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s://youtu.be/C_gAtgvQed4

저는 mt 갔다가 뒤풀이 하고 있었어요

저는 출장차 런던에 있었어요

저는 일하고 하고 있었어요

저는 체육대회 하고 있었어요

저는 막걸리 먹고 있었어요

저는 mt 갔다가 뒤풀이 하고 있었어요

6년 전 오늘, 4월 16일

평범했던 일상을 살아가던 그날은

영영 잊을 수 없는 날이 됐다


어떻게 그날을 잊을 수 있을까


그때 나는 친구랑 낙지볶음 먹다가
뉴스로 세월호 사고 봤는데
그날 그 시간, 장소, 먹던 메뉴까지 잊을 수 없이
너무 생생하게 기억나
비슷한 취지의 영상이라
많이 봤으면 좋겠어서 가져와봤어
여시들은 6년 전 오늘 뭐하고 있었어?
동영상6년 전 오늘, 당신은 뭘 하고 있었나요? 여전히 마음속에 남은 그날의 기억 🎗|크랩#크랩 #세월호6주기 #잊지_않겠습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날입니다. 6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그날의 아픈 기억은 여전히 우리 마음 한 켠에 남아 있습니다. 평범했던 하루가 잊지 못할 날로 바뀐 그 날.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은 오늘, 시민들의 기억을 모아봤습니다.#세월호 #세월호영상 #세월호참사 #세월호침몰사고 #세월호추모 #세월호추모영상BGM: 세정 - 꽃길 (@DooPiano ver.)연출 김미정 / 구성www.youtube.com
배가 침몰됐다는거야 배 사고가 났다고 근데 2014년이잖아 2010년에서 4년이나 더 지난 2014년이잖아 그래서 당연히 다 구조될줄 알고 별 생각 안했지 근데 밤 열시가 돼도 구조가 안끝났다는거야...눈물만 나더라...
난 재수학원에서 재수하는데 그날 재수학원 분위기도 뒤숭숭하고ㅜㅜㅜㅜ계속 어떻게 되나 보느라 다들 공부 팽개치고 핸드폰만 보고 있었어ㅠㅠ
학교 과실에서 동기들이랑 얘기하고있었는데... 세월호 전원구출 오보났을때여서 다들 다행이다ㅠㅠ 이러고 있던거 기억나....그게아니었었지ㅠㅠㅠ
일하고있다 엄청 깜짝놀랐지.....저때 나도 저 또래애들 가르치는 일 해서 더 놀랐어...
재수생이라 집에서 공부하다가 어김없이 쭉빵인가 여시들어가서 알았어.... 너무 충격이었던기억
난 알바끝나고 집에 와서 전원구출 뉴스 티비로 봤던거 같아.....
123교시만 있는 날이었는데 학교에 있을때 전원구조라길래 다행이네 이러고 말았음 집에 오니 뉴스에 난리가 났길래 충격먹었지 동생이랑 같은 나이 애들이길래 울었던 기억
난 그때 백수라 자다 일어났는데 뉴스보고 걱정 그렇게 안했음.. 왜냐면 거의 다 구조 했다고 거짓뉴스가 나오고 있었기 때문에.. 누운 자세까지 그 아나운서 목소리까지 기억나
진짜 생생하게 기억난다. 오전 11시까지 자고 일어나서 쩌리에서 기사 뜬거 보고 놀라고 다 구조 했다는거 보고 알바 출근했는데 거기서 다 세월호 얘기만 하고 있었어.. 진짜 일하고 점심시간에 올라왔는데 오보라는 거 알고...너무 놀랐지ㅜㅜ
학교에서 수업들었어 강의실 뒷자리에서...
학교였어...
학교에서 오늘 수학여행 가는애들 부럽다고 얘기하고 있었고 날이 엄청 좋았어 그러다가 속보난거 보고 그 반에 있던 모든 분위기가 달라진게 기억나
고3 점심시간 저녁시간 야자시간 분위기가 다 달랐어서 기억나 분명히 구조 됐다고 했는데 저녁먹고나서 야자때부터 나오는 기사가 말이 안됐어서
난 안산에서 대학을 다녀서 더 너무 충격적이었어.. 그냥 시공간 분리될 정도로 충격 받음
대학교 2학년때였나 인터넷 뉴스 보면서 학교 가면서 침몰했다는 뉴스 보고 어떡하냐고 걱정했었어... 수업 끝나고 보니까 전원 구출이래서 다행이라고 친구들하고 얘기하고 그랬는데.. 알고보니...
