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끝나기 30초 전쯤
안창림 배대뒤치기 시도해서 성공한 것으로 보였으나
안창림에게 절반을 충분히 줄수도 있는 장면이었음
하지만 점수는 인정되지 않고
경기는 그대로 진행되어 연장전까지 접어듦
(유도 연장전은 누군가 승점을 먼저 내면 그대로 끝남)
안창림이 상대 선수에게 굳히기 들어가려고 할때마다
심판이 그쳐 선언해서 번번이 굳히기를 들어가지도 못함
역습하려고 하는데 시도하기도 전에 또 그쳐 선언
천천히 다가오는거 존나 얄밉 ㅅㅂ
연장전이 무려 6분이 넘기는 상황에서
안창림이 오노를 코너로 몰며 계속해서 엎어치기를 연속해서 시도하고 있었고
오노 자세가 점점 무너지는 상황이었는데
또 그쳐 선언해서 승점 따낼 기회의 흐름 자체를 끊어놓음.
경기를 보던 해설진은 이걸 왜 끊냐고 답답해하는 상황.
연장 6분 50초쯤
계속 공격이 없던 오노가 다리 기술을 걸어왔지만
안창림이 바닥에 어깨도 닿지 않고 잘 수비한듯 보였음
그래서 점수 인정 없이 경기는 계속 진행됨
연장전은 어느덧 7분을 넘어감
(유도에선 굉장히 이례적인 상황)
안창림 선수가 엎어치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심판이 '그쳐' 선언
(하필 또 안창림 공격 타이밍에 ㅋ)
심판들 모여서 뭔가를 회의중
솔직히 오노 공격이 소극적이었기 때문에
지도 하나 주고 경기 끝나는건가? 싶었음
(지도 3개받으면 반칙패하는데 안창림, 오노 각각 2개인 상황)
근데 아니었음 ^^
"걍 일본애한테 금주고 얼른 끝내자"
칼퇴하고싶던 심판들의 작당모의 끗
안창림에게 패배를 선언하는 주심
영문을 모르겠는 안창림
심판측에서 6분 50초쯤의 오노 공격을
모니터링해서 다시 절반으로 인정해준 것.
ㅅㅂ 저게 절반이라고요???????
룰이 바껴서 뭐 어깨가 땅에 안닿아도
팔꿈치가 몸 안쪽으로 들어가서 절반했다는데
떨어질때 팔꿈치는 몸 밖에 있었음
일어나려고 하는 과정에서도 옆구리에 붙어있지 저걸 몸 안쪽에 있다고 보기에는 너무 애매.......
혹여 들어간거라해도 밖으로 빠져있던게 들어간건데
저정도가 절반이라니.
저 중요한 시점에 굳이 잡음날 수 있는 판정을 하는 심판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애도 이기고도 하나도 안기뻐보임.
인터뷰에서 이번 우승은 심판이 도와준 것 같다고 지 스스로도 인정.
이게 절반이면
이때 이미 안창림이 절반으로 이겼어야하는게 맞는,,^^
첫댓글 오늘꼭…….. 복수가자
ㅜㅜ 짱나네
이게 언제야? 아 내가 다 분해
메달 2018 써있네 아시안게임이다
@아 공부하기 싫은 인생 아 못 봤네 고마워!!
아 눈물나와진짜 저렇게 서럽게 우는것봐 어떡해 진짜….. 진짜 잘해왔어요 선수님 ….. 이번에 꼭 엎어요 우리!!
ㅅㅂ 내가 다 빡치네
와씨 오노 눈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