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좋아했는데 종종 멤버 몇몇이 외모로 까이는게 너무 속상한거야, 안타까워서 최애도 시켰다가 차애도 시켰다가 문득 ㅅㅂ내가 얘네가 못 생긴걸로 스트레스 받고 상처 받아야 해?? 얘네 잘 먹고 잘 사는데??!!(친척이 멤버 중 한명이랑 친해서 TMI 듣고 현타까지 옴) 싶어서 바로 탈덕함... 팬이었을 때 느낀 감정도 너무 행복하고 소중했는데 감정소모가 너무 힘들었어서 지금이 편애 연애인 좋아할 성격은 못 되나 봐 내가 너무 예민해서
헐 나도 그랬어 애정 식어서 흥미도 없고 더이상 전만큼 궁금하지도 않고.. 영상도 앞부분 좀 보다가 꺼버리고.. 솔직히 식어버린 내가 싫었어ㅋㅋㅋ 그만큼 시간, 돈, 마음 들여놓고 식어버린 게.. 아깝고 그래서 꽤 오래 좋은 척 함..ㅜㅜㅜ 난 사람 아녀도 항상 모든 취미를 덕질처럼 깊거 하는 타입인디ㅣ 탈덕부정기는 사물에도 느껴ㅋㅋ 대상한테 느끼는 감정은 아닌가봐
내가 못빠져나오던 이유는 그연예인한테 자아의탁했기 때문이었어 그 연예인이 아프면 내가 아픈것처럼 아프고 걔가 잘되면 내가 잘된것처럼 기쁘고...ㅎ 그래서 난 나자신한테 덕질하듯 돈을쓰기시작했어 수영을 가르쳐주고 따뜻한옷을 사주고 맛있는걸 먹여주고.. 여시들도 모니터를 끄면 안보이면 애들한테 돈과 애정을 쏟지말구 자기자신한테 써 내가 아플때 가장 아픈건 나고 내가 기쁠때 가장 기쁜건 나야
아 전부 다 공감되서 더 마음 복잡해진다 난 연예인 제대로 덕질하고 좋아하는게 처음이라 그리고 진짜 힘들때 덕질 시작한거라 놓지를 못하겠어 이제 예전처럼 좋지도 않고 근황이나 떡밥떠도 아 그렇구나하고 넘기는 수준까지 됐고 딱히 궁금하지도않아.. 막상 콘서트 같은데 가서 보면 좋은데 그걸로 끝이야 예전처럼 미치게 생각나지도않아 근데 이 사람을 뜨는 순간 내 인생에 아무것도 없을거 같고 더 우울해질까봐 그만 두지를 못하겠어 벌써 3년이라 내 인생에 습관이고 의무가 되버려서 괴로운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난 진짜 1년동안? 아님 그 이상동안 애정이 아니라 의리로 남아있던 상태였는데 스스로 아니라고 부정하던 중에 여혐이 터지고 그동안 눈막 귀막했던 문제들이 전보다 크게 다가와서 결국 완전 탈덕했음 이젠 아예 남돌 남연예인에 내 마음이든 돈이든 시간이든 쓸 일 절대 없을 것.. 여성인 내가 더 힘들고 내가 더 소중하고 그 남돌 챙기고 감쌀 시간에 다른 여성의 일에 관심 쏟고 연대하는 게 더 가치있는 일이라고 느꼈어. 절대 나와 여성의 인권과 앞날에 하등 도움되지 않을 소모적인 일이라고 생각하면 다시는 그쪽으로 눈 돌아가지 않더라.
첫댓글 취미가 없으니까겠지... 취미를 만들자
와 지금 딱 내 상태... 한 일 년 된 것 같다 새로운 취미 만들려고 꽃도 배워보고 기타에 드럼 복싱 다 해봤는데 오래 못하고 결국 다시 덕질 잡음..ㅠㅠ 힘들어 따흐흑...
탈덕부정기 왔을때 인생이 공허하더라ㅋㅋㅋ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다시 하던 짓 반복하다가 다시 애정 생겨서 덕질하고...
