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수의사인데
신입 때 강아지 수액 라인 잡고 있었는데
한 번 실패해서 지혈대 묶고 다른쪽 다리 잡고 있었는데
꼰대 선배 수의사가 퉁명스럽게
"애 가지고 동물실험하니?" 말하고 감 ㅠㅠ
그때 라인 한 번만에 못잡는 나 자신에게 제일 속상하고 애기한테도 미안하고 보정자한테도 미안한
내가 제일 마음 불편한 상황이었는데
옆에서 도와주는 것도 아니고
막말하고 간 거 아직도 존나 상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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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이슈
경험담
[질문글] 회사에서 들은 가장 상처받은 발언 써보자 (꼰대성 발언도 쌉가능)
존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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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1 23:37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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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왜 자꾸 일을 만들어요? 이러면 우리 같이 일 못해요 진짜 신입도 아니잖아요? 예전 회사에서 비슷한 일 했다며
코로나로 실직하고 비슷한 직종으로 이직하고 들은 말
20살 많은 한남 선임이 나한테 젖비린내 난다고 했던거 돌았니
개시팔놈이네
기분파상사가 하는 모든 말 행동 눈빛이 스트레스야
맞아도 싸다
아침밥은 먹고 다니냐해서 아니라고 했더니 날씬한 사람들은 아침밥을 꼭 먹는다고 비꼬길래 아 네,,, 라고했더니 왜요 박탈감 느껴져요? 하고 웃던...
살찔까봐 아메리카노 먹는거예요? 이것도 ㅎㅎ
@가속도 개빡치네 자기소개냐
가방끈 길잖냐, 머리를 써라, 너때문에 얘가 욕먹는다, 너 그 성격으로 어디가면 적응 못한다, 너 다른 곳에서 안뽑아줬는데 우리가 뽑아주지 않았냐, 너 식당에서 핸드폰 할때 정떨어졌었다
28살 나이 후려치기ㅋ
회사에 밥먹으러왔니?
생각이란 걸 하고 움직이라고 한거
은근 고집있네
월급 값은 하고있다고 생각하는거지?
그럼 나이 2n살 먹고 고집없는게 이상한거아니냐 누가보면 월천 주는줄 전남 200아슬하게 주면서 저 ㅈㄹ ㅋㅋㅋ
기억력이 안 좋으신 거 같아요
학창시절 때 수학은 못 하셨나보네요~
아 알바임
20대 초반때 팀장한테 모텔 안가본척한다는 소리들음ㅋㅋ...
들어온지 한달도 안됐는데
도대체 잘하는게 뭐에요???
라고 했던 팀장. 이 새끼는 운동화랑 구두 짝짝이로 신고 출근할만큼 털팔이였음
남친생겼다니까(지금은없어!!!!) 곧 임신하겠네? 라던 남주임새끼 상처아니고 개빡쳤어
신입때 점심먹을때였는데 나 보면서 자기도 월급 조금받고 시키는거나 하고싶다했을때
나 오늘 생리라 예민해~(남자)
여긴 여자 대접 안해줘서 별로지?
아~ㅋㅋ요즘은 이런거 하면 안되지? 큰일난다 ㅋㅋ
야 너 김치 그런거 아니지~?ㅋㅋ아 아냐아냐ㅋㅋㅋ농담
아 씨발 빡치네 남자들 언제 죽음?
너 ㅇㅇ 아니었으면 짤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