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화까지의 줄거리 스포 포함 )
갈대밭에서 손가락이 한마디씩 없는 백골사체가 발견됨
놀란 표정으로 사체를 살펴보는 파출소 경사 이동식(신하균)
20년 전, 동식이에겐 여동생이 있었는데
집 앞에 손가락만 남겨진 채로 실종됐음..
심지어 억울하게 동생을 살해한 용의자로 몰렸던 동식이
그 뒤로 경찰이 돼서 20년간 동생을 계속 찾고 있음ㅠㅠ
발견된 백골사체는 동생이 아니라 또 다른 피해자였고.. 마음은 심란하기만 함
얼마 뒤
친한 형의 딸 민정이가 며칠내내 집에 안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서울을 뒤져서 잡아옴
술 깨고 집에 들어가라고 파출소에서 재워줬는데
파출소 뒷문으로 몰래 빠져나가는 민정이..
결국 동식이한테 들켜서 집으로 바로 가라고 잔소리 들음
다음 날 아침
동식이는 집 앞에서 동료 한주원(여진구)을 마주침
발령온 지 얼마 안돼서 아직 동네 지리를 모른다는 주원이에게 길을 알려주기로 함
그런데 대화 도중에 갑자기 표정이 굳는 동식
동식이의 시선이 멈춘 곳은..
친한 형네 슈퍼 앞에 놓여있는 손가락.....
민정아....
민정이의 손가락이었음...
그러고 바로 이어지는 씬
전날 밤
슈퍼 앞에 손가락을 갖다놓은 사람의 정체는
이동식...........
아직 정주행 중이신 분들을 위해 대형스포는 자제합시다!
첫댓글 금요일 와라 금요일 제발 보자 제발
개재밌어 진짜...역대급..
나지금 8화거든? 진짜 안본눈 개부럽다 미친드라마임 꼭봐
이 엔딩은 진짜 길이남을 엔딩아니냐...
진짜 미쳤어 개존잼임 다들 꼭 봐 제발 봐
진짜 당장봐 무조건봐
진짜 개애애애애애존잼
처음 1회부터 쭉 정주행한거랑 다시 재탕 했을 때 보는 거랑 느낌이 다른 대박드라마임..연기맛집은 기본옵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