나 지금 그래 ㅋㅋㅋㅋㅋㅋㅋ 15년넘게 좋아했는데 ㅋㅋㅋㅋㅋ
나 탈덕부정기왔다가 이제 탈덕함 탈덕부정기때 딱 저느낌이었는데ㅋㅋ
나 지금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거 좋아하는거 하나 생김 바로 ㄴ뜸ㅋ 장르는 완전 바꼇지만
나지금이건데ㅠ딱 이때 새로운거좋아하면 뒤도안돌아보고 가더라..근데 새로운게안나타남ㅋㅋㅋ
ㄹㅇ 내 우울증 걔한테 애정쏟고 콘서트가는취미로 극복한건데 마음 식으니까 하루가 길어 다른취미를 찾아야 채워질텐데
난 딴 취미 생겨도 완전히 못 뜨겠어... 앨범 한장사게됨 ㅜㅜ
빅스 좋아했는데 종종 멤버 몇몇이 외모로 까이는게 너무 속상한거야, 안타까워서 최애도 시켰다가 차애도 시켰다가 문득 ㅅㅂ내가 얘네가 못 생긴걸로 스트레스 받고 상처 받아야 해?? 얘네 잘 먹고 잘 사는데??!!(친척이 멤버 중 한명이랑 친해서 TMI 듣고 현타까지 옴) 싶어서 바로 탈덕함... 팬이었을 때 느낀 감정도 너무 행복하고 소중했는데 감정소모가 너무 힘들었어서 지금이 편애 연애인 좋아할 성격은 못 되나 봐 내가 너무 예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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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ㄹㅇ 자연스럽게 됨
ㄹㅇ 저 짓을 몇년을 함ㅋㅋㅋ근디ㅜ진짜 덕질 안 하면 할 것도 없고 애매하게 정은 남앗고...
나 그상태야ㅠㅠ
운동을 존나해볼까... 비는시간에 할게없어
맞아...덕질하던 습관만 몸에 배있는 상태....
뭔지 알아... 저러다 어차피 하게 되있어서 빨리 탈덕하는게 돈아끼는것....
환승할수 있는 뉴페이스 뜨면 바로 아웃됨ㅋㅋㅋ
헐 나도 그랬어 애정 식어서 흥미도 없고 더이상 전만큼 궁금하지도 않고.. 영상도 앞부분 좀 보다가 꺼버리고.. 솔직히 식어버린 내가 싫었어ㅋㅋㅋ 그만큼 시간, 돈, 마음 들여놓고 식어버린 게.. 아깝고 그래서 꽤 오래 좋은 척 함..ㅜㅜㅜ 난 사람 아녀도 항상 모든 취미를 덕질처럼 깊거 하는 타입인디ㅣ 탈덕부정기는 사물에도 느껴ㅋㅋ 대상한테 느끼는 감정은 아닌가봐
ㅋㅋㅋㅋ난 사람 덕질은 아니고 덕질의 장르를 바꾼다.. ㅠ 덕질도 일종의 취미라고 생각..ㅠㅠ
첫덕질의 탈덕이 딱 이거여서 탈덕하는데 3년정도 걸림...
ㅁㅈ 한 1년 가다가 장르굿즈 싹다팜 그 1년간 딱히 덕질을 한것도 아니긴한데..... 여튼.... 좀... 그랬어
그냥 취미가 다른걸로 옮겨지는거라고 생각함.. 예전엔 시간나면 이것저것 열심히 찾아보면서 덕질하던 열정이 다른 취미로 옮겨간 것일뿐..
내가 못빠져나오던 이유는 그연예인한테 자아의탁했기 때문이었어 그 연예인이 아프면 내가 아픈것처럼 아프고 걔가 잘되면 내가 잘된것처럼 기쁘고...ㅎ 그래서 난 나자신한테 덕질하듯 돈을쓰기시작했어 수영을 가르쳐주고 따뜻한옷을 사주고 맛있는걸 먹여주고.. 여시들도 모니터를 끄면 안보이면 애들한테 돈과 애정을 쏟지말구 자기자신한테 써 내가 아플때 가장 아픈건 나고 내가 기쁠때 가장 기쁜건 나야
지금생각하면 정말 시간아까움..빨리 탈덕할걸싶어 누굴 좋아하는게 나쁜건 아닌데 내 현생 시간 버려가며 좋아하는건 나쁘다고봄 당장 앞만보는 행복..
