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져온 영화는 독립영화 '박화영'이야.
이 영화는 가출청소년 및 불량청소년이 주된 영화로 욕도 많고 기준에 따라 기분나쁜 장면도 많아.
이 영화를 영상으로 보고싶다면 비추천이야. 개인적으로 나는 기분이 너~무 나쁜영화였거든.
그래도 보고싶었던 여시들이 있을거 같아.
여튼 ! 너무 기분나쁜영화임에도 내가 가져온 이유는 뭐게~?
영화 시작!
라면을 무지막지하게 고르는 누군가 혼자먹으려고 이만큼 사는걸까?
화면이 넘어가고 선생님으로 보이는 남자를 누군가 톡톡 쳐
" 어이고, 이게 누구야. 은스타 "
은스타는 이 여자애를 부르는 말이었어. 이 여자애 이름은 은미정.
'
선생님은 당연하듯이
" 촬영? 가야지. 가야지. 가기전에.."
은미정은 연예인 인가봐 (혹은 그 비슷한거?)
' 엄마, 나 씨x 촬영 없어서 땡땡이 쳤으니까 집으로 갈게 애들은? '
촬영을 핑계로 땡땡이치는 미정.
엄마에게 하는 문자치곤 조금 무섭군요..ㅜ
처음에 라면고르던 사람의 뒷모습이나오고 반지하로 들어가고있음.
일찐들의 아지트였나봄 ㅜㅜ 담배를 겁나 피고있음. 누가봐도 청소년이고 옆에 교복입은애도있음.
" 은미정, 그 씨x년 영재오빠믿고 존~나깝쳐 "
" 아몰라! 씨x년 진짜.. "
은미정은 애들사이에서 좋은 이미지는 아닌가봐.
그때, 뒷모습의 주인공 박화영이 한 마디 함.
" 존나 펴대네, 너구리 잡냐 미친년들아? "
" 폐썩어 뒤지겠어~! "
(엄빠주의)
-그 집 화장실 상황-
(대화가 가관)
" 오빠 안에다 하지마? "
" 알았으니까 닥쳐봐 씨x년아 "
(ㄹㅇ 찐 이렇게 말함 아래는 가렸어..하...나 벌써 피폐해지는 중..)
" 쪽팔리냐고~ 뭐~어쩌라고 씨x년아 월세없다고~돈달라고~ "
소리지르면서 박화영은 누군가와 전화로 싸우고있음
" 그래 씨x엄마년아 니가 엄마야? "
전화의 주인공은 박화영의 엄마였음.
"엄마!"
박화영이 부르는 엄마와는 다르게 누군가 해맑게 엄마를 부르자 뒤를 돌아보는 박화영.
엄마라고 부른건 은미정이었음.
아까 은미정이 문자보낸 건 박화영이었고 박화영은 아이들 사이에서 엄마라고 불러지고 있어.
밖에서 박화영은 계속 전화로 엄마한테 성질을 내고 있고
그걸 듣던 양아치새끼가 그걸 따라하면서 은미정한테 잘보이려고 해.
(아까 위에 화장실 ㅅㅅ급식남)
"오빠!"
화장식 ㅅㅅ급식녀(세진)가 ㅅㅅ급식남을 부름.
그러니까 ㅅㅅ급식남이 은미정눈치보면서
"그냥아는애." 라고함
근데 웃긴건 세진이 해맑게 " 안녕하세여~ (꾸벅) "함
ㅋㅋㅋ..ㅅㅂ.....
배고프다고 애교부리는 은미정을 보고 계속화내던 박화영이 처음으로 웃음
그리고
' 띵동 '
문자로 박화영의 엄마가 돈을 넣어줌.
" ㅋㅋㅋㅋㅋㅋ니넨 나없으면 어쩔뻔봤냐??ㅋㅋ "
은미정은 언제나 그랬다는 듯 실삔을 들자 급식 ㅅㅅ남이 담배에 불붙여서 저렇게 만들어줌.
손가락에 냄새안나게 하려고 하는것 같아.
(그리고 ㅅㅅ급식남은 은미정을 끈적하게 바라봄 ㅅㅂ..)
설거지하고 있는 박화영에게 은미정이 다가와서 라면 끓여달라고 해.
은미정은 '엄마'인 박화영에게 애교로 밥달라 옷빨아 달라 하고있음.
그리고 '엄마'인 박화영은 은미정의 애교를 보며 좋아하고,
심지어는 ㅅㅅ급식남이가 양아치니까 어울리지 말라고함.
마치 엄마의 잔소리처럼
그 후,
화장실로 겁나 쳐맞고 끌려온 ㅅㅅ급식남.
은미정에게 추근덕거린 결과임.. ㅋㅋㅋㅋ앞에서 나왔던 영재에게 쳐맞은것임.
그리고 변기통에 머리 박게 시킴.. 그 남자화장실 오줌싸는 변기..
