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와 회식이 잦은 연말, ‘고깃집에서 회식 하는데 고기 굽겠다고 나서는 직원이 없었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 공간에 퍼지며 논쟁이 벌어졌다. 글쓴이는 “이러는 게 MZ 세대인가 싶었다”면서 자신이 ‘꼰대’에 속하는지 물었다.
A씨는 “내 테이블에는 6명이 앉았는데, 나 빼고 전부 신입사원들이었다”면서 “나는 그냥 고기가 나오자마자 무의식적으로 고기를 구웠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누구 하나 ‘이제 제가 구울게요’, ‘안 힘드세요?’, ‘드시면서 하세요’ 등의 말 한 마디 안 하고 그냥 굽는 족족 맛있게 먹더라”고 했다.
첫댓글 ㅋㅋㅋㅋ지가 구워쳐먹지 존나
?? 친구랑있어도 한명이 굽게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꼰대가 아니랔ㅋㅋㅋ 왜 혼자해야함… 노이해
이게 신입사원이 아니라.. 친구사이라 해도 이상한거아님? 한명이 굽고 나머지는 먹기만 하는게 기본 예의가 안되어있는거지.. 중간에 교대는 해줘야 그 사람도 먹을 거 아니야
…? 저게 꼰대라고 생각되면 신입들 다 지 고기는 지가 구워서 쳐먹는게 맞지 않음? 예의 개념이 없는걸 반대로 꼰대로 보는건 뭐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