그래도 좋으면 그나마 낫지 이런 케이스가 제일 안타까움ㅠㅠ진짜 빨리 할거찾는게 답임 뭐든..
ㅁㅈ 나도 이게 길었음 ㅋㅋㅋㅋ
아니면 그거임 자주 만나는 사람들 내 인간관계 다 덕질에 최적화되어있었는데 나 혼자 탈덕하면 그 사람들하고 할 말 자체가 사라져서,, 그동안 대화주제의 90%가 덕질이었으니
진짜 힘든 덕질 하다가 하루아침에 탈덕해보니까 객관화되더라. 왜 그렇게 미련하게 못놓았는지ㅠㅠ 어쩌다 근황보이면 팬들만 안타까움 얼른 놓으세요.. 당신들만 괴로워요ㅠㅠ 정신승리 하던 내가 생각나면서 짠함 그때 정신 안차렸으면 아직도 그러고 있겠지 나도
아 ㅇㄱㄹㅇ
나네...
덕질안하면 뭘해야할지 몰라서 이게 제일 큰거같아.. 그거 안하고는 뭐 해야할지를 모르겟어;
나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전부 다 공감되서 더 마음 복잡해진다 난 연예인 제대로 덕질하고 좋아하는게 처음이라 그리고 진짜 힘들때 덕질 시작한거라 놓지를 못하겠어 이제 예전처럼 좋지도 않고 근황이나 떡밥떠도 아 그렇구나하고 넘기는 수준까지 됐고 딱히 궁금하지도않아.. 막상 콘서트 같은데 가서 보면 좋은데 그걸로 끝이야 예전처럼 미치게 생각나지도않아 근데 이 사람을 뜨는 순간 내 인생에 아무것도 없을거 같고 더 우울해질까봐 그만 두지를 못하겠어 벌써 3년이라 내 인생에 습관이고 의무가 되버려서 괴로운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존나 나구나..
헐 존나 이거 나야
휴덕이라고 말은하는데 내가 봐도 휴덕은 아닌거같고...좀 그래ㅠ 이렇게 해본 덕질이 첨이라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딱 지금 내상태다... 진짜.. 의리야... 근데 못놓겠어... 후아ㅠ
그 덕질을 했던 시간에 할 다른 무언가가 안생겨...
완전나야 이거ㅠ 심지어 지금5년넘게 덕질중이라...
이거 나야ㅋㅋㅋㅋ 재미가 없는데 이것보다 재미 있는 게 없어서 방황하고 있어
난 진짜 1년동안? 아님 그 이상동안 애정이 아니라 의리로 남아있던 상태였는데 스스로 아니라고 부정하던 중에 여혐이 터지고 그동안 눈막 귀막했던 문제들이 전보다 크게 다가와서 결국 완전 탈덕했음 이젠 아예 남돌 남연예인에 내 마음이든 돈이든 시간이든 쓸 일 절대 없을 것.. 여성인 내가 더 힘들고 내가 더 소중하고 그 남돌 챙기고 감쌀 시간에 다른 여성의 일에 관심 쏟고 연대하는 게 더 가치있는 일이라고 느꼈어. 절대 나와 여성의 인권과 앞날에 하등 도움되지 않을 소모적인 일이라고 생각하면 다시는 그쪽으로 눈 돌아가지 않더라.
진짜 정이야 정
ㅋㅋㅋㅋㅋㅋ 아 나도 이래
나다ㅋㅋㅋㅋ 탈덕할 사건 터져줘서 오히려 고마웠음
시기란게 있는거같음 6년 좋아하고 나서 딱 이 시기왔었는데 시간가니까 조용히 탈덕하게되더라 지금은 덕질이 그리운건 아닌데 그때 열정적이였던 내가 진짜 행복했던 거 같아서 떠올리면 좋기도 하고 그립기도 하고 그래
ㅋㅋㅋㅋㅋㅋ저네요
난데...?
나 그러다가 탈덕함ㅋㅋㅋㅋㅋㅋ
존나 나.... 이제 99퍼 탈덕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