러고 살면 안되나?
찬 : 미스터공한테 필요한 시간인건 아는데..
나 봐서라도..그냥 돌아오면 안돼? 외삼촌?
아무런 대답도 못하는 우진
찬 : 가야겠다. 우리 삐약이 아빠 찾는다고 밤새 울 것 같으다. 먼저 갑니다.
우진 : 있어. 태워다줄게.
찬 : 됐어. 얘가 얼마나 빠른데.
찬 : 집에서 봐.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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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 : 네. 공우진입니다. 아..네..메세지 보셨어요? 메일이 또 안들어와서요.
"진짜 이상하네..아 혹시 스팸메일함 한번 체크해보실래요?"
우진 : 스팸메일함이요?
스팸메일함에 와있는 메일들
우진 : 어? 네 있어요. 진짜 스팸메일함에 들어와있었네요.
"아..어쩐지..근데 그게 왜 차단이 되어있지? 중요한건데 일 제대로 꼬일뻔했네요."
우진 : 죄송합니다. 내용확인하고 바로 연락드릴게요. 네.
'그래서 아저씬 그렇게 꼭 봐야할 것도 못보고 사시나봐요.
그렇게 마음 꽉 닫고 눈 꼭 감고 다 안보고 사시나봐요 아저씬?'
우진 : 사진?
우진 :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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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아무것도 모르면서 주제넘은 말 한거 정말 죄송해요.'
'아저씨때문이아니라 덕분인 것도 모르고. 괜히 아저씨 탓한것도 너무 죄송하구요.'
'말은 그렇게하셔도 아저씨 사실 좋은 사람이라는 거 저 잘알아요. 제 눈엔 분명 그래요.'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피에스. 이걸로 천장창..'
갑자기 재채기하는 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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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 십분 후 아침식사하죠.
서리 : 네..
서리 : 팽. 언니가 주는 마지막 밥이야. 많이 먹어.
서리 : 어? 팽 어디가?
현관을 향해서 돌진하는 덕구
공우진 컴배끄....
우진보고 놀란 서리
우진 : 덕구야 잘있었어?
우진 : 아, 앞으로 그거 먹일 때는 주황색통 분말 섞어서 먹여요.
그게 흡수력이 더 높아진다니까.
서리 : 예? 예...
서리 : 예?!
제니퍼 : 오셨어요.
우진 : 아 도시락 감사해요. 잘 먹었어요.
제니퍼 : 입에는 잘
우진 : 맞던데요. 근데 양이 좀
제니퍼 : 많긴 하셨을 거예요.
우진 : 빈통은 내일
제니퍼 : 갖다주세요
제니퍼는 주방으로
우진은 2층으로
찬 : 미스터 공!!!!!!!
감격의 포옹
찬 : 나 여기 뿌해줘. 뿌. 침 묻혀도 돼. 뿌!
우진 : 야 너 뿌하기에는 좀..너 좀 씻어야 될 것 같은데.
기록 단축했다고 자랑중
'앞으로 그거 먹일때는'
'앞으로'
'앞으로'
서리 : 앞으로...
!!!!!!
미스터공 언어 습득(Lv.1)
소리도 못내고 좋아하는 서리
서리 : 아참참
기뻐한던 것도 잠시 2층으로 황급히 뛰어올라감
우진 : 이게 뭐야? 웬 뚫어뻥?
서리의 편지를 발견한 우진
서리 : 스톱!!!!!!!!!!!!!!
종이를 먹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
우진 : 아니 왜 종이를 먹고...
서리 : 어어..제가 염소띠여서...
우진 : 아니 염소띠가 어디있다고...
ㅇr
~화제전환~
서리 : 아참참 그 뚫어뻥 제가 드리는 선물이에요.
서리 : 감사하고 죄송해서 드리는...
우진 : 감사하고 죄송할 때 보통 뚫어뻥을 선물하지는 않는거 같은데...
똥아저씨에 뚫어뻥에 대체 날 어떤 사람으로 생각하길래...
서리 : 저 창문! 저 창문 열라고 드리는 거예요!
우진 : 저 천장창이요?
서리 : 네. 저 천장창!
우진 : 이걸로?
서리 : 네. 그걸로.
믿을 수 없음
우진 : 아니 그리고 저 창이 안열려요. 그냥 채광창이지.
서리 : 역시 모르실 줄 알았다니까.
서리 : 제가 13년 전까지 이 방 전주인이라서 잘 아는데요. 저거 열려요.
'아빠! 이거 손잡이 또 떨어졌잖아. 똑바로 좀 만들지!'
