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둠피쓱트
네이버 웹툰 대학일기의 부산호캉스 에피소드야
대학일기 - 231화 부산 호캉스(1)[네이버웹툰]
http://naver.me/xnEx0eIR
총 3편까지 있음!
대학일기의 작가(딸)은 엄마와 둘이 호캉스를 떠남
가족이 여행간 경험이 거의 없다고 했음
신난 엄마 ㅎ.ㅎ
작가가 통장털어서 예약한 짱 비싼 호텔
ㅋㅋㅋㅋㅋㄲㅋ
엄마 넘 귀여운데 왠지 찡하고...
딸이랑 엄마 여행간 재밌는 에피소든데
중간중간 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시는게 왠지 찡하고 ㅠㅠ...
나도 돈 많이 벌어서 엄마랑 여행가고싶어지는 에피였음
나도 엄마랑 가고싶다...
나도그랬어..부산이 고향이고 부산사람인데 서울로 가긴 너무멀어서 몸이라도 푹 쉬자며 호캉스로 엄마랑 비싼데머무르면서 맛있는거 먹고 쇼핑하고 야경으로 광안대교보고 이러니까 세상행복했어
시바 그래서 저기 얼마야 ㅜㅜㅜ 엄마데려갈거야 ㅜㅜ
울엄만 백퍼 투덜투덜댐 이걸 이 돈 주고 왜 오냐고 ㅎ
나두엄마랑 둘이 해외 여행갔다왔는데 엄마 완전소녀같고 뭐먹을때마다 사진찍고 맛있다그러고 엄청좋아하셨음 ㅠㅠ 물론 돈은 아빠가 대준거지만 딸때문에 이런데도와본다고 ㅋㅋㅋㅋ신나하고 땀뻘뻘흘리면서도 행복해하시더랑 ㅠ
나도 이번에 취업해서 드디어 엄마랑 호캉스간다.. ㅠㅠ 엄마 기다려
몇년전부터 엄마랑 여행 자주 가는데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나는 출근할 걱정에 우울하고 엄마는 가서 밥 뭐해먹나 걱정하고 ㅋㅋㅋ 여행이 제일 좋은게 뭐 해먹나 걱정안해서 제일 좋대
아휴ㅠㅠㅠ나도 엄마랑 해외여행 두번 가봤는데 두번 다 괜히 내가 열심히 준비한 여행에 엄마가 힘든 티 내면 내가 실망할까봐 발 붓고 몸살 나는데도 자기는 암말도 안하고 나 추운것만 걱정하면서 엄마 스카프 벗어서 나한테 매주면서 다녔어ㅜㅜ밤만 되면 힘들었는지 엄마 곯아떨어지고..ㅠㅠ지금 모시고 가면 진짜 여유롭게 천천히 사진도 많이 찍어주면서 잘 다닐텐데 그땐 뭐가 그리 급했는지...
내년.. 내년....
작년 추석때 서울로 호캉스 갔었는데(집이 경기도) 울엄마 뭐하러 돈들여서 이런거하냐 하면서 은근 좋아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는 그냥 시티호텔이었는데 다음에 제대로 근사한 호텔로 데려가고싶어! 조식도 나오고 스파도 있고 그런데로ㅠㅠ
너무 귀엽다 그림이ㅠㅠ
나두 엄마랑 첫 해외여행갔었는데 나는 구경많이시켜주려고 한건데 엄마한텐 힘들었나봐 갔다와서 얘기하길 하루에 하나씩 양말 빵꾸났다고 힘들었다고 그러길래 왜 그때 얘기안했냐니까 힘들다고 하면 다음에 같이 안가줄까봐 참았다 그러더라고 ㅠㅠ 맴아파ㅠㅠㅠ 담에 호캉스로 데려가야게따ㅠㅠㅠ
나두 울 부모님이랑 내가 계획한 여행 첨 갔을때 호텔이랑 이것저것 너무 좋아하셨어 그동안은 무조건 저렴한 곳만 찾다가 내가 처음으로 좋은 곳 예약했더니 ㅡㅠ
나ㅜㅜ엄마 요새 체력 떨어지는데도 가자하면 따라나서실때마다 마음아파
ㅡㅡ 오늘 싸워서 울었는데..
