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theqoo.net/square/1456738793
시상식 무대 조명이 꺼지고
박보검이 등장해서 '당연한 것들'에 대한 나레이션을 담담하게 시작
박보검의 질문에 당연한것들이 그립다는 아이의 대답으로 보이는 글씨
시상식 현장은 텅빈 객석으로 바뀌고
텅빈 극장 무대앞에 홀로 서있는 아이
홀로 서있던 아이가 청아한 목소리로 솔로로 노래를 시작하자
다시 시상식 무대로 전환
그 아이는 필구
필구를 시작으로 아역 배우들이 등장해서 <당연한 것들>이라는 노래를 부르기 시작함
아이들의 노래소리가 멈추고
영화 드라마에서 나왔던 새로운 시작에 대한 대사들이 쭉 흐름.
오빠 이제 봄이다. 저기 보여? 새순 움튼 거?
바람이 왜 부는 지 아세요?
지나가려고 부는거예요 머물려고 부는게 아니라.
본래 별게 아닌게 가장 소중한 거예요
언제나처럼 우린 답을 찾을 거고.
이번에도, 다같이 이겨내요.
남은 생은 축제다. 각오를 하셔유
꽃길만 걸을거야
대사가 나오는 장면이 끝나고
활기차게 "레디,액션!'하는 소리와 함께
스크린에는 당연했던 촬영장 현장의 모습과
아이들의 합창 클라이막스
마지막 소절은 형 누나들의 손을 잡고 나온 막내 우주가 마무리
그런 우주를 보고 뿌듯해하는 아빠 익준이로 마무리(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부자로 나옴)
연출적으로 주요 요소는 아니었지만 중간중간 무대를 보고 감동받은 배우들과 유느 모습에도 같이 울컥했다는 평이 많음
그 결과
작년에 감동적이어서 화제성 높았던 김혜자님 수상소감 조회수를 넘기고
실시간 조회수 1위를 오르락 내리고 있음
무대를 보고 싶으면 여기로!
[56회 백상] 특별무대 - 김강훈, 정현준, 김규리, 최유리, 김준│당연한 것들♬ (원곡 : 이적)제56회 백상예술대상 | [56회 백상예술대상] 특별무대 - 김강훈, 정현준, 김규리, 최유리, 김준│당연한 것들♬ (원곡 : 이적)tv.naver.com
첫댓글 다송이 마이컸네
백상 전에도 축하무대 되게 좋았었는데 무명배우들 나오는 거ㅠㅜ
와 이거보고 진짜 개울고있다 ㅠㅠㅠㅠㅠㅠㅠ
아 눈물나ㅜㅠㅠㅠㅠㅠㅠ연출 너무 좋다
하...ㅜㅡㅜ 눈물나
코로나 빨리 끝났느면 ㅠㅠ
잘하네 애기들
ㅜㅜ
ㅠㅠㅠㅠ보고 눈물쏟고옴 ㅠㅠㅠㅠㅠㅠ하유ㅠㅠㅠㅠ
아 진짜 눈물나 ㅠㅠㅠㅠㅠㅠㅠ애기들
와진짜 감동이다... 연출 미쳤어
ㅜㅜ 눈물나
진짜 눈물난다ㅠㅠㅠ너무감동이야 애기들너무 이쁘다
승희닮았다 ...!
서툴러서 더 좋은 노래같아 다듬어지지않아서 더 아름다워
눈물,,,,
와 너무 잘 연출했다 눈물나네 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전미도배우~~
슬기로운 의사생활 나오는 전미도 배우여
나외우럭..ㅠㅠ
눈물 흘림... 따흑
ㅠㅠㅠㅠㅜㅜ진짜 너무 그리워
봄을 만끽하고 더위를 즐기고
놀이공원 가고 싶다고 하는 아이를 말릴수밖에 없는 시간이 넘 싫다
존나 울었음...ㅠ
미친 ㅜㅜ 개슬프다 ㅠㅠ 전공이 작곡이라 주변에 공연예술관련일하는 사람들 많은데 죄다 취소되거나 미뤄지고 무관중 소식 들리는데 맘 아픔... 얼른 잘 해결 돼서 예전처럼 돌아갔으면 ㅠㅠ
지하철에서존나울음 ㅠ
슬프다 진짜 ㅠㅠ얼른 다시 모든 평범했던 걸 누리던 때로 돌아가고싶음 ㅠㅠ
좋다ㅠㅠㅠ
아나 진짜 콧물고여서 지하철에서 훌쩍이는중 ㅠㅠ 너무 감동이다 당연한 것들이 정말 그리워
아 나 지금 카페인데 울 것 같음