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몰라그냥
동백꽃 필 무렵 191031
아버지 제사 때문에 온 형들(인교진, 최대철)
용식(강하늘)이 만나는 여자 있다니까 꼬치꼬치 물어봄
(티키타카 오짐)
저기, 저기 저 동백!
아 저기 까멜리아 있자녀~ 거기 사장님이여!
...
혼나는 중
밖에서 게 손질 하면서 용식이 혼나는 거 듣구 있는 덕순
정신 나간 놈 아니여 이거~~어!
애새끼라면 내가 그냥 패기라두 하지! 너 엄마 생각은 안 해?
엄마가 저 나이에 요 식당하면서 너 밥 맥여서 살렸는데 이 시끼야
니가 사람이라면 어?
이렇게 엄마 뒷통수 칠 수가 있어?!
차라리 임마!!!! 방아깨비를 잡으러 대녀어!!!!!
어디 여자가 없어서 저!
(용식이가 예전에 좋아하는 여자 때문에 방아깨비 잡으러 다녔음)
너,, 너! 너 그 여자가 막 꼬리쳐? 들러 붙어? 막 그래서 그랴?
눈 돌아간 용식이
말 함부로 하지 말어어!!!!!!
이 새끼 이거 눈 돌았네 눈 돌았어 이거 아주 그냥!!
너 임마 눈깔 똑바로 안 갖다놔!!!!
엇 뜨거! 너 나가.. 호적 파서 나가 그냥 씨 팍! 씌
결국 들어온 덕순
애좀 내비둬라! 좀 내비 둬!!!
용식이 기냥 집에 가. 얼른 가!
아이 엄마가 자꾸 애를 이렇게 싸고도니까 애가 이래는 거 아니여~어!
아이 어무니가 애 역성 자꾸 들어주니까 애가 철딱서니가 없잖아요!
니들은 그래도 아빠 정 한 번은 받아 봤잖어~
아빠 한 번 못 보고 큰 딱한 거를 왜 그렇게 잡어?
성들이 살살 달래야지 왜 애를 잡어~~어!!
용식이 잡지 말어.
엄니 속상햐!!!!
울컥 울먹..
따흑,,
너 뚝 안 혀? 이씨!!!
아니! 엄마도 좋고 성들도 좋은디!
동백이까지 좋은 걸 어뜨캬!!!!!!!
눈꼬집 완전 만세 재질 ㅠㅠㅠㅠㅠㅠ셋째인거 까지 딱이네
뽕뜨락 나만 신경쓰인거 아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