미정 " 아몰라~ 나보고 바람폈데, 엄마도 죽여버린데 "
화영 " ㅋㅋㅋㅋ아 씨x 좃댔네ㅋㅋㅋㅋㅋㅋ "
화영 " 야 씨x 뭐 몇대 맞고 안그런다 그러면 되지 뭐 "
미정 " 니가 왜? 지랄해도 나한테 해야지? "
화영 " 하, 야 씨x. 내가 엄만데? 그런거 엄마가 알아서 다 카바치는거야~ "
" 야 씨x새끼들아, 너넨 나 없으면 어쩔뻔봤냐? "
그러면서 " 엄l창, 에, 에 " +손동작
미정 " 엄마 카바치려고 우리가 먼저 터치하고 간댔는데.. (웃음)잘했지? ㅋㅋ"
맞은티 내려고 바닥이랑 벽에 막 비비고 애들한테도 맞음...
애들이 담뱃재도 뿌리고 그럼... ㅜ
이건걍 웃겨서 넣음ㅋㅋㅋㅋㅋ
노래방으로 화면이 전환되고 ㅅㅅ급식이는 여전히 수치플당하고있음 한편에는 급식이들 키스하는중.. 후.. ㅅㅂ..
박화영은 이미 많이 맞았음. 그리고 바닥에 떨어진 팝콘?같은거 먹게함.
얘가 영재임... 존나 무섭네...
(옆에 ㅋㅋㅋ불붙여주는앸ㅋㅋ ㅅㅂ.... 그냥 지나가던 급식이 주서온거 아니냐고...)
그리고 떨어집팝콘 먹은거 뱉으라고 한다음에 다시 먹게함 .. ㅅㅂ... 뭔데..
그리고 축구화로 허벅지 밟는데 저 축구화에 압정 박아놨음...
(영재가 만든 수제 압정화..)
그리고 칼로 위협하는데도 주위에 아무도 안말림.
심지어 이렇게 맞게한 원인인 은미정마저 담배피고있음 (지 땜에 맞고있는건데..)
영재 "나 몰래 은미정 한번만 더만나면 발가락 잘라버린다 "
숨쉬지말라고 했는데 박화영이 숨참다가 숨 내뱉으니까 얼굴에 침뱉음..ㅜ
그리고 담배로 눈 지지려고하니까
" 나갈래. "하는 목소리와 함께 은미정이 일어남
그리고 영재가 붙잡으면서 개빻은 한마디를 날림
" 생리하냐? "
(....내 멘탈.. 여시들~ 내 멘탈~)
미정은 박화영 쉴드쳐줌 우리가 먼저 때리고 왔다고 그만하라고함 승질내면서
그리고 남은 영재의 화는 이렇게 풀어줌
그리고 바로 옆에서 그모습을 보고있는 박화영
이 구도로 ㅅㅅ를 했다고..?
(깨알 지들만 이불덮고있음)
은미정 애교로 박화영 기분좋아짐.
미정 " 엄마, 엄마가 진심진심진심 우리 엄마할래? "
화영 " 원하냐? 콜 "
미정이 당분간 화영집에 못올거 같다고하자 시무룩해지는 화영
미정이 데려다주고오니까 집안꼴.. 영재와 세진임..
그걸 바라보는 화영
다음날 아침 영재는 화영이 끓여다준 짜파게티와 담배를 같이먹으며 세진을 끈적하게 바라봄
그리고 화영은 영재가 세진을 맘에 든다는 것을 눈치 챔
고론곤 모르겟고~ 짜파게티 욘나 마싯슴~호로록~
영재가 나간 후
화영 " 이거 미정이한테 비밀로 하자? "
세진 " 어떤거? 어떤거 언니? "
화영 " 그러니까 영재오빠랑 그런거하지말라고 "
세진 " 아~ 나도 알지~ ♬" (노래같은거 부름)
화영 " 내가 다 봤다고 썅년아!! "
세진 " 아니.. 그게아니고 언니~ "
" 야이 씨x년아!!!! 엄마라고 불러!!!!!!!!!! "
장면전환되고 사진촬영중인 미정의 모습이 보여.
미정의 신발을 보는 동료연습생(?)
대기실
"은미정~ 신발 완전이뻐~난 대충운동화만 신고다니는데 "
그러면서 미정이한테 사진찍자고옴
(자기는 골든구스 였음. 골든구스 : 거지같이 생겼는데 겁나 비싼신발)
집으로 가려고 나왔는데 미정은 누군가를 보고
" 어.. 나 손거울 두고 나왔다 "며 다시 들어가려고 함
" 은미정!!!!! "
영재였음. 애들한테 보여주기 싫었나봄 (나같아도....)
어쩔수없이 영재에게 감
" 그냥가면 안돼? " " 애들 안보여? "
뒤에서 애들 수근수근대고 있음
" 카악..퉤.,.. 생리하냐? "
( 카악.. 퉤... 유행어냐? )
빵빵
골든구스 여자애 " 은미정, 우리오빠 왔다. 나갈게 "
영재 " 존나 빵빵대내.. 씨x넘이.. 쫄았냐? 쫄았냐?? "
은미정 : (한심..현타..)
박화영.. 욕이 너무 많은 영화야..
와 나 1회만 봤는데도 힘들어.....
여시야 너무 고마워 정주행할게ㅠㅠ 벌써 기빨린다 흑흑,,
이 영화 궁금했는데 고마워!!
구글링해보고 궁금해서 보는중.. 글 쪄줘서 고마워ㅠㅠ
근데 1편만봐서는 화영이 미정을 사랑했던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