이 글 보고도 눈물 나는... ㅡ.ㅡ;
나도 엄마랑 가야지...
제주도 데려갈때 진짜 겁나 뒤져서 호텔급 컨디션+사람없음+바다보이고 미술관 붙어있어서 엄마 취저 펜션갔더니 진짜 좋아하더라고 ㅋㅋ 그리고 복층이어서 난 이층에서 잤는데 새벽에 해뜰땜 일층에서 엄마가 혼잣말로 꿈같다.. 이러는데 좀 짠하더라
알고,, 싶습니다,,
@하늘 바람에 몇년전이라 사진찾기 귀찮아서 공계 캡쳐해왔어 ㅋㅋㅋㅋ 제주 봄스테이야
@OvOr 제주 봄스테이! 차 있어야되고 위치가 바닷가 앞이라 바다가 보이는건 아니고 지형이 언덕 꼭대기에 있어서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구조야
@햇살오빠 아하 차 있어야하는구나 고마워~
여기 댓글 다 정독했는데 여시들 다 효녀구나ㅠㅠ 어머니들이 소녀처럼 좋아하셨다는거 눈물 난다ㅠㅠ 우리 엄마는 평생 전국 돌면서 일하셔서 차 타는 거 멀미나구 제일 싫다고 하시는데 아주 예~전에 당일치기로 둘이 남이섬 싸우면서 갔다왔는데도 딸 덕분에 이런 데도 가본 다고 자랑하셨더라.. 어디가고 싶냐니까 온양온천 큰 장 서는 거 보고 싶다고 했던 거 생각난다... 날 풀리면 같이 가야지ㅠㅠ
나도 이 에피 재밌게 봤었어. 여름에 엄마랑 제주도 간거 떠오르고 그랬음.. 우리엄마 호텔 비싸기만 하고 싫다고 하더니 제주도 휴텔가서 춤추면서 넘 좋다~~하면서 침대 짱 좋다고 집에 가져가고싶다고 엄청 좋아하시더라
나도 엄마아빠 모시고 저번에 5성급 호텔 다녀왔는데 너무 좋아하시더라ㅠㅠㅠㅠ 앞으로 많이 해두려야겠어..
아 찡하다 정말... 울엄마도 호캉스 겁나 좋아하심
엄마 미안해 ㅜㅜ
엄마ㅠㅠㅠㅠㅠ꼭 데려갈게ㅠㅠㅠㅠ호캉스가즈아ㅠㅠ
엄마랑 언니랑 그냥 좀좋은 모텔에서 투베드잡고 욕조크길래 언니랑 나랑은 생리중이라 ㅜ 엄마 거품목욕 하라고 세팅해서 해줬는데 태어나서 처음해본다고 너무너무 좋아했음 ㅜ
엄마는 그냥 진짜 자꾸 뭐라도 해주고 싶음... ㅠㅠ 내개비 내알바
우리엄마아빠 처음으로 내가 해외여행 보내준게 괌인데 아직 그 기억으로 산다고 행복하대... 엄마가 괌 바다보고 바다수영 못하고 발만 담그고 와서 아쉽다고 아직도 그러는데 왜케 맘이 아픈지 이 만화 진짜 200프로 공감이야ㅠㅠ
아빠,엄마,나랑 셋이 부산에 씨메르 호캉스갔는데 난 아빠엄마 그렇게 행복해하능거 첨봤어 ㅋㅋ 난 아빠가 수영 좋아하는걸 몰랐다 ㅠㅠ 아빠가 심심해할까 걱정했는데 물개처럼 되게 잘놀구 ㅋㅋㅋ 엄마랑 같이 발코니에서 야경보고 , 셋이 스파에서 뽕뽑고 ㅋㅋㅋㅎㅎ 엄마랑 아빠가 싫어할줄 알았던 서양식 식사도 다 맛있다 좋아하시고 ㅎㅎ. 내년에 또 모시고갈거야~~~
엄마 졸귀,,,,,ㅜ
눈물나 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