제주도에서 수학여행으로 놀던 이틀되는 날이었어 비가 오고 버스를 타고 가다 애들이 단체로 부모님 전화가 오기 시작하고 기사를 봤었는데.. 살았다면 관광지에서 마주치지 않았을까라고 자주 생각해
학교에서 애들이랑 놀고 수업듣고있었는데 핸드폰을 잘 안봐서 몰랐다가 컴퓨터 연결했다가 네이버 메인화면에 전원구조 기사부터 봤었음 ..
대학다닐 때 연구실에서 공부하다가 아침에 전원구출 뉴스보고 다행이다~ 하고 뉴스 더 안찾아봤는데 수업 다 듣고 저녁 먹으러 기숙사 식당갔더니 티비에서 오보였다고..ㅠ
나 오전에 학교에서 친한 친구랑 산책하다가 뉴스 보고 바로 벤치 앉아서 찾아봤었어 근데 전원 구조라고 하길래 와~ 수학여행 가다가 별 일을 다 겪었네 얘넨 이거 못 잊겠다 ㅋㅋㅋㅋ 하고 웃고 넘겼는데 그날 자취방 와서 오보라는 거 알았고 그날 하루종일 잠 못 잤어 펑펑 울고 기도하고 여시 달글 달리고 한 시간 자고 다시 학교 가서 그 친구랑 또 걱정하고 우리학교 학생 사촌도 있대서 더 멘붕오고
병원에서 알바하고 있었어
고시공부중이었음 ㅠㅠ
그 때 전날 과제로 밤새고 아침에 선배들이랑 학교 앞 순대국집에서 아침먹는데... 뉴스 기사가... 그 때 같이 잇던 선배가 입고잇던 옷도 기억나
대학교 2학년때 강의 들으면서 폰으로 몰래 여시하고 있었어.. 침몰했다는 기사보고 친구한테 속닥속닥 헐 야 침몰했대 하고 바로 오보기사 확인한담에 아 야 다구조했때 이러고 그 담엔 기억이안남 다른 수업 듣고 집에 갔던듯..
근데 집 가는길에 여시 또들어왔는데 존나 심상치않은거야... 진짜 그때부터 가슴이 철렁했음 그리고 집 와서 뉴스만 계속보고... 거기에 동생 있다는 여시 글 보면서 울면서 기도하고..그랬던 기억이나..
일하다가 속보뜨길래 옆사람한테 전달해줬지 그때가 침몰했다 어떡하냐 학생들 많이탔다는데ㅠ 조금있다 전원구조 라길래 그걸또 전달해주고 나중에 그게 또 아니라는거에 되게 큰 충격받았었지..
나는 병원에서 실습하는데 복도 지나가다 한 병실 티비에서 처음봤어.. 엄청 크게 ‘세월호 침몰’적혀있더라고
나 정신병동에서 실습.. 환자들이랑 다들 놀라서 휴게실에 모여서 티비로 계속 구조장면 반복되는거 보면서 구조됐다고 해서 다행이라고 했었어...
미용실에서 염색중이었어..
나 친구랑 봉사활동 끝나고 집에가는 중이었어....
오전강의라서 끝나고 동기들이랑 학회실가있었음 ㅠ
난 고시생.... 학원가려고 일어났는데....
유학생이었고 자기전 침대에 누워있었어
학교에 있었어 학생이었거든... 선생님들이 알려주더라
고등학교 1학년 때 한국사 수업
학교 교실에 있었음... 반에서 목소리 큰 애가 세월호 얘기하길래 '아 무슨 일이 생겼구나.' 하고 그냥 넘겼지.. 다 해결될 줄 알았고 난 내 일이 넘 많았어서...
대학생때 집가려고 기차역가능길이었어
야자시간이라 학교에 있었는데 누가 세월호 소식 말해줌 애들 그거 듣고 진짜 다들 쌤 몰래 휴대폰 켜서 기사 보고 실시간 뉴스보고 그랬음
제주도 수학여행..
대학교때 아침에 학교갈라고 뉴스보고 스업듣거 하다가 다 구조됐대~ 해서 아 구래? 다행이다 하고 끝난 줄 알았음 근데 저녁에 밥먹고 술먹고 하는데 계속 티비에 나와서 뭐가 잘못됐구나 알게됐어
학교에서. 공부 했지..반애들 해병대캠프 사건이후라
난리났었음 울고... 다들 공부는 하는데 폰으로 기사보고
다음날에도 계속 그이야기가 우리반에서는 화제였음
반친구중에 자기 교생하셨던분 있다는 애도 있고 후배있다고 하는애도 있어서 반 분위기 완전 다운이었지..
해외연수 가있을때라 전원구조 됐다는 뉴스만 잠깐 보고 소식을 못봤어..연수 끝나고 돌아왔을때 진실규명 시위도 가고 했었는데 그게 벌써 6년전이라니...
학원에서 공부중이엿어
대학생이였고 학식먹고있었어..
기사보게된건 대학교에서 강의 막 시작하는중이었어
폰가게 일할때 쉬는날이였는지 마치고 저녁먹는중이였는지 밥먹다가 기사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