'읏차. 오 이제 됐어 됐어'
'어때 됐지?'
'이거 되게 이상하고 되게 불편한데 되게 웃긴다'
서리 : 그래서 그때부턴 이게 손잡이 대신이었어요.
서리 : 어 열렸다!!
서리 : 아저씨도 올라와보세요. 되게 시원하고 좋아요~
우진 : 와 그러게요. 진짜 열리네..
열 수 있다는 생각 한번도 못해봤는데...
서리 : 아 제가 열린다고 그랬잖아요. 얼른 올라오세요. 얼른이요. 얼른!
우진 : 됐어요. 여는 법 알았으니까.
방금전까지 신기해해놓고 아닌척
서리 : 아..옙.
또 안본척
서리 : 아참참
서리 : 아저씨 제니퍼가...
몰래해보다가 걸림
노간지달주로 모십니다..
우진 : 아니 뭐 열라고 준거니까..그냥 한번 살짝..
서리 : 에헤이~ 그거 그렇게 여는거 아니에요.
서리 : 이거를 손목을 이렇게 기울여서
우진 : 이렇게?
서리 : 아니아니.
서리 : 이렇게 기울여서
서리 : 힘줘서 옆으로 이렇게 밀면...!
서리 : 열렸죠!
서리 : 어때요? 좋죠좋죠?
서리 : 이번엔 제가 도와서 열었지만 다음엔 아저씨 스스로 열어보세요.
요고. 요 각도 까먹으면 안돼요.
천장창 고인물의 조언
서리 : 뭐 살짝 연습기간이 필요하긴 할 거예요.
서리 : 아~ 좋다~~
서리따라서 웃는 공우짆ㅎㅎㅎㅎ
서리 : 어후 이거 왜이렇게 쎄게 붙었어...
그때 서리가 공책을 밟고 미끄러지는데.....
떨어지는 서리를 우진이 안음ㅎㅎㅎㅎ
그 순간 눈치없이 떨어지는 뚫어뻥
서리 머리에 안착
서리 : 음?
우진 : 이런 주의사항이 있네요. 저 창문이.
서리 : 제니퍼가..아침..식사하러 오시라구..
우진 : 알았어요..옷만 갈아입고 내려갈게요.
서리 : 넵
우진 : 고마워요.
서리 : 네?
우진 : 여는 법..가르쳐줘서.
'다 몰라도 이거 하나는 알아요. 이럴땐 그냥 고맙다는 말 한마디면 된다는 거.'
서리 : 아..네.
서리 : 어후...왜 이렇게 덥지?
뚫어뻥보고 웃는다..ㅎㅎㅎ
우진 : 네. 아버지.
"전번에 전화끊고나서 아무래도 계속 걸리길래...너 뭐 별일 없는거지?"
우진 : 없어요, 별일. 아 참..아버지 이 집 언제 사셨었죠?
"그 집..니가 독일가고 2년쯤있다니까 11년 전에 샀네? 근데 갑자기 왜?"
우진 : 11년이죠? 13년이 아니라..
아 그 혹시 덕구 두고갔다는 전 주인은 본적 있으세요?
"못봤지. 워낙 급하게 팔아서 부동산하고만 얘기해서 샀으니까
뭐 그덕에 우리는 아주 싸게 샀지만..
혹시 너 뭐 혼자서 속 끓이는거 아니지?
니말대로 정말 한달이면은 해결될 일이야? 괜찮은 거야, 진짜?"
우진 : 괜찮아..보려구요. 네 들어가세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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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으러 내려온 우진
덕수 : 아 드디어 우리 미스터공이랑 겸상하는건가요~
해범 : 겸상이 뭔데?
덕수 : 동그랑땡이나 먹자 겸상이 뭔지도 모르는 뇌맑은 해범이..!
해범 : 유찬! 솔직히 말해 너도 겸상이 뭔지 모르지?
찬 : 알아.
해범 : 뭔데?
찬 : 있어~
해범 : 그러니까 뭐냐고?
찬 : 있다니까?
찬아 왜 대답을 못해...?
'제가 13년 전까지 이 방 전주인이라서 잘 아는데요.'
'그 집 11년전에 샀네?'
'그 사이 2년은 뭐지...'
'죽으면..그러다 나 때문에 죽기라도하면..'
'왜 그런 말을 했지..?'
아직도 겸상으로 싸우고있는 고딩 삼인방과
삼인방보고 웃는 서리
그때 덕구가 밥먹다 말고 어디론가 향함
우진 : 덕구야 밥먹다 말고 왜 나와?
우진 : 왜그래? 들어가자.
