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자취하면 또는 기숙사 살면 느끼는 것

[배에서 꾸르륵]

자취를 시작해서
나만의 공간이 생긴다는 생각에
각족 인테리어 어플을 깔고~~

이불도 벽지랑 어울리는 감성 감성한 걸로 구입함.



그런데 지내다 보면

집에 엄마가 사준 묘하게 촌스러운 이불이 훨씬 따뜻하고 좋다는 것을 알게됨,,,,



나만 그럴시 울면서 삭제,,,


문제시 물면서 수정,,,,,

[찐별이]

ㅇㅈㅇ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똥꼬에별깍지끼고별똥싸기]

와 나 어제 이 생각함

[우리집강아지졸귀]

나 저런거였는데 침대커버만 사서 바꿈... 안에는 핵 촌시려운거...

[우리집강아지졸귀]

[누드빼빼로]

헉 이쁘당 혹시 정보 받을 수 있나욤

[우리집강아지졸귀]

글렌뷰 치면 네이버에 뜰거야!

[누드빼빼로]

고마워~~

[우리집강아지졸귀]

응 밑에있는거 찐 하늘색에 보들보들 그런느낌인데 하나도 안비쳐~

[fuc dat]

ㅇㅈ.......

[52728292922]

ㅇㅈ ㅠ 근데 왜 이쁘고 따수운 건 없지

[폐하이태민]

ㅋㅋㅋㅋ 내 자취방 깔개 ㅋㅋㅋㅋㅋ 이불은 그나마 봐줄만 한대 깔개는...
근데 두툼해서 겨울 깔개 역할 톡톡히 함

[폐하이태민]

크게보면 ㅋㅋㅋㅋㅋㅋ 진짜 대박이야^^....

[폐하이태민]

ㅋㅋㅋㅋㅋ 근데 게녀 말 듣고 보니깐 안나쁜것 같아 ㅋㅋ

[폐하이태민]

그렇다면 다행이야
엄마가 보내주고 받은 날 헉 했거든 ㅋㅋㅋㅋ

[폐하이태민]

코디 잘 못해서 ^^.... ㅋㅋㅋㅎ

[배에서 꾸르륵]

아녀아녀 ㅜㅜ 나도 촌시런 이불 찾다가 잘 안나와서 걍 비싼 이불 사진 올렸어 ㅎㅎ

[2020지워요]

와 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너무공가메

[2021합격길]

ㅇㅈ..

[블루장생]

엄마가 사준게 값도 더 비싸고 질도 좋음. 괜히 주부100단이 아녀

[멋쟁이는 당신을 사랑하잖아요.]

진짜 엄마가 대단하다고 느낀게ㅋㅋㅋ집구할때 나는 어디서 인터넷에서 본거 가지고 깔짝대는데 엄마는 진짜 존나 전문가 처럼 이런거 저런거 딱딱 확인하고 전에 살던 사람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집에서 담배를 피웠는지 그런거 딱 확인 하고 그러더라 나는 티비가 큰건지 에어컨이 오래된게 아닌지 이딴거만 보고있었는데ㅋㅋㅋㅋ

[제발되자]

ㅇㅈ...이불은 꼭 엄마랑 백화점 가서 삼 엄마는 괭이털 안붙는것도 쏙쏙 잘 골라준다구

[쨈지털바운스]

우하하 나는 따뜻하구 에쁜거로 하나 삿지롱

[쨈지털바운스]

내꺼 이거 오트밀색깔!

[웅앵웅앵웅앵웅앵웅앵웅앵웅앵웅]

엄마는 진짜 좋고 비싼걸로다가 사주니깐 ㅠ 엄마 ㅠㅠㅠ

[•우곤•]

엄마가 사면 예산 넉넉하니까 브랜드 가서 사줘서ㅠㅠ 그리고 싼 거 사러가도 난 괜찮은데 엄마 맘에 안들어서 딴거 사라고 함ㅋㅋㅋ

[이런시뷰럴]

ㄹㅇ 엄마가 사준게 젤 따숩고 좋아

[장모거세게반데라스]

나 꽃무늬 좋아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