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유진한 c
5.18 당시 시신들 감싸서 발만 보이는데 아직도 악몽꾸신다고 하심
첫댓글 에휴...진짜 전대갈 저승 언제가..
너무끔찍하다....
우리엄마 그 때 양동시장 쪽 시내 살았었는데.. 진짜 거리에 장기.. 사람 내장 ㅠㅠ 같은 것도 막 있었다고 했어.. 할머니는 동네분들이랑 주먹밥 만들어서 시위대 나눠주고.. 진짜 집 밖으로 나가면 다 죽는 분위기였다구 함
아 어떡해...눈물나 ㅠㅠㅜ미친 광주시민들 모두 행복하세요 ㅠㅠ
집에 총알뚫릴까봐 이불로 다 벽 막아두고 그랬다고 했음 ...
전대갈 진짜 미친
맞아 미디어에 나오는 것들도 경악할만한 수준인데 실제로는 엄청 순화된 사람시체 길거리에 널부러져있는 건 기본
ㅠㅠㅠㅠ
마음 아파...
에휴,,,,, 맘아퍼
ㅇㅇ 두꺼운 목화 솜이불로 창문 막았댔어 총알들어와서...
어른들한테 5.18때 물어보면 아직도 대답 안해줘 우리고모는 아직도 다리에 최류탄조각때문에 생긴 상처있고 작은아빠는 시위나갔는데 겨우 사지멀쩡하게 살았고 아직도 할머니는 그때 이야기 해주기 싫어해ㅠ
우리삼촌 계엄군땜에 돌아가셨어 맘아픔..
전대갈 진짜 언제뒤지는지 ㅡㅡ
씽둥이 사촌 오빠들 1980년 5월 14일 생인데.. 큰엄마 상태 안좋은데 병원도 못가고 집에서 낳으셨음...
아... 진짜 너무 무서웠을것같아 ..ㅠ
우리 아빠는 그 당시를 겪었던 사람이야 .. 그런데 트라우마가 남았는지 90년대 후반즈음에 나 어릴때 집밖에서 폭죽 소리가 크게 난 적이 있어. 아빤 그 소리가 총소린줄 알고 안방에서 뛰쳐나와서 몸 굳어서는 우리한테 밖에 절대나가지 말라고 총소리같다고 막 그랬었다.. 그때 아빠 표정이랑 그런게 완전 심각해보여서 무서웠는데 폭죽소리란거 알고 안심했던 기억이 있어.
어제 전일빌딩 다녀왔는데 거기 가면 518기록관 만들어놨거든 탄흔도 그대로 있고.. 근데 한 5-60대 돼보이는 아저씨가 탄흔 보고 얼굴 빨개지도록 우셔서 너무 맘아파서 바로 나왔어...ㅠㅠ
진짜 죽여버리고싶어 전두환 ㅅㅂ
첫댓글 에휴...진짜 전대갈 저승 언제가..
너무끔찍하다....
우리엄마 그 때 양동시장 쪽 시내 살았었는데.. 진짜 거리에 장기.. 사람 내장 ㅠㅠ 같은 것도 막 있었다고 했어.. 할머니는 동네분들이랑 주먹밥 만들어서 시위대 나눠주고.. 진짜 집 밖으로 나가면 다 죽는 분위기였다구 함
아 어떡해...눈물나 ㅠㅠㅜ미친 광주시민들 모두 행복하세요 ㅠㅠ
집에 총알뚫릴까봐 이불로 다 벽 막아두고 그랬다고 했음 ...
전대갈 진짜 미친
맞아 미디어에 나오는 것들도 경악할만한 수준인데 실제로는 엄청 순화된 사람시체 길거리에 널부러져있는 건 기본
ㅠㅠㅠㅠ
마음 아파...
에휴,,,,, 맘아퍼
ㅇㅇ 두꺼운 목화 솜이불로 창문 막았댔어 총알들어와서...
어른들한테 5.18때 물어보면 아직도 대답 안해줘 우리고모는 아직도 다리에 최류탄조각때문에 생긴 상처있고 작은아빠는 시위나갔는데 겨우 사지멀쩡하게 살았고 아직도 할머니는 그때 이야기 해주기 싫어해ㅠ
우리삼촌 계엄군땜에 돌아가셨어 맘아픔..
전대갈 진짜 언제뒤지는지 ㅡㅡ
씽둥이 사촌 오빠들 1980년 5월 14일 생인데.. 큰엄마 상태 안좋은데 병원도 못가고 집에서 낳으셨음...
아... 진짜 너무 무서웠을것같아 ..ㅠ
우리 아빠는 그 당시를 겪었던 사람이야 .. 그런데 트라우마가 남았는지 90년대 후반즈음에 나 어릴때 집밖에서 폭죽 소리가 크게 난 적이 있어. 아빤 그 소리가 총소린줄 알고 안방에서 뛰쳐나와서 몸 굳어서는 우리한테 밖에 절대나가지 말라고 총소리같다고 막 그랬었다.. 그때 아빠 표정이랑 그런게 완전 심각해보여서 무서웠는데 폭죽소리란거 알고 안심했던 기억이 있어.
어제 전일빌딩 다녀왔는데 거기 가면 518기록관 만들어놨거든 탄흔도 그대로 있고.. 근데 한 5-60대 돼보이는 아저씨가 탄흔 보고 얼굴 빨개지도록 우셔서 너무 맘아파서 바로 나왔어...ㅠㅠ
진짜 죽여버리고싶어 전두환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