밖을 보며 짖는 덕구
찬 : 미스터공! 빨리와! 애들이 다 먹을려고그래!
우진 : 어, 가!
의문의 노란구두
4화 끝!
항상 기다려주고 재밌게 봐주는 여시들 너무 고마웧ㅎㅎ
나이만 서른이고 아직 열일곱에 머물러있는 서리랑 우진이가
어떻게 성장해나가는지 끝까지 함께 봐주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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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존잼ㅠㅠㅠ 노란구두는 누구실까ㅠㅠㅠ
진짜 힐링되는 드라마다ㅠㅠㅠ
미스터공 언어 습득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일 왜 스팸 처리 된거야?? 의미없는건가?? 아무튼 여시 캡쳐 너무 잘해....진짜 빠져들어서 티비로 드라마 보듯이 본다ㅜㅜㅜ올려줘서 고마워!!
우진이가 봐야하는 사람의 진심이나 마음을 스팸처리된 메일처럼 못보고 지나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해주는 장치로 쓴거라고 추측해봄....!
@구팽현덕구 아 헐 대박...! 표현 쩐다 난 또 저 거래처 사람이 과거 사건이랑 관련 있어서 그런 줄 알았어ㅋㅋㅋㅋ0
캬아~ 하루두편이라니😭 넘나 좋은것♥️
드디어 우진이가 점점 맘을 열어가나봐 보기좋다ㅎㅎ 웃으니까 좀 잘생긴것도 같구ㅋㅋ
노란구두 누군지 13년도까지 살았는데 11년도에 이미 팔아치운건지 외삼촌 어케된건지 너무 궁금해 헠헠
넘재ㅣㅅ다ㅠㅠㅠㅜㅠㅠ 여샤 넘 고마웡
노란구두 외숙모인가???
재방으로 2화보다가 계속 안보고 있었는데 여시 덕에 이어서 재밌게 보고있어!!! 정말 고마워ㅠㅠㅠ
진짜 재밌다ㅜㅜㅜㅠ캡쳐하느라 힘들었을텐데 고마워!!!!♥️
노란구두 누구세여 헠헠
뚫어뻥 귀여워ㅋㅋㅋㅋㅋ노란구두 덕구가 알아보는거 보면 외숙모인가ㅋㅋㅋ 아 얼른 우진이가 서리인거 알게됐으먄 ㅠㅠㅠㅠㅠ글고 외삼촌 외숙모 진짜 나쁜 사람인가 ㅜㅜㅜㅜㅜㅜ하.. 그럼 서리가 넘 불쌍해ㅜㅜㅜㅜ
사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샤 잘봣어ㅠㅠ!
진짜재밋당ㅠㅠ
존잼존잼
잼나ㅋㅋㅋ
대.존.잼!!! 고마워 잘 보고 있어!!!
넘넘 재밌다 ㅠㅠㅠ
메일은 왜 이렇게 오래보여준걸까....? 걍 스팸인건데 왜때문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들마 정주행중인데 여시가 캡쳐안한부분중에 서리 카페에서 돈없는데 메뉴에 샷추가 500원 써있으니까 샷추가주세요 하는것도 대존귀ㅋㅋㅋㅋㅋㅋ
꼭 봐야하는 메일이었는데 스팸으로 처리되서 못봤잖아. 우진이 꼭 봐야하는 사람의 진심이나 마음을 못보고 지나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해주는 장치로 스팸메일을 쓴것같다는 추측을 해봄...!ㅎㅎ 샷추가부분 서리 진짜 존귀야ㅠㅠㅠ우리서리 너무 귀여움ㅠㅠㅠ
진짜 존잼이야 ㅠㅠㅠ여시야 너무 잘보고있어 고마웡
여샤 넘 재밌어 ,,, 헉헉
고마워♥️♥️♥️
존잼탱ㅠㅜ여시 사족이 더 잼따 고마워~~
귀여워미쳐진짜 ㅠㅠㅠㅠㅠ
담편 기다리는 중 고마워 여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여기! 댓글 확인 늦어서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
아 넘 잼나게 잘보구있어 여샤 고마옹♥♥♥♥
모야 누구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0.17 23:14
대존잼 이런 글 쪄줘서 고마워 여샤 🥰
노란구두 뭐지 궁금해ㅠㅠㅠ
노란구두랑 그 2년이랑 관계있을 것 같은데..
뚫어뻥 진짜 신박하다 ㅋㅋ
뚫어뻥미친ㅋㅋㅋㅋㅋㅋ
헐 노란구두 외숙모??
노란구두 나도 외숙모 생각했는데... 누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